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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그대로 오시리라 (사도행전 1:6-11/2023.4.16)

작성자

유은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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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그대로 오시리라
2023.4.16.
주일오전

사도행전 1:6-11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Aristotle, 기원전 384-322)는 『형이상학』이라는 책을 썼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철학자이지만 자연과학을 기초로 철학을 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는 눈으로 직접 관찰하는 자연과학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는 『형이상학』 책 맨 처음을 이렇게 썼습니다. “모든 사람은 본성적으로 알고 싶어 한다. 다양한 감각에서 오는 즐거움이 그 징표인데, 사람들은 필요와 상관없이 그 자체로서 감각을 즐기고 다른 감각보다 특히 눈을 통한 감각을 즐기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행동을 하기 위해서뿐만 아니라 아무 행동의도가 없을 때도 만사를 제쳐두고 보기를 선택하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감각들 가운데서 시각이 우리가 사물을 아는 데 가장 큰 구실을 하고 많은 차이점들을 밝혀준다는 데 있다.”(아리스토텔레스/ 조대호 옮김, 『형이상학』 (서울: 도서출판 길, 2017), 31.).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의 감각 중에 특히 눈이 중요하며, 어떤 행동을 하기 위해서도 눈이 중요하고, 시각은 우리가 사물을 아는 데 가장 큰 구실을 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셨을 때 눈을 창조해 주셔서 눈으로 모든 아름다운 것을 보고, 사물을 식별하고, 마음대로 걷고 뛰어다녀도 넘어지지 않고 행동하게 해 주셨습니다. 특히, 마음에 확신이 없었던 것도 내가 내 눈으로 직접 보면 더 마음에 더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주셨습니다. 욥은 욥기 42장 5절에서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라고 고백했습니다. 눈으로 주를 뵈었다는 것은 그만큼 더 확신하게 되었다는 표현입니다. 우리가 소문으로 들었을 때보다 눈으로 직접 보면 더 분명하게 알게되고, 확신을 가지게 됩니다. 이 시간 오늘도 우리에게 육신의 눈을 주셔서 아름다움을 보게 하시고, 사물을 보고 분별하고, 눈으로 보고 더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게 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 9절을 읽겠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성령을 받고 땅끝까지 예수님의 증인이 되라고 말씀하시고 제자들이 보는데서 하늘로 올려져 가셨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40일 동안 세상에 계시면서 여러 제자들에게 부활하신 예수님의 모습을 직접 보여 주셨습니다. 에수님이 부활하신 날 무덤을 찾은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에게 처음으로 보여주시고, 그리고 제자들에게 직접 찾아가셔서 보여주시고, 그때 빠졌던 도마에게도 보여주시고, 엠마오로 내려가던 두 제자에게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도록 해 주셨습니다. 고린도전서 15장 6-8절에 보면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시고, 야고보에게 보이시고, 나 바울에게도 보이셨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에 적어도 5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직접 눈으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고 예수님의 부활을 더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부활 후에 세상에서 40일을 계신 예수님이 오늘 본문에 승천을 하실 때도 비밀스럽게 승천하신 것이 아니라 제자들이 눈으로 보는 앞에서 직접 하늘로 승천을 하셨습니다. 사도행전 1장 15절에 예수님의 승천을 눈으로 목격한 사람들이 마가의 다락방에 백 이십명이 모인 것을 보면 최소한 예수님의 승천을 눈으로 본 사람들이 120명은 되었을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에도 눈으로 볼 수 있도록 하시고, 승천하실 때도 눈으로 직접 보는 앞에서 승천하신 것은 인간은 눈으로 볼 때 더 확신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복음이 온 세상에 퍼질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초대교회 성도들이 직접 눈으로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을 눈으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어느 부흥 집회에 참석했는데 앞을 못보는 어린 여자 아이가 안수기도를 받고 앞을 보는 광경을 제가 직접 눈으로 본 적이 있습니다. 제가 그것을 보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더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 11절을 읽겠습니다. 예수님이 하늘로 승천을 하시자 제자들이 하늘을 쳐다보고 있으니까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서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 보느냐 너희 가운데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완전하게 구원하시기 위해 재림하실 때도 지금같이 제자들의 눈으로 본 것 같이 하늘에서 오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6장 64절에 보면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실 때 공회앞에서 “이 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마가복음 13장 26절에서 제자들에게도 “그 때에 인자가 구름을 타고 큰 권능과 영광으로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보리라”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하늘에서 구름을 타시고 사람들이 눈으로 보는데서 오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 때문에 이단들이 자기가 재림 예수라고 해도 설득력이 없는 것입니다.   

한국교회 이단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 18세기 스웨덴에 스베덴 보리(Emanuel Swedenborg, 1688-1772)는 그가 쓴 『천국과 지옥』이라는 책에서 그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늘 구름을 타고 권능과 영광으로 오신다는 말은 말씀안에 임하신다는 뜻이며, 계시를 의미한다.”(에마누엘 스베덴보리/ 김은경 옮김, 『천국과 지옥』 (광주: 다리지, 2015), 22.). 이 말은 예수님이 재림 하실 때  구름을 타고 오시는 것이 아니라 말씀안에 임하고, 계시로 임하여 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구름타고 오시는 것을 부인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상을 받아들여 자신이 재림 예수라고 주장했던 통일교 교주 문선명(文鮮明, 1920-2012)은 그가 쓴  『원리강론』 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예수님이 구름을 타고 다시 오실 것으로 믿어 왔으나, [재림때도] 초림 때와 마찬가지로 지상에서 육신을 쓰고 탄생(誕生)하시리라는 것을 부정할 아무런 근거도 없는 것이다.”(문선명, 『원리강론』 (서울: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 1967), 480.). 문선명은 예수님이 구름을 타고 오시는 것이 아니라 초림 때같이 육신을 쓰고 다시 탄생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가 육신을 입은 재림 예수라고 한 것입니다. 이처럼 이단들은 자신들이 구름을 타고 올 수 없기 때문에 구름을 타고 오시는 예수님의 재림을 부인하고 말씀안에 온다든지, 재림때에도 초림때같이 육신을 입고 오신다는 등 구름을 타고 재림하시는 예수님을 부인해야만 자신들이 재림주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승천하시면서 이런 이단들이 나타나서 자기가 자칭 재림 예수라고 하지 못하게 하시기 위해 인간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흉내낼 수 없도록 하늘에서 구름을 타고 오시겠다고 말씀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참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하늘에서 구름을 타고 오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미리 예언하시기를 마가복음 13장 21절에서 “그 때에 어떤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보라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고 하신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는 하늘에서 구름을 타고 오십니다. 그러므로 구름타고 오지 않은 사람이 자기가 재림 예수라고 하면 믿지 마시고 가짜 재림 예수라고 생각하시고 이단에 빠지지 마시기 바랍니다.     
 
데살로니가전서 4장 16-17절에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고 했습니다. 바울도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는 하늘로부터 강림하시고, 우리 성도들을 그때 구름을 타고 재림하신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예수님이 승천하실 때 하늘로 올라간 것을 본 그대로 재림 때도 구름을 타고 하늘에서 재림하실 것을 믿었습니다.     

제가 청년때 다니던 교회에 같은 청년부를 다니던 형님이 계십니다. 그 형님은 너무 좋은 분입니다. 그런데 청년때 잘못된 재림론에 빠졌습니다. 예수님이 곧 오신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사회 생활을 하면서도 예수님이 곧 오시기 때문에 마음은 늘 예수님의 재림에 가 있었습니다. 이런 현상이 점점 더 심해지면서 점점 사회 생활은 뒷전이 되고 매일 초초하게 재림만 기다리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어느 순간에 가서는 안타깝게도 일상에서 일하지도 않고, 가정의 경제도 돌보지도 않고, 매일 매일 재림만 기다리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도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24장 36절에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재림을 하시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만 그날과 그때는 아버지만 아시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인생을 충실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승천하시기 직전에 우리가 세상에서 재림을 기다리며 무엇을 하고 살아가야 할지를 오는 본문 8절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본문 8절을 읽겠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면서 오직 성령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미라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예수님의 증인이 되어 살아가라고 사명을 주셨습니다. 어떤 사람은 예수님의 재림이 너무 지연되는 것은 아니냐고 말할 수도 있지만 베드로후서 3장 9절에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오늘 바로 예수님이 재림 하실 수도 있지만 예수님의 재림의 날은 믿는자들의 구원의 날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심판이 날이기 때문에 한 사람이라도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으라고 재림을 지연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요한계시록 22장 20절에서 예수님께서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하며 초대교회 성도들은 예수님의 재림이 속히 오기를 간절히 소망했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재림을 간절히 소망해야 합니다. 재림은 구원의 완성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도 다시 재림을 하셔서 우리도 예수님같이 부활에 참여하도록 온전한 구원을 이루기 위해 재림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남은 인생의 시간 동안 예수님을 증거하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하시며, 하나님의 축복을 많이 받으며 행복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이 시간 여러분 모두 예수님을 재림을 기다리시면서 예수님을 증거하고, 여러분이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하시며, 하나님의 축복을 받으며 행복하게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
하난님 아버지
예수님이 구름을 타시고
재림하시는 것을 믿습니다.
그동안 이 세상에 살면서
예수님을 증거하고,
우리에게 주신 
생명의 시간
동안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많이 받으며
행복하게 살게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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