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메니아 대지진 때의 일입니다. 지진으로 건물이 무너져 내려 어머니 스잔나와 네 살된 딸 가야니가 건물 벽 속에 갇혔습니다. 모녀는 죽음의 공포속에서 시간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아이는 갈증으로 탈진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때 어머니 스잔나는 옆에 있었던 유리조각으로 자신의 손가락을 찔러 딸에게 피를 먹였습니다. 어머니는 딸이 목마를 때마다 차례차례 자기의 손가락을 베어 아기에게 주었습니다. 마침내 모녀는 매몰된 지 14일 만에 극적으로 구출되었습니다. 그때 어머니 스잔나의 손가락 열 개는 모두 피범벅이 되어 있었다고 합니다.(국민일보,2000,5,8)
자식을 위한 어머니의 사랑은 위대합니다.
오늘 성경 말씀에도 자식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한 어머니가 나옵니다. 21-22절입니다. ‘예수께서 거기서 나와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들어가시니 가나안 여자가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질러 가로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히 귀신들렸나이다 하되’
본문의 가나안 여자는 자기의 딸이 귀신들린 것을 고치기위해 예수님게 달려 나왔습니다. 그리고 창피를 무릎쓰고 소리를 지르며 불쌍히 여겨달라고 간청을 했습니다. 그녀는 예수님께 가면 귀신들린 자신의 딸이 고침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딸이 고침을 받을 수만 있다면 창피함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오늘 예수님은 그 어머니의 믿음을 보시고 그 딸을 고쳐주셨습니다. 그 여자는 믿음으로 예수님께 나아왔기 때문에 구원을 받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누구든지 믿음으로 예수님께 나아오면 구원해 주십니다. 여러분들 모두 믿음으로 예수님께 나가 문제를 해결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신약성경 히브리서 11장 6절은 말씀합니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
다이아몬드는 지구표면으로 부터 약 500-700Km에서 형성된 탄소의 결정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이아몬드는 지구상에서 가장 단단한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이아몬드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온도와 압력입니다. 뜨거운 열기와 강력한 압력을 받고도 견디어낸 탄소는 다이아몬드가 되고 그것을 이겨내지 못한 탄소는 흑연이 됩니다. 또한 이때 얼마나 강한 고온과 압력을 이기는가가 다이아몬드의 투명성에 큰 영향을 줍니다. 고온과 압력을 가장 잘 이겨낸 다이아몬드가 가장 찬란하게 빛을 냅니다.
고난을 견딘 믿음은 마치 가장 찬란하게 빛나는 다이아몬드와 같습니다. 우리의 믿음은 어려움을 이겨나가면 나갈수록 더욱 빛나는 믿음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가나안 여자는 창피함을 무릎쓰고 믿음이 약해지지 않고 예수님께 믿음으로 나와 마침내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삶이 어려울수록 예수님께 더욱 믿음으로 나아가 빛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정말 그 여자가 자신의 딸을 고치기 위한 믿음이 있는지 알아보시기 위해 의도적으로 여자의 간청을 거절 하셨습니다. 23-24절입니다. ‘예수는 한 말씀도 대답지 아니하시니 제자들이 와서 청하여 말하되 그 여자가 우리 뒤에서 소리를 지르오니 보내소서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 버린 양 외에는 다른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하신대’
예수님은 소리를 지르며 간청하는 여자에게 한 말씀도 대답지 아니하시다가 나는 이스라엘 사람들만 도와주겠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그 여자의 믿음을 알아보기 위해 의도적으로 거절을 하신 것입니다. 이렇게 거절을 해도 더욱 믿음으로 나아온다면 구원을 받을 수 있지만 포기하고 뒤로 물러나면 구원을 받을 수 없음을 가르쳐주시기 위해서 였습니다.
여러분 어려운 문제을 가지고 예수님께 나아가다가 안되면 빨리 포기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그때가 예수님이 여러분들의 믿음을 보시는 시간입니다. 그러면 그럴수록 더욱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께 간청하십시오. 바로 그때 예수님이 여러분들의 소원을 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트리분'이라는 잡지에 '페기 풀'이라는 여성의 이야기입니다. 이 여성은 암으로 병원에서도 더 이상 살 가망이 없다고 사형선고를 내렸습니다. 낙심하고 있는 이 여성에게 어떤 사람이 쟁반에 물을 떠와서 마시라고 주었습니다. 그래서 물을 마시려고 컵을 드니까 그 컵 밑에 다음과 같은 글이 써 있었습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믿음을 가지십시요.’ 그녀는 그 글을 보고, ‘끝까지 믿음으로 암과 싸워 투쟁하리라.’고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창 밖을 보니 토끼 한 마리가 누군가 던져준 오렌지를 갉아먹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내 몸에 암 세포가 있는데 정상적인 세포, 백혈구가 암 세포를 갉아먹을 것을 믿습니다.’ 라는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점점 병이 호전되면서 암세포는 사라지고 깨끗하게 고침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암에 걸려 사형선고를 받고 절망하고 포기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 잡지에 자신의 간증을 실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무엇이든지 당신이 상상한대로 믿고 진심으로 구하면 예수님께서 이루어주십니다.’
절망의 순간일수록 우리는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 때가 바로 우리가 믿음으로 더 예수님께 더 나아가야하는 때입니다. 바로 그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이 기적이 여러분들의 기적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100세나 되는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들을 낳을 것이다. 인간적으로 있을 수 없는 사건이었지만 아브라함과 사라는 믿음이 약해지지 않았습니다. 신약성경 로마서 4장 19-22절은 말씀합니다. ‘아브라함이 백세나 되어 자기 몸의 죽은 것 같음과 사라의 태의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그러므로 이것을 저에게 의로 여기셨느니라’
아브라함은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이 들어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않고 끝까지 믿음을 가지고 나아갔을 때 마침내 응답을 받았던 것입니다. 여러분 불가능하다고 생각할 바로 그 때가 믿음을 가지고 달려 갈 때입니다.
어느 목사님이 개척을 하기위해 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담보가 없는 관계로 대출이 어렵다고 계속 거절을 받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은 은행에 다녀온 후에 교회에 와서 계속 기도를 하면 할 수록 꼭 될것만 같은 믿음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날 가서 다시 부탁을 해도 또 안되었습니다. 은행 지점장을 만나 부탁을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교회에 돌아와 기도를 하면 할 수록 된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또 갔습니다. 이제 지점장은 만나주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또 교회에 와서 기도를 하면 할 수록 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그러기를 23일째나 했습니다. 23일째 되는 어느날 그날도 목사님이 어김없이 은행으로 들어서는 데 은행문 앞에서 지점장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지점장이 목사님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대출을 해 주겠다고 했습니다. 왜 놀랐냐하면 지점장이 보니까 목사님의 눈썹이 하얗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목사님이 얼마나 신경을 쓰고 전심 전력으로 기도하고 찾아 다녔는지 눈썹이 하얗게 되었던 것입니다. 지점장이 그것을 보고 감동이 되어 대출을 해주었습니다. 나중에 그 지점장이 그 교회에 나와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승리합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인생에서도 절망의 순간이 오더라도 포기하지 마십시오. 그러면 그렇수록 예수님을 붙잡고 믿음을 가지고 더욱더 예수님께 구하고 또 구하십시오. 그러면 반드시 응답을 받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신약성경 마태복음 7장 7-8절은 말씀합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한번 더 여자를 더 거절했습니다. 26-28절입니다. ‘대답하여 가라사대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당치 아니하니라 여자가 가로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여자는 예수님의 반복되는 거절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러면 그렇수록 더 믿음으로 나아갔습니다. 부수러기도 좋으니 달라는 부스러기 믿음으로 나아갔을 때 마침내 예수님이 감동을 받고 그녀를 구원하여 주었습니다.
여러분의 믿음도 예수님을 감동시키는 믿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믿음으로 예수님께 나아가 문제를 해결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 성도들이
예수님께
믿음으로
나아가
모든 문제를
해결 받을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대한예수교 장로회 창문교회(WINDOW CHURC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