아래 글을 쓰게된 계기는 나의 신대원 3학년때로 가야 한다. 그 당시 나는 “이용도 목사와 한국교회 영계의 계보”라는 제목으로 신대원 논문을 제출하려고 시도했었다. 그러나 나의 부족으로 인해 성사를 시키지 못하고 말았다. 그후 소망교회 대학부(1992-1993/곽선희목사)에서 2년동안 대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여러 스타일의 영적인 욕구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을 대하면서 그들의 영적인 필요를 만족시켜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되었다. 그래서 한국교회 초기 목회자들의 전기를 읽기 시작하면서 영적인 흐름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게 되었다. 이러한 연구의 첫번째 결실은 온누리교회 부목사시절(1994-1996/하용조목사)인 1995.8. 14일 송파.분당 다락방 여름수련회에서 처음으로 “한국교회 영계의 계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하면서 구체적으로 정리하게 되었다. 그후 1995.8.24일에 제주도에 있는 교회가 온누리교회를 방문했을때 보충하여 강의하였고, 3차로 1995.10.18일에 용평헌신자 훈련학교에서 강의를 하면서 수정, 보완하게 되었다. 그 이후에 이 글에 대해 한 가지 문제에 봉착하게 되었다. 한국교회 초기의 목회자들 약 20명 정도를 나름대로 분류를 했지만 그 기준이 다분히 개인적인 구분이었기 때문이었다. 내가 구분한 영성의 구분이 성서적인가를 증명해야 했다. 그러던중 1996년이후 영성의 성서적 근거를 찾던중 네 복음서의 각 복음서 기자가 전하는 예수의 마지막 말씀에 주목하게 되었다. 이 구절들을 기준으로 복음서를 연구하게 되었다. 그래서 복음서의 영성의 구분에 따라 논문의 제목을 ‘복음서의 영성과 한국교회 영계의 계보’라는 제목을 붙이게 되었다. 한국교회 영계의 계보라는 제목이 우스광스러워 보였지만 이 제목으로 강의를 했던 터라 애정이 가서 그대로 쓰기로 했다. 복음서와 한국교회 영성자와 연결하여 강의한 첫 번째 결실은 대치동교회 부목사시절의 4회에 걸친 수요예배 시간에(1998.8-10월)설교에서부터이다. 두 번째 결실은 1999.7.5-9 사랑의 교회 대학1부(옥한흠목사) 여름 수련회 강사로 가서 낮 공부 4번(마태-요한까지)에 걸쳐 강의하면서 수정, 보충하게 되었다. 세 번째 보충은 2000년 10.8-12 대광교회(박진철목사) 신앙부흥회 낮공부 네 번에 걸쳐 강의를 하면서 수정, 보충하게 되었다. 그후에 2001년 10월 25일 제 484주년 종교개혁주간에 장신대 ‘열린신학 바른목회 연구회’에서 주최한 강연회의 구체적으로 지금 형태의 논문 형태로 강의안을 만들어 강의하게 되었다. 2002.8.5-7일 개봉중앙교회 청년회 여름 수련회때 오전 3번에 걸쳐 성경공부 시간에 다시 한번 강의를 하게 되었다. 2004.4.12-13에는 서울강동노회 전도부 주최 목회자세미나에서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두 번에 걸쳐 강의하였다. 2004.11.18 서남노회 여전도회 지회장모임 영성세미나(개봉중앙교회 이형백목사)에서 수정 보충하여 강의했으며, 2005.10.26에는 안양제일교회구역장모임(담임:홍성욱목사)모임에서 강의하였다. 2006.4.24-28까지는 중국에서 목회자들을 위해 강의 하였다. 2006.9.1 방초교회 구역장세미나에서 강의하였다. 2006.11.6-8 포항남부교회 부흥회 낮공부로 2번을 하였다.(7-8일). 2007년2.9일에는 개봉교회 청년들의 특강을 했다. 2007.8.13-14에는 대전의 인동교회 장년부흥회 낮 성경공부를 했다. 2007년 9월 12-13일에는 오류동장로교회(이형백목사시무)에서 저녁 이틀간 세미나를 했다. 2007.11.4에는 김포명성교회영성세미나(담임:김학범목사)를 했다. 이 논문에 나타나는 네 가지 영성을 균형있게 목회에 적용하는 것이 바랍직란 목회철학(교회론)이라고 생각한다. 바로 이 네가지 영성의 통합이 우리교단 신학(장로교 통합측)이 추구하는 통전적 영성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또한 이 내용은 창문교회의 신학적 입장이기도하다. 아래의 내용은 2008.4.14일 장신대 대학원 윤리수업(담당 이상훈교수)시간에 특강을 한 내용을 수정 보완한 내용이다.
본 문 : 고린도전서 1:12(마28:18-20, 막16:17-18, 눅24:49, 요21:22)
‘이는 다름이 아니라 너희가 각각 이르되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하는 것이니’(개역)
다름이 아니라, 여러분이 저마다 말하기를 "나는 바울 파다" "나는 아볼로 파다" "나는 게바 파다" "나는 그리스도 파다" 한다고 합니다. (표준새번역)
서론)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보통 자기가 좋아하는 신앙의 색깔이 있습니다. 가령 설교말씀을 듣고, 큐티를 하고, 성경공부를 하는 것을 좋아한다든지, 귀신을 내쫓고 병을 고치는 이적을 좋아한다든지, 기도하기를 좋아한다든지, 어려운 사람들을 사랑으로 돌보아 주는 것을 좋아한다든지 등등 자신이 좋아하는 신앙의 색깔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강의에서 자신이 선호하고 좋아하는 신앙의 색깔을 ‘영성’이라고 정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고린도교회안에 바울파, 아볼로파, 게바파, 그리스도파가 있었습니다. 아마도 이 네 파는 각각 신앙의 색깔 때문에 나눠진 파로 보입니다. 사람을 따라 파가 생긴 것을 볼 때 고린도교회의 성도들이 자신들이 좋아하는 신앙의 색깔에 따라 지도자를 선택했다가 서로 갈등을 일으킨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서로의 영성을 인정해주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바울 아볼로, 게바, 그리스도(요한)의 영성은 모두 예수님의 영성으로부터 온 영성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네 파의 모든 영성을 통합해야 예수님의 온전한 영성이 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면 그 사람의 영성은 불균형을 이루게 되며 결국 그 영성은 예수님의 온전한 영성에서 멀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자신의 성격이나 기질에 따라서 그 중에 가장 좋아하는 영성이 있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해서 다른 사람의 영성을 무시하거나, 틀렸다고 하거나, 거부하면 자신의 영성도 편협하게되어 잘못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 우리가 예수님의 온전한 영성이 무엇인가를 확인하려면 예수님에 대하여 직접적으로 기록한 복음서를 통하여 예수님의 영성이 무엇이었나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네 개의 복음서에서 말하는 예수님의 영성을 모두 합쳐야 예수님의 온전하신 영성이 됩니다. 물론 우리 각자의 성격과 기질에 따라 그 중에서도 보다 더 선호하는 영성이 있을 수 있지만 한쪽만 절대시하면 온전한 예수님의 영성을 배우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비록 내가 제일 선호하는 영성이 있다고 해도 우리들은 이 네 복음서가 말하는 예수님의 영성을 균형있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우리가 각 복음서가 말하는 예수님의 영성이 무엇인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하나의 공통된 기준으로 복음서를 연구해야 합니다. 우리는 각 복음서 맨 마지막에 기록되어 있는 예수님의 마지막 말씀을 기준으로 각 복음서가 말하는 예수님의 영성이 무엇이었는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계의 계보도 참고)
━ : 직접 영향을 받은 경우
-- : 비슷한 영성을 가진 경우
* 우파 : 자신의 영성을 따르면서 지나치게 자신의 영성을 강조하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영성입니다. 이단은 아니지만 위험성이 있는 사람입니다.
* 좌파 : 자신의 영성을 지나치게 강조할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영성을 무시하면서 극단적으로 나간 사람들입니다. 주로 이단정죄를 받은 사람이 여기에 속합니다.
I. 마태복음에 나타난 예수님의 영성은 말씀의 영성입니다.
마28:18-20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I. 마태복음안에는 예수님의 가르침이 강조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이 말씀을 가르치신 부분은 마태의 전체 129개 기사중 35개의 기사가 예수님이 말씀을 가르치신 내용입니다. 절수로는 463절입니다. 마태복음 전체절수 1071절의 43.2%에 해당합니다. 마가는 전체 기사 88개중에 10개의 기사가 예수님의 가르침입니다. 절수로는 155절입니다. 마가복음 전체절수 678절의 22.8%에 해당합니다. 누가는 전체 129개의 기사중에 38개의 기사가 예수님이 가르친 내용입니다. 절수로는 376절입니다. 누가복음 전체절수 1151절의 32.6%에 해당합니다. 요한은 전체 72개의 기사중에 예수님의 가르침이 13개입니다. 절수로는 229절입니다. 요한복음 전체절수 879절의 26%에 해당합니다. 마태복음은 다른 복음서와 비교해볼 때도 절반에 가까운 43%를 예수님이 말씀을 가르치신분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른 복음서와 비교해서도 가장 많은 절수인 463절을 예수님이 말씀을 가르치신분으로 할애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마태복음안에는 가르침이 43.2%, 이적이 13.2%, 기도가 3.1%, 목양이 4.9%로 나타납니다. 이것은 마태복음안에 가르침뿐만 아니라 다른 영성도 함께 공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마태의 우파나 좌파로 빠지지 않기위해서는 마태의 가르침의 영성을 선호한다해도 다른 쪽의 영성을 무시하면 안됩니다.
II. 마태복음서의 전체 구조속에서 말씀을 강조한다.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다섯 개의 설교를 모아놓은 것처럼 구성하고 있습니다. 5-7장, 10장, 13장, 18장, 23-25입니다. 이 설교의 끝절에 보면 예수님이 설교를 통하여 가르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III. 다른 복음서와의 비교속에서
1. 마5:1-2절과 눅6:20절 비교
* 마5:1-2 :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입을 열어 가르쳐(έδιδασκέν) 가라사대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 눅6:20 : 예수께서 눈을 들어 제자들을 보시고 가라사대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분석>
* 위의 본문은 산상(평지)설교를 시작 할 때의 마태와 누가의 표현이다. 마태는 가르치다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비해 누가는 사용하고 있지 않다.
* 이 자료는 Q자료이다(마가에는 없는 자료)
2. 마5:19(특수 자료)
* 마5:19 :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 같이 사람을 가르치는자는(διδαξή)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διδαξή)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분석>
* 마태는 행하며 가르치는자를 칭찬하고 있다.
3. 마7:28-29(특수자료)
* 7:28-29 : 예수께서 이 말씀을(λόΥους) 마치시매 무리들이 그 가르치심(διδαχή)에 놀래니 이는 그 가르치는 것이(διδασκων) 권세(έξουσιαν) 있는 자와 같고 저희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분석>
* 마태는 예수님의 가르침이 권세있는 자라고 기술하고 있다.
4. 마9:35(특수자료)
* 마9:35 : 예수께서 모든 성과 촌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διδασκων)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κηρύσσων)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θεραπεύων)
<분석>
* 가르침과 천국전파, 병자를 고치는 것 중에 가르침을 맨 앞에 두어 가르침의 사역을 보다 더 강조하고 있다.
5. 마11:1(특수자료)
* 마11:1 : 예수께서 열 두 제자에게 명하시기를 마치시고 이에 저희 여러 동네에서 가르치시며(διδασκειν) 전도하시려고(κηρύσσειν) 거기를 떠나 가시니라
<분석>
* 가르치심이 전도보다 앞서고 있다.
6. 고향에서 배척을 받으시다(마13:54/ 막6:2/ 눅4:22절 비교)
* 마13:54 : 고향으로 돌아가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니(έδιδασκέν) 저희가 놀라 가로되 이 사람의 이 지혜(σοϕία)와 이런 능력(δυνάμεις)이 어디서 났느뇨
* 막6:2 : 안식일이 되어 회당에서 가르치시니(έδιδασκέν) 많은 사람이 듣고 놀라 가로되 이 사람이 어디서 이런 것을 얻었느뇨 이 사람의 받은 지혜(σοϕία)와 그 손으로 이루어지는 이런 권능(δυνάμεις)이 어찌됨이뇨 이 사람 이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니냐
* 눅4:22 : 저희가 다 그를 증거하고 그 입으로 나오는바 은혜로운 말을 기이히 여겨 가로되 이 사람이 요셉의 아들이 아니냐
<분석>
* 마태는 마가의 내용을 충실하게 인용하고 있다. 이것은 가르침에 대한 단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은 마태로서는 놓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 누가는 마가의 것을 가져오지만 자기 나름대로의 말로 풀어쓰고 있다
7. 성전에서 가르치신 예수님(마21:23/ 막11:27/ 눅20:1 비교)
* 마21:23 :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 가르치실쌔(διδασκοντι)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나아와 가로되 네가 무슨 권세(έξουσια)로 이런 일을 하느뇨 또 누가 이 권세(έξουσιαν)를 주었느뇨
* 막11:27 : 저희가 다시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서 걸어다니실 때에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이 나아와 가로되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느뇨
* 눅20:1 : 하루는 예수께서 성전에서 백성을 가르치시며(διδασκοντος) 복음을 전하실쌔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장로들과 함께 가까이 와서 말하여 가로되 당신이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 권세(έξουσια)를 준이가 누구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분석>
* 마태는 마가에는 없지만 가르치다는 전승을 통해 단어를 첨가 보완한다 누가 역시 막에는 없지만 전승 자료를 통해 마태와 같이 첨가 보완한다.
8. 부활논쟁 종결부분(마22:23-33/ 막12:18-27/ 눅20:27-40)
* 마22:33 : 무리가 듣고 그의 가르치심(διδαχή)에 놀라더라
* 막12:27 : 하나님은 죽은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자의 하나님이시라 너희가 크게 오해하였더라
* 눅20:40 : 저희는 아무 것도 감히 더 물을 수 없음이더라
<분석>
* 마태만 종결부분에 예수님의 가르침에 대한 강조를 한다
9. 예수님이 잡히시던날 밤사건(마26:55/막14:49/ 눅22:53/ 요18:4
* 마26:55 : 그 때에 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강도를 잡는 것 같이 검과 몽치를 가지고 나를 잡으러 나왔느냐 내가 날마다 성전에 앉아 가르쳤으되(διδασκων) 너희가 나를 잡지 아니하였도다
* 막14:49 : 내가 날마다 너희와 함께 성전에 있어서 가르쳤으되(διδασκων) 너희가 나를 잡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이는 성경을 이루려 함이니라 하시더라
* 눅22:53 : 내가 날마다 너희와 함께 성전에 있을 때에 내게 손을 대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이제는 너희 때요 어두움의 권세로다 하시더라
* 요18:4 : 예수께서 그 당할 일을 다 아시고 나아가 가라사대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
<분석>
* 마태는 마가의 가르치다 단어를 충실히 강조하며 옮겨 쓰고 있다.
* 누가와 요한은 마가의 가르치다의 단어를 마태에 비하여 생략하거나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10. 마28:20(특수자료)
* 28:20 :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διδασκοντες) 지키게 하라(τηρείν)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분석>
* 마태는 예수님의 마지막 지상명령의 내용을 예수님이 분부한 말씀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말씀으로 끝을 맺고 있다. 이것은 예수님의 말씀의 가르침의 사역을 이어 받으라는 메시지이다.
<전체분석>
* 마태복음안에 말씀의 가르침이 강조된 본문 11개 중에 5개가 특수자료라는 것은 마태가 유난히 예수님의 가르치심을 강조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마태복음을 통하여 나타난 예수님의 영성은 말씀을 가르치시고 설교하시는 영성임을 알 수 있다.
1. 한국교회 마태의 영성
1. 길선주(吉善宙)목사(1869-1935/66세)-말씀 읽기, 가르침, 특히 천국강조
길선주 목사는 기독교에 입신하면서부터 조사가 되기까지 신구약성경 전권을 이미 20번이나 통독했고, 구약의 대소선지서, 시편, 신약의 복음서, 로마서, 요한서신등을 50번 독파하고 중요한 부분은 거의 외우다 싶히 하였습니다. 성경 연구할 때에는 시간을 잊어 버릴 만큼 열중하여 기도실에 들어간 뒤로는 시간을 알려 주어야만 했습니다. 성경을 매일 한시간씩 읽고 외우려고 힘썼고, 성경연구와 집필에 하루평균 3시간, 그리고 하루도 빠짐없이 2시간의 독서를 계속하였다. 일생을 통해 구약 전권을 30회, 창세기와 에스더와 이사야서는 540회, 신약 전권을 100회, 요한서신은 500회, 요한계시록을 12,000회 독파하였습니다. 이처럼 길선주는 말씀 중심의 목회를 한 목회자였습니다. 이러한 영향으로 한국교회는 말씀을 읽고 배우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길선주 목사는 예배전에 매주일 10시에 성경공부를 했으며 주일 대예배는 오후2시에 모였습니다. 이처럼 길선주 목사는 예배전에 성경을 가르치는 말씀중심의 목회에 기반을 두고 목회를 이끌어 나갔습니다.
길선주의 아버지도 길선주의 전도를 받고 일흔살에 예수를 믿고 세례를 받았는데 었는데 믿으면서 특별히 성경을 탐독하였는데 말년에 노환으로 병석에 누워 있으면서도 벽에 성경을 붙여 놓고 읽으며, 세상을 떠날 때 까지 줄곧 성경 읽기를 계속 하였습니다.
길선주 목사는 그의 목회 말년에 자신의 죽음을 위해서 다음과 같이 기도하기 시작하였다. ”나를 편히 놓아 주옵소서. 그러나, 병석에서 죽지 아니하고 강단에서 주님의 부르심을 받게 하소서. 주님께 영광이 되게 하옵소서.“하는 기도였다. 죽어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다가 죽고 싶다는 것이었다. 실제로 길선주는 1935년 11월 평안남도 고창교회에서 평서노회 부흥 사경회를 인도하던 중 마지막날 집회의 폐회축도를 마치고 그 자리에서 뇌일혈을 일으켜 쓰러졌다. 결국 누우신지 23시간만에 세상을 떠나버렸던 것이다. 그는 평소 자기의 소원대로 말씀을 전하다가 마침내 강단에서 쓰러져 운명하였던 것이다. 이 일로 인해 그후 한국교회 목회자들 사이에서는 강단에서 말씀을 전하다가 죽고 싶다는 유행어가 생겨나기도 했습니다. 그는 2만번이상 설교했으며, 청강자가 연3,800,000명이상이었고, 길러낸 사회의 일꾼이 800여명이었으며, 세례를 준 교인수가 3,000여명이요, 교회 설립만해도 60곳에 교회를 설립하기도 했습니다.
2. 곽선희 목사
곽선희 목사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통합측목사입니다. 20세기 후반부에 한국의 대표적인 설교가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는 은퇴후에도 왕성한 설교를 하고 있습니다(현 소망교회원로목사, 예수소망교회 동사목사). 곽선희 목사는 설교중심의 말씀을 하신 분이십니다. 현재 수십권의 설교집이 있습니다. 소망교회와 예수소망교회의 강단을 보면 말씀 두루마리를 상징하는 큰 강대상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말씀을 강조하는 신학이 반영되어 있는 것이다. 소망교회 개인 기도실에 가면 조금마한 상에 성경을 올려 놓고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기도도 말씀을 묵상하면서 기도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입니다. 곽선희목사가 소망교회에서 목회를 할 때 1년 행사중에 12월 둘째주일의 성서주일에 대한성서공회의 관계자를 초대하여 광고하고 헌금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른 주일에 전혀 행사를 하지 않은 것에 비하면 이러한 행동은 특별한 것입니다. 이것은 말씀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신학이 반영된 행동인 것입니다. 한국교회의 많은 목회자들이 곽선희 목사의 설교에 영향을 받고 목회하고 있습니다.
3. 옥한흠 목사
옥한흠목사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합동측목사입니다. 20세기 후반부에 한국교회에 말씀을 가르치는 제자양육에 공헌을 하였습니다. 은퇴후에도 왕성한 제자훈련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현 국제제자훈련원 원장). 옥한흠목사는 말씀을 통한 제자훈련에 강조점을 두고 있습니다.
2003년 6월 29 옥한흠목사의 설교 “내 마음의 현주소는 어디인가?” “이제 한 달만 지나면 제가 이 교회에서 사역한지 만 25년이 됩니다. 지금까지 25년 동안 저는 한가지 일념 하에 목회해 왔다고 감히 말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세상을 떠나시면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간단히 요약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지키도록 하여 예수님이 원하는 제자를 만들라는 것입니다. 25년 동안 말씀을 가르쳐 제자 삼는 이 일에 우선 순위를 두고 목회해 왔는데, 한번도 이것이 뒤바뀐 적이 없었습니다. 좌우로 두리번거리면서 방황한 일도 없었습니다. 따라서 지금 당장 제가 예수님 앞에 선다고 할지라도 감히 이런 말씀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님, 제가 부족한 종이지만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제자 만들라는 주님의 명령에 최선을 다해 순종해보려고 애썼습니다...."
4. 이재철목사(1949-)
주님의 교회에서 요한복음으로 10권의 강해설교를 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백주년기념교회에서 사도행전을 강해하면서 특별히 말씀을 통한 변화된 삶을 유난히 강조하면서 목회합니다.
* 마태영성의 우파
다석 유영모
한학자 성경과 유교 불교경전과 연관하여 연구한 사람 종교다원주의적인 경향이 강했다. 한글학자이며 한글안에 하나님의 게시가 완전하게 나타났다고 주장한다. 그러므로 한글을 잘 연구하면 그 안에 진리가 있다고 본다. 1958년과 59년에 YMCA에서 한 다석강의는 유명하다. 함석헌 김교신등이 그의 제자이다.
조현주 장로
1947년 2월 12일 경북 김천 출생, 1986년 성경보면서 예수님 영접, 성경정독 500독 이상 완독, 성경 속독방법 1만독 이상 완독, 성경100독 사관학교 교장, 도서출판 성경100독 대표, 초중고생 성경 읽기 선교회장 신천지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말씀영성의 좌파
박옥수(1992년 77회 총회 이단)
구원파 이단으로 깨달음, 구원 ,회개, 죄인문제가 있다. 신학을 무시한 성경해석의 문제.
이만희(신천지/무료성경신학원)
1994년 통합측 80회에서 이단, 계시론 신론 기독론 구원론 종말론에 문제있음 이만희를 신격화한다. 무료로 성경을 공부시킨다. 모든 성경을 비유로 풀어야 한다. 성경 66권 어디를 보아도 이만희씨가 재림 예수나 보혜사 성령이라는 구절은 없는데도 "신탄'등 이만희씨의 저서를 인용하여 신격화 하는것은 성경말씀 보다 이만희씨의 저서가 우선한다. 분별법-갑자기 무슨 지파에 속해잇는지 물어보라, 기도하는 모습 엄지와 중지를 동그랗게 모으며 기도하면 신천지, 본교회에 절대 헌금하지 않는다)
<<<<<<마태영성 평가>
마태의 영성은 말씀의 영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교회에서는 주로 장로교출신의 목사들이 이러한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II. 마가복음에 나타난 예수님의 영성은 이적의 영성입니다.
* 막16:17-18 “믿는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I. 마가복음에는 예수님의 이적을 강조합니다.
마태복음은 전체기사 129개중에 21개를 예수님이 이적을 베푸시는 것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절수로는 142절입니다. 마태복음 전체절수 1071절에 13.2%입니다. 누가복음은 전체 129개의 기사중에 21개를 이적을 행하시는 예수님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절수로는 154절입니다. 누가복음 전체절수 1151절에 13.3%입니다. 요한복음은 전제 72개의 기사중에 7개가 예수님이 이적베푸시는 것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절수로는 116절입니다. 요한복음 전체절수 879절에 13.1%입니다. 이에 비해 마가복음은 전체 88개의 기사중에 26개를 예수님이 이적을 행하시는 분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절수로는 181절입니다. 마가복음 전체절수 678절 26.6%입니다. 마가는 다른 복음서들이 13% 정도로 예수님의 이적을 할애하는데 비해 26%를 예수님이 이적을 베푸시는분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른 복음서와 비교해서도 가장 적은 절수를 가지고 있음에도 181절이라는 가장 많은 절수를 예수님이 이적을 행하시는 것에 할애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마가복음안에는 이적이 26.6%, 가르침이 22.8%, 기도가 1.6%, 목양이 2.8%로 나타난다. 이것은 마가복음안에 이적의 영성뿐만 아니라 다른 영성도 함께 공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그러므로 마가의 우파나 좌파로 빠지지 않기위해서는 마가복음의 이적의 영성을 선호한다해도 다른 쪽의 영성을 무시하면 안됩니다.
II. 마가복음서의 전체 구조속에서 예수님의 이적을 강조합니다.
마가복음안에는 네 개의 축귀사건을 중심으로 (1:21-28 5:1-20 7:24-30 9:14- 29) 병자치유와 자연이적을 강조하며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III. 다른 복음서와 비교해서 마가는 이적을 강조함을 드러냅니다.
1. 축귀
마가복음의 예수의 마지막 말씀에 나타난 이적의 내용은 축귀와 자연이적, 병자치유이다. 이것은 마가공동체가 선호하는 영성이기 때문에 예수의 마지막 말을 통하여 자신의 공동체에게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가복음안에는 축귀 기사가 여러곳에 나타납니다.
1. 1:21-28 : 회당에서( 마태 -없음 / 누가 4:31-37, 요한 없음)
<분석>
누가는 마가의 것을 인용하지만 절수가 1절 적다
2. 5:1-20 : 무덤사이에서(마8:28-34 / 누가 8:26-39, 요한 없음)
<분석>
막의 절수는 20절인데 반해 마태와 요한은 없고 누가는 인용을 하면서도 13절로 무려 일곱절을 줄여서 기록한다.
3. 7:24-30 : 수로보니게 여인의 딸(마태 15:21-28, 누가 없음, 요한 없음)
<분석>
누가와 요한은 없고 마태가 인용을 하더라도 마가는 16절을 할애하는데 반해 마태는 여덟절로 줄여서 쓰고 있다.
4. 9:14-29 : 벙어리 귀신들린 아이(마태 17:14-20 / 누가 9:37-43, 요한 없음)
<분석>
요한은 없고 마태와 누가는 인용을 하지만 마가는 스물 다섯절을 할애하는데 비해 마태는 여섯절을 누가는 일곱절을 할애하고 있다.
<<전체분석>>
* 전체적으로 복음서의 축귀기사는 마가를 기준으로 마태와 누가가 인용하고 있고, 요한은 마가를 이용하지 않는다. 축귀장면에 대한 자세한 언급도 마가가 4회, 마태가 3회, 누가가 3회번, 요한은 없다. 이것을 보아도 마가가 제일 많이 축귀를 기술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마태나 누가는 마가의 기사를 인용하면서도 주로 축약을 하는 것이 보통이다. 이것은 그들이 마가보다 축귀 사건을 덜 중요하게 처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마가복음의 전체 구조를 살펴보면 마가가 제자부름(교육)과 축귀를 의도적으로 연결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2. 병자치유
1) 첫 번째 기사는 베드로장모 열병을 고친 사건이다(막1:29-31, 마8:14-15, 눅4:38-41).
<분석>
* 마태는 마가의 세 절을 두절로 줄이고 있고, 누가도 두절로 줄이고 있다. 요한은 평행 내용이 없다.
2) 두 번째 기사는 나병환자를 고친 기사이다(막1:40-45, 마8:1-4, 눅5:12-16).
분석>
마태는 마가의 여섯 절을 네 절로 줄여서 소개하고 있다. 요한은 평행 내용이 없다. 마태의 예수님은 병고침을 율법과 연관시키고 있다. 누가는 치유후에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는 것으로 그리고 있다. 마가는 치유하신 예수님이 한적한곳에 가셨지만 사방에서 치유를 받으려고 나아오고 있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3) 세 번째 기사는 중풍병자를 고친기사 이다(막2:1-12, 마9:1-8, 눅5:17-26).
<분석>
* 마가가 열 두절인데 비해 마태는 여덟절, 누가는 열절로 줄이고 있다. 내용으로 보아도 마태는 병치유에 대한 자세한 언급보다는 죄사함에 치중되어 보도하고 있다. 누가는 비교적 마가의 것을 따르고 있다. 요한은 평행 내용이 없다.
4) 네 번 째 기사는 손마른자를 고친 기사이다(막3:1-6, 마12:9-14, 눅6:6-11).
<분석>
* 마태와 누가는 길이와 내용에 있어서 비교적 마가의 것을 따른다. 요한은 평행내용이 없다.
5) 다섯 번째 기사는 야이로 딸과 혈루병 여인 치유기사이다(막5:21-42, 마9:18-26, 눅8:40-56).
<분석>
* 마가는 스물 두절인데 비해 마태는 아홉절, 누가는 열 일곱절이다. 요한은 없다. 마가가 가장 길게 언급한다.
6) 여섯번째 기사는 귀먹고 어눌한 사람을 고친 기사이다(막7:31-37).
<분석>
* 이 기사는 마가에만 있는 특수자료이다.
7) 일곱 번째 기사는 벳세다 맹인을 고치신 기사이다(막8:22-26). 이 기사는 마가에만 있는 특수자료이다.
8) 여덟 번째 기사는 소경 바디메오 치유기사이다(막10:46-52, 마20:29-34, 눅18:35-43).
<분석>
마가는 일곱절, 마태는 여섯절, 누가는 아홉절이다. 요한은 평행내용이 없다.
3. 자연이적
1) 첫 번째 기사는 풍랑을 잔잔케하신 기사이다(막4:35-41, 마8:23-27, 눅8:22-25).
<분석>
* 마가가 일곱절인데 비해 마태는 다섯절, 누가는 네절로 기록한다. 요한은 평행내용이 없다. 이적을 강조한 것도 마가는 먼저 풍랑을 잔잔케 꾸짖은후에 제자들의 믿음을 책망하신다. 이에 비해 마태는 먼저 제자들을 꾸짖고 난후에 풍랑을 잔잔케 하신다. 누가는 마가의 순서를 따르고 있지만 전체 기사를 짧게 기록하고 있다. 마가는 이적 자체를 강조하고 있다.
2) 두번째 기사는 오병이어의 기사이다(막6:30-44, 마14:13-21, 눅9:10-17, 요6:1-14).
<분석>
마가는 열 다섯절, 마태는 아홉절, 누가는 여덟절, 요한은 열 네절이다. 마가가 가장 길다.
3) 세 번째 기사는 물위를 걸으신 기사이다(막6:45-52, 마14:22-33, 요6:16-21).
<분석>
마가는 여덟절, 마태는 열 절, 누가는 없고, 요한은 여섯절이다. 마가는 이적 자체에 의미를 두지만 마태는 기적의 목적을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정체를 밝히는데 목적을 둔다. 요한은 간단하게 축약해서 기록한다.
4) 네번째 기사는 사천명을 먹이신 기사이다(막8:1-10, 마15:32-39).
<분석>
마가는 열절을, 마태는 여덟절을 할애한다. 누가와 요한은 평행내용이 없다.
II. 한국교회사에 나타난 마가의 영성
1) 김익두(金益斗)목사(1874.11.3-1950.11.29, 76세)
김익두 목사는 1874년 11월 3일 황해도 안악골에서 출생했다. 1900년 안악군 금산교회에서 입교를 하고 그 다음해 7월에 소안론 선교사에게 세례를 받고 기독교에 입문했다. 그가 평양 신학교 1학년때 그는 재령에서 부흥회를 인도하던 당시에 장대현교회의 수석장로이며 평양신학교 졸업반을 다녔던 길선주 조사에게 부흥회에서 은헤를 받는다. 그가 신천 서부교회를 목회할 당시의 일이다. 황해도 신천읍에 척서리 개울 아래 앉은뱅이 거지가 살고 있었다. 어느날 개울밑에 앉아 있는 앉은뱅이가 불쌍하게 생각되어 개울 밑으로 내려가 ‘그 거지를 보고 은과 금은 없지만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일어서라’ 소리쳤다. 그러나 그 거지는 꼼짝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앉은뱅이 걸인은 앉은채로 그를 빤히 쳐다보면서 ‘그게 무슨 소리요?’라고 하더라는 것이다. 그는 창피해서 거기를 도망치듯 빠져나온 다음에 교회로 돌아가 7일간을 금식하며 철야기도를 결심했다. 6일째 되는날 그는 다시 그 앉은뱅이를 찾아가 교회에 가서 기도하자고 권했다. 두 사람은 교회에서 밤이 새도록 서로 붙들고 울면서 하나님께 간구했다. 새벽 미명이 되었을때 갑자기 앉은뱅이가 다리에 힘을 얻더니 그 자리에서 일어서고 말았다.
이런 사건을 계기로하여 김익두 목사를 통하여 신유의 역사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대한 예수교 장로회 황해노회에서는 이적명증회라는 기관을 조직하여 김익두 목사의 병고침과 이적, 기사의 현장을 증거하고 보전하기위해 “조선 예수교 이적명증집”을 제작 발간하기도 했다. 이적명증회가 사람들을 선발하여 김익두 목사를 수행하면서 이적이 나타날 때마다 이적전과 후의 사진을 찍고 당사자의 진술을 받아 책으로 출간하기도 했다. 전국을 돌아다니며 부흥회를 했는데 이 부흥회에서 수많은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 2만여명이나 치유를 경험했다.
2) 이성봉 목사(1900-1965, 65세)
이성봉 목사는 성결교의 대표적인 부흥목사이다. 26세때 병으로 3년을 고생하다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치료를 받고 은혜를 받게 되었다. 그는 김익두 목사의 가장 사랑하는 직제자중에 하나였다. 병의 치료를 받고 은혜를 받은 이성봉은 목사가 되어 경기도 수원에서 개척을 하고 교회를 시작했는데 이곳에서 목회하는 동안 병자가 일어나고 귀신들린 사람이 놓임을 받는 이적이 많이 나타나게 되었다.
이성봉 목사는 어느날 꿈속에서 김익두 목사의 안수를 받는 꿈을 꾸었다. 김익두 목사가 오른쪽 옆구리에 손을 대면서 기도를 해 주었는데 너무 뜨거워서 온 몸에 땀을 흘리다가 꿈에서 깬 경우도 있었다. 그는 농촌에 갔을때는 나팔을 불어서 사람들을 모으고 전도하다가 1938년 평양 명촌 장로교회에서 집회할때 귀신을 쫓아내고 은혜를 끼쳤다. 군산 구임교회에서는 삼년동안 앉은뱅이 였던 부인을 치유하였다. 집회도중 병에 걸려서 집회를 못할 지경에 있을때도 그는 들것에 들려 다니면서 집회를 할 정도로 복음에 대한 열정이 대단 하였다.
이성봉 목사는 온종일 금식하며 집회를 인도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 그는 1940-50년대에 천막을 쳐 놓고 부흥회를 했으며 한강 백사장에서 부흥회를 통하여 한국 백성들에게 은혜를 끼쳤다. 그를 통해서 은혜를 받은 이천석목사는 한얼산 기도원을 통해 한국교회 이적의 역사를 일으켰다. 우연히도 이천석 목사는 이성봉 목사의 백사장 집회에서 처음으로 영적인 도전을 받아 하나님을 믿게 되었고 이성봉 목사가 죽기 직전에 마지막 안수 기도를 받은 사람이다.
3) 이천석 목사(1929.6.20-1989.8, 60세)
이천석 목사는 1951년4월 한국동란 때에 중공군과 전투하던중 오른쪽 다리를 잃는 불행을 겪었다. 그는 그후 여러번의 자살을 시도했으나 자살에 실패하고 방황하던중 명동의 백곰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당시의 상의 용사들의 두목이 되어 깡패의 삶을 살았다. 어느날 한강 백사장에서 부흥 집회를 하고 있었던 이성봉 목사의 집회를 방해하러 갔다가 거기서 우연히 설교를 듣다가 감동이 되어 방해하러 갔다가 그냥 돌아오는 일이 생겼다.
그후 아내의 간곡한 부탁으로 기도원에 끌려 올라갔다가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 1959년 10월 24일 그는 삼각산 기도원에서 자신의 아내를 위해 기도를 하던중 갑자기 천정을 올려다 보았는데 갑자기 지붕이 뚫려지며 새빨간 불덩어리가 그의 머리위에 날아들었다. 소위 말해 불을 받은 것이다.
그는 갑자기 온 몸이 타버릴것처럼 뜨거워졌고 머리가 아찔했다. 그는 풀썩 앞으로 쓰러지면서 “하나님 나도 죄인입니다”하며 외쳤다. 그는 가슴이 뜨거워서 견딜수가 없었다. 예배당 마루바닥을 데굴데굴 구르며 소리질렀다. 그러다가 갑자기 그는 혀가 빨라짐을 느꼈다. 가만히 있으려고 해도 혀는 총알처럼 마구 움직였다. 방언의 은사가 나타났던 것이다. 그는 삼일동안 밤낮을 계속해서 통회 자복했다. 조그마한 일까지도 계속 회개했다. 하나님께서는 회개할 것을 영화의 화면처럼 계속해서 보여주셨다.
그후 이천석 목사에게 신유의 능력이 처음 나타나는 사건이 일어났다. 첫번째 사건은 어느날 전차속에서 소아마비인 아이를 보고 있는데 마음속에 하나님이 가서 기도해 주라는 감동이 오더라는 것이다. 그래서 창피함을 무릅쓰고 기도를 해주었는데 그 아이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창피해서 전차를 급하게 내려서 도망을 가다시피 했는데 그후에 세월이 지나서 어느날 불광동의 어느 부흥회에 참석했을때 그 소아마비 걸린 아이의 어머니가 앞으로 걸어나와 간증을 하게 되었는데 가만히 들어보니까 바로 그 전차안에서 자기가 기도해준 그 아이의 어머니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간증을 통하여 이천석은 자기를 통하여 역사하셨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 이것을 계기로 그에게 신유의 은사가 크게 나타나 8개월동안 귀신들린 사람 72명을 쫓았고 손을 얹어 기도하기만 해도 병이 낫는 역사가 일어났다.
그 후 이천석 목사는 목회자가 되어 기도생활을 더 열심히 하기 시작했다. 어느날은 산에 올라가 소나무를 잡고 8시간이나 씨름하면서 능력을 달라고 기도하기도 했다. 그래서 한때 기도를 열심히 하라는 표현으로 ‘소나무뿌리를 뽑으면서 기도하라는 말이 유행하기도 했다’ 그후 집으로 내려 오자마자 역사가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정신병자가 그의 안수를 받고 나았고 병원에서 사망선고를 받은 사람이 그의 기도를 받고 낫는 역사가 일어나가 시작했던 것이다.
이천석 목사는 경기도 대성리에 한얼산 기도원을 만들고 한국의 성도들을 위하여 기도의 본을 보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은혜의 도구가 되었다. 그는 70년대에 한국교회에 방언과 신유의 역사를 감당하며 복음을 전한 분으로 유명하다. 많은 한국의 성도들은 한얼산 기도원에 가서 기도중에 방언을 체험하기도 하였으며 많은 사람들이 병고침을 받기도 했다. 특별히 축구선수였던 차범근 선수가 무릎부상을 당했을 때 이천석 목사에게 안수을 받고 고침을 받은후에 독일에 가서 프로생활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온 이야기는 유명한 이야기이다.
4) 조용기목사(1936.2.14-현재)
조용기목사가 처음 예수를 믿던 어느날 비몽사몽간에 온 천지가 불길로 인하여 환하게 타오르는 광경을 목격했다. 그 순간 그의 눈앞에는 흰옷입은 예수님이 광채를 발하며 서있었던 것이다. 그는 너무나 빛나고 존엄스러워 예수님앞에 감히 얼굴을 들어 쳐다볼수 없었다. 그때였다. “용기야!”부드러운 주님의 음성이 들렸다. “내가 네 병을 고쳐줄 터이니 평생 나의 종이 되겠느냐?” 라는 말씀이었습니다.조용기는 갑자기 온전신이 불덩이 처럼 열이 나더니 잠시후엔 입술이 떨리며 방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조용기가 성령을 체험하고 주의 종되기를 결심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조용기가 천막교회를 하던 때에 어느날 조용기는 예언기도를 했다. ‘박빌립아 십일조를 왜 뽕투에서 꺼냈다 넣었다하면서 도적질하느냐? 십일조가 네것이냐 내가 너의 톱빱공장 문을 닫으리라’는 예언을 했는데 그 일이 실제로 맞았고 방언기도와 방언통역을 하기도했다.
* 마가영성의 우파
* 마가영성의 좌파
문선명(사이비종교, 1971년 56회 총회/ 이단보다 더 심함)
문선명은 1942년 평양에 광해교회를 개척하여 신유집회를 하며 사람들을 현혹시킨 사람입니다. 원리강론을 썼습니다.
박태선(1956년 41회 총회에서 이단)
박태선은 남산에서 신유집회를 했으며, 신앙촌을 만들어 놓고 각종 신유집회와 성수사건, 정도령 예언 사상을 접목한 천부교를 만들어 한국 교회에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박태선의 신유의 특징중 하나는 불에 대한 거짓 가르침입니다. 1955년 3월 남산의 옛 신궁터에서 집회를 할 때 박태선은 찬송을 계속 부르게 하면서 사람들을 흥분시켜 놓고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모든 죄인들의 죄를 태우는 “썩은 뼈 타는 냄새가 나더니 그 악취가 어느 사이엔가 사라지고 백합화 향기가 나기 시작하고 이슬이 내리고 하늘의 광채가 나타났다고 주장하였다(김인수, “한국교회사에 나타난 성령운동,”,p.153). 여기서 우리는 불, 백합화향기, 이슬, 하늘광채라는 단어를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박태선의 영향권에 있었던 사람들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김기동(1992년 77회 총회 이단)
김기동은 신론, 기독론, 계시론, 창조론, 인간론, 사탄론문제 김기동은 귀신이 나가면 병이 낫는다고 주장한다.
이재록(1999년 84회 총회 이단)
현신애 권사에게 안수를 받고 병을 낳은 다음에 설악산에서 100일 기도를 하고 예언의 능력과 신유의 능력을 받았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대언를 하며 신유를 강조합니다. 매년 신유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특히 여전도사 한정애전도사가 대언을 한다.
김계화(1993년 78회 총회 비성경 비기독교적)
김계화는 현신애 권사의 흉내를 내는 것인지 머리에 흰 모자를 쓰고 집회를 하고 다닙니다. 할렐루야 기도원은 생수를 먹거니 발라 신유를 하나다고 주장합니다. 이 생수는 처음에 박태선에게 주었는데 박태선이 하나님의 말씀을 인 들어서 자기에게 주었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성령수술을 통해 신유를 한다고 주장합니다.
<<<<<<<마가영성 평가>
장로교도 있지만 성결교 순복음 침례교 사람들이 많이 있음을 볼 수 있다.
III. 누가복음에 나타난 예수님의 영성은 기도의 영성입니다.
눅 24:49 : “볼찌어다 내가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울때까지 이 성에 유하라 하시니라유하라는 뜻은 기도하라는 뜻으로 볼 수 있습니다.(행1:4,14)
I. 누가복음에는 예수님의 기도를 강조합니다.
마태복음은 전체기사 129개중에 4개를 예수님이 기도하시는 것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절수로는 34절입니다. 마태복음 전체절수 1071절에 3.1%입니다. 마가복음은 전체 88개의 기사중에 1개를 예수님이 기도하시는 분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절수로는 11절입니다. 마가복음 전체절수 678절 1.6%입니다. 요한복음은 전제 72개의 기사중에 1개가 예수님이 기도하시는 분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절수로는 26절입니다. 요한복음 전체절수 879절에 2.9%입니다. 이에 비해 누가복음은 전체 129개의 기사중에 9개를 예수님이 기도를 하시는분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절수로는 83절입니다. 누가복음 전체절수 1151절에 7.2%입니다. 누가는 각 복음서 비율 평균 4배이상을 예수님이 기도하시는 분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른 복음서와 비교해서도 가장 많은 잘수인 83절을 예수님이 기도하시는 분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누가복음안에는 기도가 7.2%, 가르침이 32.6%, 이적이 13.3%, 목양이 2%로 나타난다. 이것은 누가복음안에 기도의 영성뿐만 아니라 다른 영성도 함께 공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누가복음의 기도의 영성을 선호한다해도 다른 쪽의 영성을 무시하면 안됩니다.
II. 누가복음서의 전체 구조속에서 예수님은 기도하신분으로 강조합니다.
누가복음안에는 3, 5, 6, 9, 10, 11, 22, 23장을 중심으로 기도하시는 예수님을 중심으로 복음서를 쓰고 있습니다.
III. 누가복음은 다른 복음서와 비교해서도 기도를 강조합니다.
신약에는 기도에 대한 용어가 전체적으로 14개 나타난다. 누가는 신약에 기도를 가리키는 전체 14개 용어들 중에 87회 사용으로 가장 많다. 마태는 기도를 73회, 마가는 47회, 요한은 59회를 언급하는데 비해 누가는 기도를 87회 언급합니다. 심지어 누가는 다른 복음서에는 없는 유대인들의 Tamid 제사에서 하는 기도를 소개한다. 특히 예수님이 십자가상에서 기도하는 모습도 Tamid 제사의 기도의 형식에 따라 기술한다. 누가는 유대인들의 Tamid 제사에서의 기도도 예수안에서 완성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많은 학자들은 흔히 누가를 “기도의 복음 기자”, 그리고 누가복음을 “기도의 복음”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1. 누가복음안에 예수님의 기도하는 모습
1) 세례 받으신 후 모습 비교 : 눅 3:21(마3:16 / 막1:10)
* 마3:16 :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 오실쌔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 막1:10 : 곧 물에서 올라 오실쌔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자기에게 내려오심을 보시더니
* 눅3:21 : 백성이 다 세례를 받을 쌔 예수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 하실때에(προσευχομενου) 하늘이 열리며
<분석>
* 누가는 기도하실 때 하늘이 열렸다고 기록하고 있다
2) 문둥병자를 고치신후 : 눅5:16(마8:4 / 막1:45)
* 마8:4 :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다만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모세의 명한 예물을 드려 저희에게 증거하라 하시니라
* 막1:45 : 그러나 그 사람이 나가서 이 일을 많이 전파하여 널리 퍼지게 하니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는 드러나게 동네에 들어가지 못하시고 오직 바깥 한적한 곳에 계셨으나 사방에서 그에게로 나아오더라
*눅5:16 : 예수는 물러가사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니라(προσευχομενος)
<분석>
* 누가는 같은 상황에서 예수께서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셨다고 언급함
* 마태는 한적한 곳 언급도 없음
* 마가는 한적한 곳에 계신것으로만 언급함
3) 제자를 부르실 때 : 눅6:12(마10:2 / 막3:13)
* 마10:2 : 열 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니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형제 안드레
* 막3:13 : 또 산에 오르사 자기의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 눅6:12 : 이 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προσεύξασθαι) 산으로 가사 밤이 맟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προσευχή) 밝으매 그 제자들을 부르사
<분석>
* 누가는 예수님께서 제자를 선택하기 위해 산으로 기도하러 가셨다고 묘사
* 마태는 언급이 없고 마가는 산에 대한 언급이 있지만 기도에 대한 업급은 없다
* 누가는 마가를 인용하면서 기도를 첨가 한다
4) 베드로의 신앙 고백 : 눅9:18(마16:13 / 막8:27)
* 마16:13 : 예수께서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가라사대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 막8:27 : 예수와 제자들이 가이사랴 빌립보 여러 마을로 나가실 쌔 노중에서 제자들에게 물어 가라사대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 눅9:18 : 예수께서 따로 기도하실 때에(προσευχόμενον) 제자들이 주와 함께 있더니 물어 가라사대 무리가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분석>
* 제자들의 신앙고백을 물어보실 때 누가는 따로 기도하실 때 물어 보았다고 기도를 강조하고 있다
* 마태는 아예 언급이 없고 마가는 노중에서 물어 보았다고 기록하 고 있다.
* 누가는 마가를 인용하면서 기도를 첨가한다.
5) 변화산에서의 예수님 : 눅9:28-29(마17:1 / 막9:2)
* 마17:1 :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 가셨더니
* 막9:2 :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 가셨더니 저희 앞에서 변형되사
*눅9:28-29 : 이 말씀을 하신 후 팔일쯤 되어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시고 기도하시러(προσεύξασθαι) 산에 올라가사 기도하실 때에(προσεύχεσ θαι)용모가 변화되고 그 옷이 희어져 광채가 나더라
<분석>
* 마태는 마가의 전승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
* 누가는 마가의 전승을 따르지만 산에 오르신 구체적인 목적이 기 도하시러 오르셨다고 강조하고 있다.
6) 예수님의 감사기도 : 눅10:21(마11:25)
* 마11:25 :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눅10:21 : 이 때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사 가라사대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분석>
* 누가는 성령으로 기뻐하사를 강조하고 있다
* 마가에는 없는 Q에서 가져온 기도의 내용을 누가는 빼놓지 않고 인용하고 있다
7) 기도를 가르치시는 예수님 : 눅11:1(마6:9)
* 마6:9 :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προσεύχησθε)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 눅11:1 : 예수께서 한 곳에서 기도하시고(προσευχόμενον) 마치시매 제자 중에 하나가 여짜오되 주여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를(προσεύχεσθαι) 가르친것 같이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옵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기도할때에(προσεύχησθε)...
<분석>
* 누가의 11:1a는 누가의 특수자료이다-기도를 강조
* 누가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시기 전에도 본 인이 직접 기도의 모델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을 기술하고 있다
8) 베드로의 부인 예고 : 눅22:32(마26:31-35, 막14:27-31, 요13:36-38)
* 눅22:32 :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έδεήθην)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분석>
* 눅22:32은 누가의 특수자료로서 누가는 특별히 예수님께서 기도하고 있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9) 겟세마네의 기도 : 눅22:39-41(마26:36 / 막14:32)
* 마26:36 :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저기 가서 기도할 동안에(προσεύξωμαι)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 막14:32 : 저희가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나의 기도할 동안에(προσεύξωμαι) 너희는 여기 앉았으라 하시고
* 눅22:39-41 :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좇아 감람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좇았더니 그 에 이르러 저희에게 이르시되 시험에 들지 않기를 기도하라(προσεύ χεσθε) 하시고 저희를 떠나 돌 던질 만큼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προσηύχετο)
<분석>
* 누가는 예수님의 기도가 일회적 사건이 아닌 습관을 따라 하는 기도였음을 강조하고 있다
* 누가는 기도를 두 번 반복한다.
10) 십자가에서 못 박히시다 : 눅23:34(마27:32-44, 막15:21-32, 요19:17-27)
* 눅23:34 :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저희가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 쌔
<분석>
* 누가의 특수자료-누가는 예수님의 운명시 예수님의 기도 모습을 강조하고 있다
<<전체분석>>
* 누가는 기도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강조하면서 예수님의 영성이 기도하는 영성임을 말하고 있다.
II. 한국교회 누가 영성의 흐름
1) 이용도(李龍道)목사(1901-1933/ 33세) , 산기도
1920년대이후 한국교회에 대표되는 부흥사를 꼽으라면 3명을 꼽을 수 있다 그 중에 대표적인 사람이 길선주, 김익두 그리고 이용도 목사이다. 이용도의 일생은 마치 예수의 일생과 같이 목사안수를 받고 실제로 사역한 기간이 3년여 기간동안 부흥사로 살다가 폐병으로 결국 죽고 말았다. 그래서 그의 별명이 ‘예수처럼 살다가 예수처럼 가버린 사람’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그 짧은 기간동안에 전국을 돌아다니며 부흥회를 했고 한국땅 전체에 기도의 바람을 일으켰던 대표적인 부흥사중에 한 사람이었다.
이용도 목사는 13세부터 예배당 종각에 올라가서 여러시간, 혹은 밤을 새워가며 기도를 했다. 그가 신학교를 다니던 도중 강동에 내려가 있는 동안 그곳에서 부흥회 부탁을 받고 대동강 상류의 얼음위에서 기도하다가 큰 은혜를 받고 부흥회를 인도했던 것이 이용도 목사가 기도에 빠져들게되는 첫번째 계기가 되었다.
1928년 1월 29일 신학교를 졸업한 그는 통천에서 첫 목회를 시작하였다. 통천읍의 서북쪽에 있는 백정봉에 올라가 열흘동안 금식하며 기도를 하는 중에 변화를 받아 새롭게 거듭났다. 이때 함께 기도하러 갔던 청년 박재봉에게 말하기를 “내 들어가 엎드리거든 내가 일어날때까지 나를 깨우지 말고 만일 여러날이 걸리어서 혹 집에서나 교회에서 찾아오는 일이 있어도 내가 일어나가 전에는 나를 누구든지 일어나지 못하도록 해달라”고 부탁을 하기도 했다.
1929년 11월 10일자 일기에서 기도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하나님에게 물어보지 않고는 아무것도 말하지 아니하며 하나님에게 기도하기 전에는 아무일도 하지 아니하며 성경을 보지 않고는 편지를 쓰거나 책을 보지 아니하리로다”라고 말했다.
1931년 명촌교회 부흥회 때에는 이용도는 어느날 저녁 8시 반에 대표기도를 시작하였는데 일어나보니 열시가 되기도 했다. 한번 엎드려 대표기도를 한시간 반이나 했다. 그리고 설교도 7시간이나 계속하기도 했다. 어느 부흥회에 가서는 수천명 성도가 모인 곳에서 기도를 시작한 후 기도만 4시간 이상 하고는 폐회를 선언하기도 했다.
1931년 어느날 새벽 사람들은 악박굴 약수터 곁 숲속에 사람이 죽었다고 신고를 했다. 파출소 순경이 가서 확인하니 이용도 목사가 그곳에서 기도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용도 목사의 등위에 낙엽이 수북하게 쌓여 낙엽을 헤치고 보니 거기에는 이용도 목사가 기도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1931년 겨울 어느 날 저녁에 산 기슭에 나가 엎드려 기도하는 중 밤에 눈이 퍼내렸는데 새벽에도 돌아오지 않아서 염려되어 가족들이 눈싸인 산에 올라가 이리저리 살펴 보니 눈 속에 파뭍혀 기도하고 있었더라는 것이다.
한번은 어느 교회에서 부흥회를 초청했는데 기다려도 오지 않더라는 것이다. 기차역에 나가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않아 다시 교회로 들어가 보니 이용도 목사는 이미 오래전에 도착해 강단의 강대상밑에서 기도를 하고 있더라는 것이다.
1931년 12월 6일자 이종현씨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용도는 기도가 없을 때 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기도 신학을 피력했다. 기도가 없을 때 나의 영은 괴로운 때 입니다. 밥이 없어 괴로움이 아니요 옷이 없어 괴로움이 아닙니다. 다만 기도가 없는 그것만이 나의 괴로움입니다. 기도! 기도! 아! 그리운 기도! 아! 그리운 기도! 내 생명이 떠날때까지 할 수 있는 기도를 주옵소서 기도는 나의 알파요 오메가가 되어지이다. 나의 생은 기도로 시작하여 기도로 마치게하여 주옵소서“라고 기도를 강조했다.
이용도목사의 후배요 제자였던 변종호 목사가 10권의 이용도전기를 50년동안 썼다. 그리고 이용도의 기도생활을 한편의 시를 지어 기념했다. 그 시의 제목은 ‘그는 오직 엎드리었습니다’라는 시이다.
“그는 오직 엎드리었습니다“
대지의 꽃이 웃고 장안의 남녀 꽃을 찾아
이리오고 저리 가는 화창한 봄날
목사님은 오직 그 산 기슭에 엎드리었습니다.
폭양이 등을 지지고 토석이 불덩인 듯
더웁고 사할이 숲 사이에 꿈틀거리는 여름 한 낮에
목사님은 오직 그 산 기슭에 엎드리었습니다.
높은 하늘이 검은 빛에 물들고 가을 찬 바람
초목 끝에 춤추고 벗은 벌판에 서리 온 가을 새벽
목사님은 오직 그 산 기슭에 엎드리었습니다.
초목이 치를 떨고 천지가 얼음 세계로 되고
얼음 세계에 눈까지 퍼내리는 그 겨울밤을
목사님은 오직 그 산 기슭에 엎드리었습니다.
주의 음성들은 그 몸 그저 자기를 버리고
겟세마네 동산 찾아 주와 함께 엎드리노라.
주가 부르시는 대로 찾아가서 그의 몸은
밤이든지 낮이든지 주님 앞에 엎드리도다.
2) 전 진 원장(1912.12.27-1996.7.23 /85세), 구국기도
전 진 원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기도원이라고 할 수 있는 대한 수도원의 초창기 멤버이며 50년동안 대한수도원을 지키며 한국에 기도운동을 일으켰던 여성지도자 중에 한 사람이다.
전 진 원장은 1912년 감리교 목사였던 아버지 전희균 목사의 딸로 태어났다. 1935년에 협성신학교 지금의 감리교 신학대학을 졸업하고 여전도사로서 목회의 길을 시작했다. 그녀는 결혼한후 아들을 낳았는데 낳는 과정에서 아들이 죽고 말았다. 간호원이 아기를 시체실에 가져다 놓았는데 정신을 차린 그녀가 ‘다시 아기를 데려다 달라고 해서 간호원이 아기를 데려다 주었더니 가슴에 묻고 기도하여 아들이 살아나는 기적이 일어나기도 했다.
1946년 원산의 원산중앙교회에서 시무하던중에 당시 수도원운동을 하던 유재헌 목사에게 은혜를 받고 알게되어 본격적으로 수도원 운동에 뛰어 들게 되었다. 결국 대한 수도원의 설립자인 박경룡목사와 유재헌 목사와 함께 대한 수도원에서 기도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 대한 수도원은 1940년 10월 24에 창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공식적인 기도원이라고 할 수 있다. 그후 지금까지 68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기도원이다.
대한 수도원에 가보면 본당의 맨앞에 ‘제단에 붙은 불을 끄지 말라’는 표어를 붙여 놓고 민족을 위하여 한국의 교회를 위하여 통일을 위하여 중보기도의 제단을 68년째 드리고 있다. 이 구절은 유재헌목사가 1939년 봄 일본 명석에서 불제단이라는 찬송을 작시하여 현재 찬송 193장 예수 십자가에 흘린 피로써에 맞추어 부른 찬송 7절에 나오는 “제단에 붙은 불을 끚 말라 아친 저녁 제단에 나가 신앙의 나무들을 벌여놓고 기도의 바람을 불어라”에 나오는 것이다. 대한수도원 선언문에 보면 인간의 활동에 의존하지 말고 절대 귀의(歸依)하고 신종(信從)하고 도고함으로써 우리 나라와 겨레를 구하고자한다고 중보기도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첫째가 수도원에 기도의 제단을 쌓고 기도의 사명을 가진 성도가 한데 모여 불철주야 도고의 향을 올린다이다. 선언문의 마지막은 이렇게 끝난다. “교역자도, 신자도, 시간 있는대로 이 한 제단에 나아와 기도의 불을 피우자. 우리 자신이 살고, 교회가 살고, 국가 민족을 살게 하자. 기도의 봉화를 들어 사탄의 세력을 물리치고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 위에 건설하자. 아멘
이 기도원의 영향으로 한국에는 여러 기도원 운동이 일어났고 6.25이후에는 한국의 곳곳에 기도원을 생기게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3) 최자실목사(1915.8.15-1989.11.8 /75세) 철야, 금식기도
최자실 목사는 그가 하던 사업에 실패하고 삼각산에 올라가 자살을 하려다가 우연히 부흥집회에 참석하여 기도를 하다가 새벽 3시쯤 되었을때 갑자기 무거운 쇠떵이 같은 것이 가슴을 내리치면서 온 몸이 불덩이 처럼 활활 타오르며 진동이 일어나고 방언을 하는등 중생의 경험과 성령충만의 경험을 하였다. 그후 신학교에 입학을 하였는데 신학교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성전에 올라가 홀로 철야기도를 시작했다. 철야기도를 두달째 계속하는데 기숙사 학생중 아픈사람을 위해 기도해 주었는데 낫는 역사가 일어났다.
최자실은 어려울 때마다 작정하며 기도하여 응답받는 사람이었다. 그녀는 자신의 남편이 예수믿고 돌아오도록 100일 기도를 작정하고 매일 밤10시가 되면 2시간 목적을 세우고 기도를 하던중 180일이 넘은 어느날 마침내 남편이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났다.
최자실 목사는 순복음 금식기도원을 지을때에도 열흘의 금식기도 중 소명을 받아 기도원을 세우기도 했다. 오산리 묘지 땅에 가서 매일밤 철야로 기도를 하면서 기도원을 개척했던 것이다. 그곳에서 귀신과의 영적투쟁을 하기도 했고 기도굴을 파고 기도하던중 마침내 오늘의 오산리 금식기도원이 되었던 것이다.
그 후 한국교회에 성도들이 금식기도하기 위하여 오산리 금식기도원을 찾았고 여기서 수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통하여 은혜를 받고, 성령충만을 받게 되었다. 이 기도원은 성령충만의 은혜를 사모하는 기도원으로서 한국교회에 큰 영향을 미쳤다.
4) 윤석전목사(1945-)
윤석전은 기도하는 일에 누구도 따를수 없는 열심을 가진 사람입니다. 윤석전은 그가 소명을 빧고 삼각산에 올라가 개인천막을 치고 3개월 동안 홀로 기도에 들어갔습니다. 하루평균 18시간에서 22시간 가량 기도를 했습니다. 삼각산에서 100여일 간의 기도를 마치고 내려온 윤석전은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교회를 개척하고 매일밤 11시부터 새벽 4시까지 매일 철야를 강행했습니다. 일년 육개월 동안은 교회에서 살았고 전혀 발걸음을 집으로 향해 본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 후에는 철야가 끝나면 새벽 5새에서 8시까지 수면을 한뒤 또 교회에 나가 기도하는 일과 설교하는 일에 전념하여 가족들과 식사를 했던 일이 먼 옛날 일이고 집에 가서 가족들과 자본일이 없는 것이 십년이 됩니다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윤석전의 일과는 아침 8시 이후에 기도실에서 점심식사 할때까지 기도하고 점심식사후 기도실에 들어가면 저녁식사 때까지 기도를 합니다. 하루에 최소 8시간을 기도하는 셈입니다. 이러한 기도생활에 영향을 받은 교인들도 열심히 기도생활을 한다. 글로리아 예수 찬양 선교단은 그 기본 자격이 하루에 3시간이상 기도를 해야하고 일주일에 4일은 철야기도에 참석해야하고 찬양 뿌르기 직전에 의무적으로 한시간 이상씩 기도를 해야만이 찬양대의 자격이 됩니다. 또한 4-5세 아이들이 기도실에 와서 손을 들고 한시간이 넘도록 울면서 기도하기도 합니다.
윤석전은 설교를 준삐할때 책들과 참고서적을 가지고 준비하기 보다는 강단에서 기도하다가 즉각 하나님이 주시는 영적인 말씀을 전한다고 말합니다.
* 누가영성의 우파
한에녹 장로
한에녹 장로는 전 연세대 교회사 교수였던 한태동교수의 부친으로 독립운동가요 기독교 신비주의자 였다. 그가 쓴 조직 신학 책 ‘영원한 복음’은 유명한 책입니다(영원한 복음출판위원회,1947/장신대 도서관에 있음). 지금도 신비주의를 좋아하는 기도원에서 애독하는 책입니다. 여기에서 한에녹 장로는 이스라엘의 독립을 예언으로 맞추어서 화재를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변승우 목사
큰 믿음 교회는 기도와 예언을 강조한다. 주일 예배전에 통성으로 두시간 가령 기도를 하고 시작하고 예배후에도 10분이상 통성기도를 하게 한다. 특히 예언을 강조한다. 피터 와그너의 신사도주의 운동의 한 파 , 선지자 학교를 운영하는 것이 특징 세계적인 예언가 밥 존스, 샨 볼츠, 질 오스틴, 신디 제이콥스, 하이디 베이커, 척 피어스 등 수 많은 하나님의 사람들로부터 매우 호의적인 예언을 받았고, 모잠비크에 1만여개의 교회를 세운 세계적인 여종 하이디 베이커 목사님, 미국의 대표적인 청년사도인 샨 볼츠, 미국의 유명한 치유사역자 질 오스틴도 큰믿음교회를 방문하여 집회를 가졌으며 큰믿음교회에 대해 매우 극적인 평가를 내렸다고 주장
큰믿음교회가 속한 대한예수교장로회 노회와 총회에서 2007년 3월 큰믿음교회를 이단 무혐의 판정을 내렸다고 주장 이단논쟁이 있다는 것은 지켜봐야 한다는 뜻이다. 지금까지의 이단들도 단번에 이단이 아니라 점차 이단이 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아래의 내용은 큰믿음교회의 선지자학교를 그들이 소개한 내용이다.-
선지자 학교는 1부 말씀, 2부 팀 훈련, 3부 개인사역으로 구성됩니다.
1부 말씀시간 설교를 듣는 모습)
변애경 전도사가 예언과 은사, 영분별에 대해 말씀을 전한다.
고아고내용 “선지자학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른 교회에 다니시는 분들도 예언사역에 대한 사모함과 관심이 있으시면 마음껏 참석하시고 본교회에 가셔서 충성하세요.”
2부는 예언받기 원하는 한사람과 훈련이 필요한 분 세사람이 팀을 만들어 한 사람을 위해 공개 예언함으로 계시의 정확성을 검증 받는 시간이다. 보통 한 타임에 10명 정도가 원 안에 들어갑니다. (팁: 원 안에 들어가기 원하시면 앞쪽에 앉아서 기다리세요) 처음오신 한 분이 예언자들이 둘러 앉은 원 안에 앉으면 예언자들은 돌아가며 새로 오신 분에 대해 예언합니다. 예언이 끝나면 새로 오신 분은 예언이 정확한지 아닌지를 마이크를 잡고 모두가 듣도록 말합니다.
또한, 앞에 나오시지 않고 자리에 앉아 계신 분들을 위해 강단에 있는 사역자들이 돌아가며 회중을 상대로 공개 예언을 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 중에 변애경 전도사는 예언자들의 예언을 멘토링해줍니다. 추상적으로 말하는 경우 구체적으로 보도록 이끌거나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경우, 교정예언(잘못을 지적하는 예언)쪽으로 지나치게 흐를 경우 과감히 지적한다.
3부에서는 예언자들이 각 개인을 상대로 예언을 한다. 선지자학교에서는 잘 훈련된 사역자도 있지만 초보 사역자도 있다. 이 시간은 개인사역을 함으로 예언의 정확성도 검증받고 성도님들을 위로하고 세워주는 시간이다.
보통 3~4분으로부터 개인 사역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언을 받은 분들은 매번 평가서를 제출하는데 이 평가를 토대로 큰믿음교회 예언사역팀이 세워집니다. 예언사역팀이 되면 목요일 오후 2시에 예언 사역을 하게 됩니다.
에스겔 13:17절 “너 인자야 너의 백성 중 자기 마음에서 나는대로 예언하는 부녀들을 대면하여 쳐서 예언하되 13:3절...자기 심령을 따라 예언하는 우매한 선지자에게 화가 잇을 찐저...
마태 24:11절
마지막 날에는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들을 미혹하게 하겠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기독교적 점쟁이가 될 수도 있다. 조심해야 한다. 열매를 기다려 봐야 한다. 중요한 것은 누가복음에서 예수님의 예언은 주로 종말에 대한 것 뿐이었다는 것이다. 사사로운 개인적 예언은 기독교적 에언이 아니다.
* 누가영성의 좌파
나운몽(1955년 40회 총회 이단)
나운몽은 1950년 초반에 용문산에 용문산 구국기도원을 만들어 놓고 구국기도와 성령운동과 기도운동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성령운동이 문제를 낳아 한국교회에서 인정하지 않습니다. 안수기도를 하면 불이 들어가는 전승과 뒤로 넘어가는 (축귀시)전승이 나운몽으로부터 나오는 것입니다.
<<<<<누가의 영성 평가>
주로 감리교나 순복음 핌례교 목사가 많은 것 같다.
IV. 요한복음에 나타난 예수님의 영성은 목양의 영성입니다.
요한복음 21장 17절입니다. ‘세번째 가라사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가로되 주여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양을 먹이라’ 요한이 본 예수님의 영성은 목양의 영성입니다.
I. 요한복음에는 예수님이 목자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은 전체기사 129개중에 5개를 예수님을 목자로서 묘사하고 있습니다. 절수로는 52절입니다. 마태복음 전체절수 1071절에 4.9%입니다. 마가복음은 전체 88개의 기사중에 2개를 예수님을 목자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절수로는 19절입니다. 마가복음 전체절수 678절 2.8%입니다. 누가복음은 전체 129개의 기사중에 2개를 예수님를 목자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절수로는 23절입니다. 누가복음 전체절수 1151절에 2%입니다. 이에 비해 요한복음은 전제 72개의 기사중에 2개가 예수님을 목자로 묘개하고 있습니다. 절수로는 53절입니다. 요한복음 전체절수 879절에 6%입니다. 요한은 마태보다 1절 더 많지만 복음서내에서의 비율을 비교하면 마태는 마태복음에서 4.9%를 차지한데 비해 요한은 6%를 예수님이 목자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다른 복음서와 비교해서도 가장 많은 절수인 53절을 예수님을 목자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요한복음안에는 목양이 6%, 가르침이 26%, 이적이 13.1%, 기도가 2.9%로 나타난다. 이것은 요한복음안에 목양의 영성뿐만 아니라 다른 영성도 함께 공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요한복음의 목양의 영성을 선호한다해도 다른 쪽의 영성을 무시하면 안됩니다.
II. 요한복음서의 전체 구조속에서 예수님은 목자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요한복음은 10장과 21장에 목자로서의 예수님을 중심으로 복음서를 쓰고 있습니다.
III. 요한복음은 다른 복음서와 비교해서도 예수님이 선한목자임을 강조합니다.
특별히 요한복음 10장 16절에는 예수님이 우리에 들지 않은 다른 양들도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해야 되리라고 말씀하심으로 사회를 향한 목양의 범위를 넓히고 있다. 예수님의 목양의 대상이 교회안에 있는 성도뿐만이 아니라 교회밖의 사회속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포함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II. 한국교회 요한 영성의 흐름
1. 주기철목사(1897.11.25-1944.4.21 /47세)
주기철 목사는 산정현교회로 부임한 이후에 신사참배 문제로 더욱더 고난을 받게 되었다. 손양원 목사는 주기철목사의 성경학교 제자였다. 주기철 목사가 손양원 목사에게 쓴글이 남아 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북에서 싸울 터이니 제군들은 남에서 싸우라’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사람들도 백년후에는 다 죽을 것이다. 그 중에 가장 잘 죽은 사람은 누구인가? 주를 높이다가 죽은 자가 복이 있으리라 예수님을 위하여 목숨을 버린자가 가장 잘 죽은 사람인 것이다. 라고 하며 순교의 의지를 보여 주었다.
주기철 목사는 끝내 신사참배를 반대하고 신앙을 사수하기 위해 순교의 자리에 서게 되었다. 1944년 4월21일(금) 밤9시경 그 동안의 신사참배를 위한 옥중에서의 5년 4개월의 긴세월을 마감하며 모진 고문과 학대 속에서도 굽히지 않고 굿굿이 자신의 정조를 지킨 조선교회의 큰 별이 지고 말았다. 마침내 장엄한 순교를 했던 것이다. 주기철 목사의 삶은 이 땅의 백성들의 신앙을 위하여 마치 세상죄를 지고가는 하나님의 어린양 같이 이 땅의 백성(양)을 위하여 대표로 고난을 받고 순교의 길을 갔던 것이다. 주기철목사는 자신의 신앙만을 위해 순교의 길을 간 것이 아니라 조선의 모든 교회의 양들의 신앙을 지키기 위해 순교의 길을 갔던 것이다. 그는 조선의 모든 성도들을 지키는 선한 목자로서 예수님의 목양을 한 선한 목자였다.
2. 손양원목사(1902.6.3-1950.9.28/ 48세)
손양원 목사는 여수에 있는 애양원에서 목회했던 목회자 였다. 이 애양원은 나환자 수용소 였다. 이곳에서 목회하면서 그는 중환자실을 거침없이 드나 들었다. 정상인이 출입하기 위해서는 입에 마스크를 쓰고, 손에는 장갑을 끼고, 발에도 장화를 신어야 한다는 규칙이 엄연히 있었지만 그는 그런 규칙은 안중에도 없었다. 피고름나는 손을 거침없이 부여잡고 장시간 대화를 나누곤 했으며 나병의 환부에는 사람의 침이 좋은 약이 된다며 입으로 피고름을 빨아내는 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처음에는 환자들이 오히려 놀라고 당황하여 펄쩍 뛰며 뒤로 물러서서 경계의 눈빛을 보내곤 했다. 걱정하는 사람들에게는 입가의 미소를 지으며 “차라리 내가 나병에 걸린다면 오죽 좋겠나 그러면 가까이 오지말라고 뒷걸음질치는 환자도 없지 않겠나, 언제나 웃고놀지 않겠나.”하고 말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손양원 목사는 신사참배 거부로 인해 1940년 9원 25일 광주 구치소로부터 시작해서 6년간이나 고생을 했다. 그런데 이제는 해방이 되었지만 공산군의 6.25전쟁으로 인해 또 한번의 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그때 김집사라는 사람이 다시 권했지만 그는 “여보, 김 집사님 고맙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난국에 무슨 일이 제일 급한 일이겠습니까? 양을 먹이던 목자가 그 양을 돌보아 이리떼 같은 악한 원수에게서 해를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급한 일이 아닙니까? 나 한 사람이나 한 가정의 안정을 위해서 피신하는 것이 급한 일입니까? 사실로 우리 애양원 식구들이 전부 피할 곳이 있다면 나도 그들과 함께 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렇지도 못할 것이니 내가 만일 피신을 한다면 일천 백명 양떼들을 자살시키는 것이나 다를 것이 무엇입니까?”
결국 그는 1950년 9월 28일 6.25공비 남침 이래로 25년간을 함께 지내던 나병환자 신도들의 여수 애양원 교회를 끝끝내 사수하다가, 퇴주하는 공산군에게 9월 28일 새벽에 미평 과수원에서 총살 순교 당했다. 손양원 목사는 양을 위해 목자가 목숨을 버리듯이 그는 자신의 양떼들을 끝까지 지키다가 고난의 순교를 당하게 되었던 것이다.
3. 한경직목사(1902.12.29-2000.4.19/99세) 선한목자
한경직 목사는 1933년에 첫목회를 신의주 제2교회에서 시작했다. 그의 모습은 늘 두루마기에 까만 고무신을 신은 전형적인 한국지사의 모습이었다. 그의 목회는 말씀선포와 성경말씀을 가르치는 것 뿐아니라 특별히 사회를 위한 봉사사업에 힘을 썼다.
그는 예배당도 없고 자체내에서도 교회살림이 어려웠던 신의주 제2교회에 부임하면서도 성전건축과 보린원설립을 동시에 추진했고, 6.25이후에는 38선을 넘어 월남해 오는 실향민들을 위해 의식주를 제공했다. 피난민들을 위해서는 생활대책을 세워 도왔으며, 특히 전쟁고아들, 미망인들을 위해 고아원을 짓고 모자원을 세워 실제적으로 이들을 돕기도 했다.
그는 ‘교회는 봉사기관이다’라는 목회철학의 원리대로 봉사에 전념했다. 인간을 잘 봉사함이 하나님을 잘 봉사함이다.”라고 하면서 일생을 이웃을 사랑하며 봉사하는데 힘을 썼다. 한경직은 교회의 양을 돌보고 사회의 양을 돌본 사람이다.
4. 김현봉 목사(1884-1965/81세)
김현봉 목사는 1932년 아현동에 아현교회를 개척하였다. 당시의 아현동은 빈민들이 사는 빈민굴이었다. 주로 어두운 토굴집과 판자촌이 대부분이었다. 김현봉 목사는 우리나라 최초의 빈민선교를 했다고 할 수 있다. 가난한 지역에 들어가 그들을 말씀대로 사랑하며 살아던 삶을 통하여 말씀을 실천했던 분이다.
김현봉 목사는 특히 교회건물을 크고 화려하게 짓는 일에 대해 반대하여 교인이 늘어나면 손수 교회의 벽을 헐고 교회를 넓히며 지붕도 벽도 손수 쌓아 올렸다. 건물의 미관에는 관심이 없었고 창문을 많이 내어 다만 위생적으로 태양광선이 잘들고 예배에 편리하게만 했다. 건물을 크게 하거나 장식은 하지 않았다. 장소가 산비탈이었기 때문에 바닥의 바위를 정과 망치를 들고 일일이 깨기도 했다. 교회안에 다락을 만들때도 손수 기둥을 받치고 마루를 깔았다. 그래서 당시의 사람들은 그 교회를 가리켜 '기둥교회' 혹은 '누더기교회'라고 부르기도 했다.
김현봉목사는 6.25이후에는 토요일에는 걸인과 굶주린 사람들에게 흰쌀밥과 고기국을 끊여서 대접했으며, 100원씩 돈을 나눠주기도 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방을 주기도 했고 장사 자금을 대주기도 했다. 그래서 주일날에는 시내의 모든 거지들이 이 교회에 모두 모여들기도 했다.
교인이 날로 증가하여 1960년대에는 1,200명이나 되었다. 처음에는 존재가 없던 교회였는데 이렇게 교회가 성장하고 또 그렇게 잘 훈련된 교회가 되고보니 당시에는 전국에서 영락교회 다음으로 아현교회가 부흥하는 교회가 되었다.
김현봉 목사는 철저한 근검 절약의 생활을 하였다. 교인이 천명이나 모이는 큰 교회요 거의 모든 교인이 십일조를 하므로 교회재정은 풍부했지만 김현봉목사의 거처는 예배당 아래의 지하실이었다. 그 안은 어두컴컴했지만 절전과 절약을 위해 불을 켜지 않았고 또 그리스도인의 사치를 큰 죄라고 가르쳐 교인들은 멋을 내는 화려한 옷이나 색깔있는 옷은 입지 않도록 했다. 김현봉목사의 외모와 복장 또한 특이했다. 날마다 한복과 두루마기에 방한용 고무신을 늘 신었고 머리는 위생과 건강에 좋다고 해서 삭발을 하고 다녔다.
식사도 밥상에는 반찬이 세가지 이상 놓여진 일이 없었다. 반찬은 채식위주인데 홍당무를 생것으로 먹는일이 많았다. 그는 저녁 6시에 취침을하고 새벽1시에 일어나 식사하고 묵상하다가 통금이 해제되기가 무섭게 연세대 뒷산기도실로 가서 아침까지 그곳에서 기도하다가 내려와 심방을 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구제하는데 힘썼다.
김현봉은 소리없는 행동의 개척자였다. 그는 기독교의 외식주의를 배격하고 무엇보다도 삶의 변화를 강조했다. 그는 한 교회에서만 35년을 목회하면서 교인들에게 삶으로 신앙을 가르쳤다. 그 동안의 생활에 말과 행동이 일치하였고 성도들을 생명과 같이 아끼고 그들을 위해 자기를 희생했다.
그리고 철저히 가난한 생활을 했으며 일생동안 검정무명 두루마기에 고무신을 신고, 머리는 삭발하고, 자기 부정의 삶을 살았다. 그리고 일평생 우리안에 양뿐만 아니라 사회의 가난한자들을 생각하는 우리 밖에 있는 양들을 사랑했던 선한 목자였다.
5. 최일도목사(1957-)
최일도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목사입니다. 청량리의 노숙자와 창려들을 휘한 선교를 하며 밥퍼목사로 구제사역과 천사병원을 지어 교회안에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교회밖의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디아코니적인 목회를 하는 사람이다. 다일교회를 통하여 목회도 하며 사회에 구제에 힘쓰고 연약한 사람들을 돕는 목회사역을 한다.
* 요한영성의 우파
이세종
거지로 살면서 불쌍한 사람들을 길잃은 양을 돌보는 마음으로 돌보았던 사람입니다. 이세종에 대한 전기를 읽기 위해서는 엄두섭, 호세아를 닮은 성자 서울:은성출판사,1987
이현필
이현필은 이세종의 제자로서 동일한 일을 했습니다. 이현필은 동광원이라는 고아원을 통해 봉사사업을 하기도 했습니다. 엄두섭, 맨발의 성자-한국의 성프란치스코 이현필, 서울:은성출판사,1990 , 엄두섭, 순결의 길․ 초월의 길 서울:은성출판사,1993을 참고하라.
* 요한영성의 좌파
박명호(엘리야 복음선교원)
1991년 제 76회 총회에서 이단/안식교계열, 이신득의 진리거부, 인간이 신이 된다는 교리
박명호(朴鳴呼)는 울면서 부르시는 아버지의 심정을 대표한다는 뜻이라고 한다. 1984. 6. 25일 강원도 원성군 소초면 둔둔리 산 171-1에 추종자들이 집단을 이루어 천막생활을 시작한 이래 전국에 50여 집회소와 미국, 일본, 아르헨티나 등 국제집회소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원래 안식교인이었던 박명호씨는 중졸 후 고아원에서 지내다가 천호동 뒷산에서 환상을 보았는데 유명한 안식교 목사들이 양떼들을 멸망의 길로 끌고 가는 것을 보고 놀라서 "엘리야의 하나님, 나를 엘리야로 보내소서"라고 외치다가 깨어났다고 한다.
<<<<<요한의영성 평가>
장로교목사들이 많은 것 같다. 장로교 목사는 주로 마태와요한의 성향이 감리교나 침례교 순복음등은 마가나 누가쪽에 많은것 같다.
<결론>
1907년의 평양의 대부흥운동으로 한국교회는 부흥의 역사가 일어났다. 1907년이후 1910년대에는 길선주를 중심으로하는 성령의 회개운동과 말씀의 운동이 일어났다. 예수의 마태복음적 영성 즉 말씀의 영성의 부흥운동이었다. 1920년대에는 김익두를 중심으로하는 마가복음적인 부흥운동 즉 예수의 이적의 영성으로 부흥을 한 시기이다. 1930년대는 이용도목사를 중심으로하는 누가복음적인 부흥운동 즉 예수의 기도의 영성으로 부흥한 시기이다. 1940년대에는 주기철목사를 중심으로 요한복음적인 부흥운동 즉 사랑으로 목양하는 부흥운동의 시기이다. 하나님은 초기 한국교회에 복음서에 나타난 이 네가 영성으로 부흥을 일으켰다. 이제 21세기의 한국교회는 이 네가지 영성중에 자신의 교회에 맞는 것을 극대화시키면서도 다른 영성이 나타나는 교회를 비난하지 말고 모두가 예수로부터 오는 영성임을 인정해야 한다.
우리 각자가 선호하는 영성이 있다고 해도 그 영성만을 절대시하면 그 영성라인의 우파로 빠질 수가있다. 더 편협하면 좌파로까지 빠지게 된다. 그러므로 어느 한쪽으로 치우지면 안됩니다. 개인적으로 어떤 스타일의 영성을 선호한다고 해도 언제나 다른쪽의 영성을 배우려는 마음을 가지셔야 한�
대한예수교 장로회 창문교회(WINDOW CHURC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