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전문가 리처드 쿠프는 그의 저서 ‘골프를 지배하는 정신’이라는 책에서 성공하는 골퍼가 되려면 (어떠한 어려운 상황이 오더라도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말고 긍정적인 생각을 해야한다고 말합니다. 박세리 선수가 1998년 7월 US 여자오픈 우승을 할 때도 18번홀에서 공이 연못 경사면에 빠져 사실상 우승을 놓칠 뻔했지만 박세리 선수는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않고 긍정적인 생각을 했습니다. 신발과 양말을 벗고 물에 들어가 침착하게 공을 쳐서 우승을 했습니다). 리처드 쿠프는 골프를 칠 때 부정적인 생각이 들면 잠시 샷을 멈추고 뒤로 물러서라고 합니다. 그리고 장갑을 벗었다가 다시 끼거나 그린에 골프채를 두드리는 것 같은 행동을 통해 마음에서 잘 안될것 같은 부정적인 생각을 떨쳐 버리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라고 말합니다.(맥스웰 몰츠, 성공의 법칙, 비즈니스북스,2007,p. 372).
사람들은 어려운 상황이 오면 긍정적인 생각보다는 부정적인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됩니다. 그러나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않고 긍정적인 생각을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앞에 어떠한 어려운 상황이 오더라도 긍정적인 생각을 하셔서 모두 성공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성경 말씀에는 사가랴와 엘리사벳이라는 부부가 나옵니다. 사가랴는 당시 유대교의 제사장이었습니다. 그 부부는 하나님의 계명을 잘지키고 흠이 없는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에게 자식이 없었습니다. 7절에 ‘엘리사벳이 수태를 못하므로 저희가 무자하고 두 사람의 나이 많더라’
두 사람의 나이가 많아 더 이상 자식이 생기지 않아서 포기해야 할 것 같은 부정적인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사가랴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제사장의 임무를 하기위해 성소에 들어가 예배를 인도하던중에 천사로부터 기도의 응답을 받게 됩니다. 13절 ‘천사가 일러 가로되 사가랴여 무서워 말라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고 하라’
천사가 사가랴에게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라고 한것을 볼 때 사가랴는 아내가 수태하지 못하는 상황속에서도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않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끝까지 기도하며 하나님의 축복을 기다렸던 것입니다.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않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포기하지 않고 기도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기도의 응답의 성공을 주십니다. 기도를 하고 있다는 것은 지금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이 여러분들에게 성공을 주실 것입니다.
지금으로부터 200여년전쯤에 일본에서 사상가로 존경받던 미즈노 남보쿠라는 사람이 ‘절제의 성공학’이란 책을 썼습니다. 그는 일찍이 부모를 잃고 숙부 밑에서 자라면서 술에 빠져 방탕한 삶을 살았습니다. 어느날 그는 이렇게 살아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해서 한 관상가를 찾아갔습니다. 그 관상가는 미즈노 남부쿠를 보더니만 “당신은 1년안에 칼에 맞아 죽을 상(相)이니, 머리 깍고 절에 들어가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죽지 않으려고 절에 가서 말하니까, 스님이 말하길 “스님이 되는 길은 무척이나 힘든 길이니, 먼저 1년동안 보리와 흰 콩만 먹은 다음에 오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남보쿠는 친구들과 매일 술을 마시는 것을 절제하고 보리와 흰 콩만 1년동안 먹었습니다. 일년이 지나서 관상가에게 다시 찾아갔습니다. 그 관상가는 남보쿠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의 상(相)이 좋은 상으로 완전히 변했기 때문입니다. 관상가가 남보쿠에게 “절제가 당신의 운명을 바꾸었소”라고 말하더랍니다.
사가랴와 엘리사벳은 포기하지 않는 기도로 아들을 낳았다는 것만으로 성공한 것이 아니라 그 아들 세례 요한이 이스라엘의 민족의 지도자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세례 요한이 민족의 정신적인 지도자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절제할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세례 요한은 술을 절제할 줄 알았습니다. 15절에 ‘이는 저가 주앞에 큰 자가 되며 포도주나 소주를 마시지 아니하며 모태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그의 글 ‘난제들’에서 술에 대하여 이런 말을 했습니다. “포도주가 사람을 마비시키기도하고 광포하게 만들기도하는 원인은 무엇인가?”(라고 질문하면서 술이 사람의 정신을 혼미하게 만든다고 했습니다). 과학 저술가 스티분 브라운의 책 ‘한잔의 유혹’에서 그는 말하기를 “술은 뇌의 능력을 현저히 손상시켜...중추신경계의 작동을 떨어뜨리며...인식 능력을 저하시킨다. (그런차원에서) 술은 수류탄이라고 할만하다. 주변에 있는 거의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스티븐 브라운, 한잔의 유혹, 코기토,2003,pp.51-73).
제가 중학교시절 저희 집에 아버지회사에서 운전을 하는 기사 한분이 저와 같은 방에서 생활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형님이 밤에 술만 먹고 들어오면 자는 저를 깨워서 이야기를 시키는 것입니다. 이야기를 시키는 것까지는 좋은 데 중간 중간에 너 잘해야되 하면서 제 뺨을 때리는 것입니다. 한 두 번은 장난인줄 알았는데 이야기가 끝날 때까지 계속 때렸습니다. 거의 매일밤 술을 먹고 들어와서 말을 반복하면서 계속해서 제 뺨을 때렸습니다. 장난같이 때려서 누구에게 말도 못했습니다. 어린 시절 밤마다 저는 그 술취한 형님 때문에 너무나 고통을 받았습니다. 집을 이사하며 그 형님이 집에서 나갔을 때 저는 마치 사탄에게서 구원받은 기분이었습니다.
사람이 나빠서가 아니라 술이 우리의 중추신경을 마비시키고 인식 능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술을 먹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좋지 않은 영향력을 끼칩니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치며 성공하려면 술부터 절제해야 합니다. 세례 요한은 포도주와 소주를 먹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큰 자라고 할만큼 칭찬받는 지도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한 가정의 지도자, 한 직장의 지도자, 한 사회의 지도자가 되려면 무엇보다도 술을 먹지 않아야 합니다. ‘술을 안먹으면 사회 생활을 할 수 없다.’는 속삭임은 사탄의 속삭임입니다. 술을 안먹으면서 성공하는 사람도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술을 먹지 않고 절제하는 것만으로도 인생을 성공한 사람입니다. 여러분 모두 술을 먹지않는 절제하는 분들이 되셔서 인생을 성공하시기를 바랍니다.
성공학의 대가 스티븐 코비 박사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에서 그는 성공하기 위해서 가져야 할 2번째 습관은 ‘목표를 확립하고 행동하라’는 것입니다. 분명한 목표를 확립하고 행동하는 사람은 성공한다는 것입니다. 그는 말하기를 “목표는 우리의 노력과 에너지를 통합시켜주고, 우리가 하는 모든 행위에 의미와 목적을 부여해 준다...(목표가 있으면) 우리 (인생을) 주도적을 만들며, 목표자체가 날마다의 행동으로 바꾸어진다...목표는 자기 사명에 뼈대와 체계적인 방향을 제공한다.”(스티븐 코비,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김영사,2001,p p.185-186).
세례 요한이 민족의 지도자로 존경받고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그는 인생의 목표를 분명하게 확립하고 행동했기 때문입니다. 16절에 ‘이스라엘 자손을 주 곧 저희 하나님께로 많이 돌아오게 하겠음이니라’
세례 요한은 자신의 인생의 목표는 많은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돌아와 죄를 회개하고 새 사람이 되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술도 먹지 않고 절제할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을 하나님앞으로 인도하여 새 사람이 되게 하는 목표가 분명했기 때문에 그는 민족의 지도자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여러분도 하나님이 주시는 분명한 인생의 목표가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모펀드회사의 T.V 광고를 본적이 있습니다. 어린 여자 아이가 아빠에게 질문을 합니다. 아빠 성공이 뭐야 그때 아빠가 말하기를 ‘맛있는 것 많이 사주는 것이 성공이야’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맛있는 것 많이 먹는 것이 인생의 성공이 아닙니다. 인생은 그렇게 값어치 없지 않습니다. 인생의 성공은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영적인 일을 할때 진정한 성공을 이루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을 하나님께 돌아오게하는 인생이 가장 성공한 인생입니다.
여러분 모두 인생의 성공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인생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공자가
다 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대한예수교 장로회 창문교회(WINDOW CHURC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