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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교회를 세우리니(창립 15주년)(마16:13-18/2018.5.6)

작성자

유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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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교회를 세우리니(창립 15주년)
2018.5.6.
주일오전

마태복음 16:13-18

세르반테스가 쓴 『돈키호테』는 기사도의 정신으로 정의로운 세상을 만드려는 돈키호테의 꿈과 모험을 그리고 있습니다. 돈키호테는 맞지도 않는 우스광스러운 기사 복장을 입고 종자 판초와 함께 꿈을 찾는 모험의 여행을 떠납니다. 돈키호테는 주인에게 급료는 받지 못하고 매만 맞은 하인을 변호해 주다가 오히려 자기가 실컷 매를 맞습니다. 호송원들이 죄수들의 손을 쇠사슬로 묶고 끌고 가는 것을 보고 쇠사슬을 풀고 데리고 가라고 했다고 돌에 맞기도 했습니다. 돈키호테는 미친 사람이 산으로 도망을 갔을 때 동굴 구석 구석을 찾아가, 온 산을 샅샅이 뒤져서 미친 사람을 찾아 고쳐주었습니다. 돈키호테는 처자들을 지키고 미망인들을 보호하며 고아와 가난한 사람들을 구제하기 위해 사방을 돌아 다녔습니다. 종자 산초의 눈에는 주인 돈키호테가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매를 맞고 고생을 하면서 돌아다니는 것을 이해 할 수가 없었습니다. 돈키호테가 죽자 세르반테스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오직 나만을 위해 돈키호테는 태어났으며 나는 그를 위해 태어났다. 그는 행동할 줄 알았고 나는 그것을 적을 줄 알았다.”(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 안영옥 옮김. 『돈키호테 1권, 2권』 (파주: 열린책들, 2014), 1권 92-98, 157, 316-319, 335-336, 2권, 886.) 

사람들은 돈키호테가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꿈을 향해 모험하고, 행동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돈키호테가 죽자 돈키호테의 정신이 다시 사람들의 마음에서 태어났습니다. 스페인의 대 문호 우나무노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인간은 잠을 자지 않고 살 수가 없는데, 꿈이 없이도 살 수가 있단 말인가?” 하나님은 인간이 꿈도 없이 가만히 앉아서 안전하게 먹고 살다가 죽는 존재로 만드시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진리를 위해 꿈을 꾸고 모험을 하며, 행동하도록 창조해 주셨습니다. 이사야 60장 1절에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고 했습니다. 여러분의 인생이 안전하게 먹고 마시는 것으로 끝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인생이 하나님의 진리를 전하기 위해 꿈을 꾸고, 모험을 하며, 행동하는 인생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은 온 세상에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시려는 꿈을 가지시고 갈릴리 바다가를 찾아 가셨습니다. 갈릴리 바다가에는 많은 어부들이 고기잡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예수님이 고기를 잡고 있었던 베드로 안드레 야고보와 요한을 부르셨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부름에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님과 함께 진리를 전하는 꿈을 꾸고 모험의 여행을 함께 떠났습니다.  

어려서 저의 집은 예수님을 믿지 않았기 때문에 교회를 다니려는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교회를 다니는 어떤 형이 교회앞을 지나가는 저를 보고 교회한번 나오라는 그 말을 듣고 교회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하나님이 그 시간 그 형을 통해 저를 부르셨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여러분도 어떤 우연한 기회에 교회에 오셨지만 돌아보면 하나님이 여러분을 선택하시고 부르셨기 때문에 교회에 오신 것입니다.  

종교개혁자 칼뱅은 『기독교강요』 3권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가 기뻐하시는 자들을 그의 은밀한 계획 가운데서 값없이 선택하시며...하늘 아버지께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 택한 자들을 모으셨고, 그들을 도저히 나누어지지 않는 끈으로 그 자신과 연합되게 하신 것이다. 택함 받은 자들은 하나님의 값없이 주신 긍휼하심으로 택함을 받은 것이다.”(존 칼빈/ 원광연 옮김, 『기독교강요 중』 (서울: 크리스챤다이제스트, 2015), 522, 524.)          

이사야 43장 1절에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기뻐하셔서 선택하시고 지명하여 교회로 불러주셨습니다. 여러분의 노력으로 오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적인 긍휼하심 때문에 오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지명하시고 선택하고 부르신 특별한 분들입니다. 

오늘 본문 15절에 예수님께서 부름 받은 제자들에게 물으셨습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16절에 베드로가 대답했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고백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인생에 구원자라고 고백한 것입니다. 부름받은 여러분도 예수님이 여러분을 죄에서 구원하시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지옥에서 천국으로 구원하신 구원자라고 고백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제가 처음 교회를 다니면서 몇 년동안 예수님이 내 인생의 구원자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믿어 보려고 해도 머리로는 이해되는데 마음으로는 믿어지지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설교 말씀을 듣는 순간 마음에 예수님이 나의 구원자라는 것이 믿어 졌습니다. 때때로 교회에서 성도들을 만나보면 교회를 다니는데도 예수님이 믿어지지 않는 다는 분을 만나게 됩니다. 그럴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내 인생의 구원자로 고백하는 것은 여러분의 의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가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17절에서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을 하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고 했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구원자라로 고백한 것은 베드로의 노력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알게 하신 은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시간 예수님이 여러분의 인생에 구원자라는 믿음을 주시기를 바랍니다.

로마서 10장 17절에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인생의 구원자라는 믿음이 생기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기록된 하나님의 성경 말씀이나 선포된 하나님의 설교 말씀을 듣는 중에 예수님이 내 인생의 구원자라는 믿음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이 시간 설교 말씀을 통하여 내 인생에 유일한 구원자라는 믿음이 생기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18절에 베드로에게 “내가 이 반석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했습니다. ‘반석’은 단단한 돌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베드로가 고백한 주는 그리스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반석같은 믿음위에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교회’라는 원문의 뜻은 세상으로부터 부름을 받은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뜻입니다. 교회는 세상에서 부름을 받아 모인 예수님을 구원자로 고백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교회가 세워져 간다는 것은 교인 한 사람 한 사람이 부름을 받고 모여 예수님을 구원자로 고백하면 교회가 든든하게 세워져 가는 것입니다.  

창문교회는 15년전에 먼저 저희 가족을 부르시고 예수님을 구원자로 고백하면서 첫 예배를 드렸습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한 사람 두 사람씩 하나님이 선택하신 분들을 부르시고 예수님을 구원자로 고백하는 사람들이 모여 교회를 세워나가고 있습니다. 든든한 교회가 된다는 것은 어떠한 시험에도 믿음을 버리지 않고 오직 예수님이 내 인생을 구원하실 구원자는 예수님이라고 고백하는 믿음을 가진 분들이 계시는 교회가 든든한 교회입니다. 그런차원에서 우리 창문교회는 든든한 교회입니다. 왜냐하면 15년동안 교회를 잘 지키고 왔다는 것은 성도들의 믿음이 없이는 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좋은 신앙인입니다. 하나님이 여러분들에게 현세와 내세에 복을 주실 것입니다.

에베소서 2장 20절로 22절에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예수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인생에 가장 보람된 일은 함께 교회를 지어져 가는 것입니다. 인생을 안전하게 즐기며 사는 것은 당장은 좋아보일지 몰라도 인생의 마지막에 가서는 허무한 인생을 살았다는 후회만 남게됩니다. 교회를 세우는 꿈과 모험을 하는 인생이 보람있고 아름다운 인생입니다.

창문 교회는 우리들의 교회가 아니라 주님의 교회입니다. ‘내 교회를 세우리니’라고 말씀합니다. 여러분 모두 예수님의 교회를 세워나가는 꿈을 꾸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창문교회로 부르시는 영혼을 위해 기도하고, 기대하며 맞이한 준비를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교회를 세워나가시는데 동참하시는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15년동안 창문교회를
통해 성도들을
택하시고, 불러주시고
믿음을 주시고
신앙생활을 잘하며
교회를 세워나가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 모두가 믿음으로
주님의 교회를 잘 세워나가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15년동안 창문교회를 세우는데 
기도와 물질로 후원한 모든 분들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조회수 : 83 , 추천 : 1 , 작성일 : 2018-05-06 , IP : 211.176.9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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