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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따라가니라(마가복음 1:16-20/2018.10.28)

작성자

유은호

홈페이지

http://

예수를 따라가니라
2018.10.28.
주일오전

마가복음 1:16-20

러시아의 문호 톨스토이는 그의 인생에서 몇 차례의 발전과 성장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 그는 고향에서 농업 경영과 농노 계몽 운동을 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잘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톨스토이는 포기하지 않고 다시 발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는 바쁜 군복무 중에서 사실주의 기법으로 작품을 써서 문단에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농민들의 권익을 옹호하기 위해 또 다시 농민 교육에 힘을 쏟았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작품 활동을 더 열심히 해서 유명 작가가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톨스토이의 인생은  끊임없는 도전하며, 발전하고 성장하는 인생이었습니다. 톨스토이는 그가 쓴『인생론』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인간의 참된 생활은 동물적 자아를 억제하려는 이성적 의식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동물적 자아가 욕구하는 개인적 행복을 버렸을 때 비로소 인간의 참된 생활은 시작된다. 그리고 사람이 동물적 개인의 행복을 버리는 것은 내면에서 이성적인 의식이 눈뜰 때이다.”(톨스토이/ 박병덕 옮김,『톨스토이 인생론 · 참회록』(서울: 육문사, 2012(개정판), 81.)

톨스토이는 참된 생활은 동물적 자아의 욕구를 버리고, 이성적 의식의 눈을 떠야 행복하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인생은 발전하고 성장해야 합니다. 동물적 자아에서 이성적 의식으로 발전해야 합니다. 더 나아가 이성적 의식에서 영적인 의식으로까지 성장해야 합니다. 이 시간 여러분의 주된 관심이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에만 관심이 있다면 지금 여러분은 동물적 자아에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6장 31절과 33절에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말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했습니다. 동물적 자아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늘 염려하면서 먹을 것 마실 것 입을 것을 평생 염려하며 살아갑니다. 반면에 영적 의식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영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하나님이 먹을 것 마실 것 입을 것을 더하여 주시고 채워주심을 믿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모두 먹을 것 마실 것 입을 것만을 염려하는 동물적 자아로 살아가지 마시고 믿음이 성장하여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영적인 자아까지 성장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세상적인 물질도 더하여 주실 것입니다.

오늘 성경에는 네 사람의 젊은 청년 어부들이 나옵니다. 16절에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 그리고 19절에 야고보와 요한입니다. 예수님께서 갈릴리 해변을 지나가실 때 그물을 던지며 고기를 잡고 있었던 어부 시몬과 안드레를 보시고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시겠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조금 더 가시다가 배에서 그물을 깁고 있는 야고보와 요한을 보시고 그들에게도 나를 따라오라고 하셨습니다.

일제 강점기 이북의 정주에 오산 학교를 세운 남강 이승훈 선생은 가난한 농촌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가난하여 도자기 공장을 하는 부잣집에서 심부름을 하며 자랐습니다. 저녁에는 주인집 비서에게 짬을 내서 글을 배울 만큼 성실하고 열심이었습니다. 주인에게 신임을 얻어 도자가 행상을 하도록 허락을 받았습니다. 이승훈 선생은 열심히 일을 해서 40대 무렵에는 상당한 재산가가 되었습니다. 이때만 해도 선생은 돈을 열심히 벌어 떵떵거리며 살자는 생각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미국에서 돌아온 도산 안창호 선생의 강연을 듣게 되었습니다. 안창호 선생은 이런 강연을 했습니다. “지금 우리 대한제국의 운명이 점점 기울어지고 있으니...우리는 학교를 많이 세워 인재를 양성하고, 공장을 세워 산업을 부흥시켜야 한다.” 이말을 듣고 감동을 받는 이승훈 선생은 지금까지 번 돈으로 학교를 세우고 공장을 세워야 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바로 그때 어떤 사람이 이승훈 선생을 전도하여 산정재 교회에서 당시 유명한 한석진 목사의 설교를 듣게 했습니다. 말씀을 듣고 크게 감동을 받은 이승훈 선생은 그날 예수님을 믿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나라의 인재뿐만 아니라 신앙의 인재를 기르기 위해 정주에 오산학교를 세우고 오산교회를 세웠습니다. [함석헌 선생이나 주기철 목사, 한경직 목사님이 바로 남강 이승훈이 세운 오산학교에서 배운 대표적인 분들입니다.](한경직 지음,『한경직 구술자서전 나의 감사』(서울: 두란노, 2010(초판), 61-64.)  

남강 이승훈 선생은 가난한 머슴에서 사업가로 발전했고, 도산 안창호 선생을 만나면서 민족의 지도자로 성장했으며, 예수님을 만나면서 교회의 장로가 되었습니다. 그의 인생은 처음보다 갈수록 더 성장하고 발전했습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살수록 처음보다 더 발전하고 성장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인생도 점점 성장하고 발전하는 인생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신앙적으로도 더 발전하고 성장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네 명의 청년 시몬 베드로와 안드레 야고보와 요한은 예수님이 나를 따라오라고 하자 그들은 고기 잡는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라갔습니다. 이 네 명의 청년의  눈에 볼 때 예수님은 구약에서 말하는 선지자나 율법을 가르치는 랍비로 보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나를 따라오라고 하신 것을 그들의 입장에서는 그물을 가지고 고기를 잡는 어부가 아니라 랍비의 제자로 부름을 받은 것입니다. 그들의 입장에서 어부로 있는 것 보다는 랍비의 제자가 되는 것이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고기를 잡는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국내 최고령의 나이로 자동차 운전면허증을 취득한 공주에 사시는 박할아버지는 연세가 99세입니다. 99세에 운전 면허증을 취득했습니다. 상투에 흰 수염, 한복 바지저고리 차림으로 마치 조선시대 선비를 연상케 하는 박 할아버지의 가훈은 ‘면학강구’입니다. ‘힘써서 배우고 연구하고,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다스리라’는 뜻으로 평생 이를 실천하고 살았습니다. 기능시험을 연습하기 위해 기능시험장이 있는 예산에 가려면 집에서 사곡면까지 시내버스를 타고 가서 다시 유구읍에 가는 시내버스를 타고 이동한 다음 예산가는 직행버스를 타야 만 했습니다. 그러나 그 어려움을 이기고 마침내 면허증을 취득했습니다. 할아버지의 차 뒤에는 이렇게 쓰여져 있습니다. “99세 할아버지 운전중입니다. 양보해 주세요.”(류석만.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2012.10.17) 여러분도 여러분이 원사히는 것을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청년들만이 아니라 어른들도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면 다 할 수 있습니다. 이 시간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서 여러분이 지금보다 더 발전하고 성장 할 수 있도록 도전하고 이전의 것에 얽매이지 마시고 과감하게 이전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향해 도전해서 여러분의 인생에 큰 성장과 발전이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네 명의 청년은 예수님을 랍비로 알고 따랐습니다. 어부의 생활보다는 랍비의 제자로 사는 것이 더 출세하는 것이고, 먹고 사는 면에서도 더 나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예수님을 따랐을 때 그들이 생각한 것 그 이상을 얻었습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따라가자 그들은 다른 사람들을 지식으로 가르치는 랍비의 제자 정도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영혼의 생명을 구해주는 더 보람있는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 17절에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을 따랐던 네 명의 청년들은 훗날 교회의 지도자가 되어 수많은 사람들을 전도하여 영혼의 생명을 구해주는 사람낚는 어부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면 사람의 영혼을 구해주는 사람 낚는 어부가 됩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보람있는 일은 영혼의 생명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예수님을 따라가 예수님과 함께 영혼의 생명을 구원하는 일에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어려서 장래에 꿈이 매일 점심때 짜장면을 사먹는 것이었습니다. 쉽게말하면 어릴때 꿈이 없었다는 뜻입니다. 그러다가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따르면서 목사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많은 사람앞에서 설교를 하고 가르치는 것이 멋있어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것도 짜장면을 사먹는 것보다는 조금 발전된 생각이지만 역시 미숙한 생각이었습니다. 제가 목사가 된후에는 큰 목회를 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그러나 이것 역시 주님의 생각과는 거리가 먼 철없는 생각이었습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목회는 죽어가는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는 사람을 낚는 목회입니다. 저는 아직도 철없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주님의 마음까지 발전하고 성장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인생의 목표가 짜장면을 사먹는 것에서 더 발전하여 집을 마련하고 집을 마련하는 것보다 더 발전하여 사업에 성공하고, 사업에 성공하는 것에서 더 발전하여 자녀들이 축복을 받고 자녀가 축복바는 것에서 더 발전하여 발전하여 죽어가는 영혼을 구원하는 사람낚는 어부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인생이 영혼을 구원하는 사람 낚는 어부까지 성장하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 성도들이 
세상의 것들에
집착하지 말고
세상의 것을 버리고
영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여
사람 낚는 
영적인 어부가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조회수 : 19 , 추천 : 0 , 작성일 : 2018-10-28 , IP : 211.176.9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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