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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 감사하라(시편 136:10-16/2018.11.18)

작성자

유은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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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 감사하라
2018.11.18.
주일오전

시편 136:10-16

기원전 2세기 아테네의 학자 아폴로도로스가 쓴 『그리스 신화』의 첫 장면에 보면 우주의 최초의 지배자 하늘의 신 우라노스가 대지의 여신 가이아와 결혼해서 여러 명의 자식을 낳았습니다. 그런데 무엇 때문에 화가 났는지 아버지 우라노스가 자기 자식들을 저승의 가장 깊숙한 지하 감옥으로 던져 버렸습니다. 그리고 다시 우라노스는 가이아에게서 티탄 신족이라고 부르는 아들들을 낳았습니다. 어머니 가이아는 그 전에 낳은 자식들을 아버지 우라노스가 지하 감옥에 던진 것에 화가 났기 때문에 태어난 자식들에게 아버지를 공격해서 아버지를 권좌에서 내쫓았습니다.(아폴로도로스/ 천병희 옮김, 『원전으로 읽는 그리스 신화』 (서울: 숲출판사, 2004(제1판), 19~20.)  

그리스 신화는 첫 장면부터 최고 신 우라노스가 이유도 없이 자식들을 감옥에 보내고, 그래서 부인 가이아가 화가 나서 자식들을 시켜 복수를 합니다. 이처럼 그리스 신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죽이고 복수하고 화를 내고 불평하는 내용이 반복되어 나옵니다. 최고 신 우라노스가 이유도 없이 자식들을 감옥에 보내는 신이기 때문에 그 신을 닮은 후손들도 죽이고 복수하고 화를 내고 불평하는 것은 당연한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입니다. 요한 1서 4장 10절에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회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고 말씀했습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유없이 화를 내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이 시간 하나님의 사랑이 여러분에게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성경 말씀에 나오는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10절에 애굽의 장자를 치신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라고 했습니다. 인자하심이 영원하다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하심이 영원하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종살이를 하고 있을 때 애굽의 장자들을 치시고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애굽은 영적으로 죄와 사망과 사탄의 세력에 사로잡혀 있는 것을 말합니다. 이 시간 여러분을 죄와 사망과 사탄의 세력에서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충청도 서산에 갈산리라는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제가 태어난 마을에는 교회도 없었습니다. 읍내에 나가야만 감리교회가 하나 있는 정도였습니다. 환경적으로 보면 도저히 예수님을 믿을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서울로 이사를 오게 되면서 처음 교회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마침 이사한 집앞에 교회가 있었습니다. 제가 본격적으로 교회를 다니게 된 것은 세 번째 이사할때부터 였습니다. 세 번째 이사한 집 옆에도 교회가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물론 처음에 교회를 가게 된 것은 교회 마당에 탁구대가 있어서 탁구를 치기 위해 놀러 나갔지만 점점 교회를 다니면서 신앙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하나님이 저를 구원하시기 위해 시골에서 서울로 이사를 시켰다고 생각이 들고, 그것도 두 번이나 이사한 집이 교회옆으로 이사를 가게 하시고, 저를 구원하시기 위해 그 교회에서 에산을 드려 탁구대까지 사서 하나님이 저를 교회로 인도하신 것 같이 생각이 듭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감사한 일은 저를 하나님이 교회로 인도해 주셔서 구원해 주신 것입니다.

여러분도 교회에 오시기까지 하나님은 여러분이 태어나면서부터 지금까지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도록 인도해 주셨습니다. 여러분이 교회에 나오게 하시려고 하나님이 모든 환경을 인도하시고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때로는 고난도 주시고, 외로움도 주셨습니다. 그 모든 것이 여러분을 교회로 인도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지금 여기에 하나님의 교회에 계시다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았다는 뜻이며, 이 세상에서 가장 축복받았다는 증거입니다. 이 세상에서 죄와 사망과 지옥의 심판을 면하고 구원을 받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축복을 받는 것 보다 더 큰 축복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 시간 여러분을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를 드리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 13절에서 시편 기자는 ‘홍해를 가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탈출했지만 그들앞에는 홍해라고 하는 바다가 가로막혀 앞으로 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능력으로 홍해를 갈라주셨습니다. 

영국에서 청교도들은 신앙의 자유를 찾아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작은 배로 100여명의 사람들이 대서양을 건널 수 있을지 모두 걱정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인도로 미국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추위와 굶주림으로 많은 고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모든 것을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청교도들은 일곱 가지 감사를 했습니다. 첫째 180톤 밖에 안 되는 작은 배라도 주심을 감사. 들째 평균 시속 2마일로 항해했으나 117일간 계속 전진할 수 있었음을 감사. 셋째 항해 중 두 사람이 죽었으나 한 아이가 태어났음을 감사, 넷째 폭풍으로 큰 돛이 부러졌으나 파선하지 않았음을 감사 다섯째 여자들 몇 명이 심한 파도 속에 휩쓸렸지만 모두 구출됨을 감사. 여섯째 인디언들의 방해로 상륙할 곳을 찾지 못해 한 달 동안 바다에서 표류했지만 결국 호의적인 원주민이 사는 곳에 상륙하게 해주셔서 감사 일곱째 고통스러운 3개월 반의 항해 도중 단 한 명도 돌아가자는 사람이 나오지 않았음을 감사했습니다.(전 광, 『평생감사』 (서울: 생명의 말씀사, 2007), 103.)

청교도들은 대서양을 건너서 무사히 미국에 도착하게 하신 것을 감사했습니다. 청교도들이 감사한 내용을 보면 감사할 수 없는 것은 보지 않고 고난속에서도 감사할 것을 찾았습니다. 청교도들은 호의적인 인디안들의 도움으로 농사를 지어 함께 추수감사절을 지켰습니다. 그래서 청교도의 신앙을 이어받은 우리 한국교회도 추수감사절을 지키는 것입니다. 교회에 여러 절기가 있지만 추수감사절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리는 절기입니다. 추수에 감사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햇빛을 주시고 비를 주시고 모든 자연의 환경을 주셔서 추수를 할 수 있어서 우리 모두가 먹고 살게 되었다는 것을 감사하는 날입니다. 하나님이 추수하도록 환경을 주지 않은면 인류는 모두 굶어 죽게 됩니다. 그러므로 추수감사절은 내가 직접 추수하지 않더라도 우리를 먹고 살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날입니다. 그러므로 추수감사절은 우리 모두가 하나님께 감사하는 날입니다. 이 시간 지금까지 여러분을 먹고 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16절에 ‘광야를 통과하게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고 했습니다. 인생은 광야와 같습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의 인생의 광야를 지나오게 하신 것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앞으로 통과해야 할 광야가 우리 앞에 있지만 그 광야를 무사히 통과하는 방법은 감사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감사를 할 때 광야를 가는 통안 만나는 모든 어려움을 감사로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8절에 ‘범사에 감사하라’고 했습니다. 빌립보서 4장 6절에는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했습니다. 범사에 감사하고, 모든 것을 감사로 기도하면 여러분의 인생의 광야 길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습니다.       

초대 동방 교부 요한 크리소스토무스의 일화 중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가 기독교 복음을 증거 한다고 감옥에 끌려갔을 때 그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주님, 감옥에 갇힌 죄수들을 복음화하라고 이곳에 저를 파송해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그가 사형을 당하게 되었을때 ‘주님, 감사합니다. 성도의 가장 아름다운 죽음이 순교라고 했는데 저 같은 사람을 순교의 반열에 동참케 하시니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사형장으로 끌려갔습니다. 그러나 사형이 집행되려고 할 때 갑자기 사형 중지령이 내렸습니다. 그때도 눈물로 감사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남은 생을 죽도록 충성할 수 있도록 다시 살려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교회생활을 하면서 좋은 신앙인이 되어 간다는 것은 입에서 원망과 불평이 사라지고 모든 일에서 감사하는 말을 하는 사람으로 변화된 사람이 된다는 뜻입니다. 여러분 앞에 있는 문제들을 보시면서 원망과 불평 거리를 찾지 마시고 하나라도 더 감사할 것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찾으면 찾을수록 문제는 해결되고 고난은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2018년 한 해를 돌아보시면서 모든 것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가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입니다. 감사하는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모든 고난에서
구원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인생의 광야 길에서
항상 함께 하시고
인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항상 함께
해 주실 줄 믿고
미리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조회수 : 19 , 추천 : 0 , 작성일 : 2018-11-18 , IP : 211.176.9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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