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 김용옥 선생이 살아생전 만나지 못해 아쉬워했던 한국의 대표적인 기독교 철학자 다석 유영모선생이 계셨습니다. 다석 유영모선생은 30세에 남강 이승훈이 민족정신을 심기위해 세운 정주 오산학교에 고당 조만식선생의 후임으로 오산학교의 교장이 되었습니다. 유영모선생이 오산학교 교사로 있을 때는 남강 이승훈을 전도하여 예수님을 믿게 하기도 했습니다. 유영모선생은 오산학교에서 함석헌을 가르치기도 했습니다. 제자로는 함석헌, 현동완, 김교신, 김흥호목사등이 유명합니다. 전 이화여대 기독교학과 교수였던 김흥호 목사님이 유영모선생의 문하에서 공부를 할 때의 일입니다. 함석헌 선생이 강의를 들으려고 참석을 했을 때 김흥호목사님이 함석헌 선생에게 ‘선생님, 어디서 오십니까? 하고 물었더니 오류동에서 온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뭘타고 오셨습니까 하고 물었더니 ’아, 걸어오지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자기는 신촌에서 아침 7시에 시작하는 유영모선생 강의를 들으려면 새벽 5시에 걸어서 2시간 걸려서 왔는데 오류동에서 오려면 아마도 새벽 3시쯤은 출발을 해야 했던 거리였습니다. 그러면 ’가실 때는 뭘 타고 가십니까‘ 그랬더니 ’아 갈어가지요‘라고 말하더랍니다.(김흥호, “유영모와 함석헌.” in 씨알 (재단법인씨알, 1호 11(2007),p.7).
함석헌과 김흥호 두 사람은 들을 만한 좋은 소식이 있다면 몇 시간을 걸어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일제의 식민지로 백성들의 정신이 황폐해졌을 당시 지식인들은 특별히 나라를 다시 살릴 정신적인 스승이 필요했습니다. 바로 그 때에 다석 유영모선생이 있었습니다. 유영모 선생의 좋은 강의 소식을 들은 지식인들은 하나 둘 씩 유영모에게 몰려 들기 시작했습니다.
유영모선생의 가방속에는 교재로 쓸 종이와 성경 그리고 일기노트만이 있었습니다. 성경외에 다른 책은 가지고 다니지 않았습니다.(박영호, “다석 유명모의 YMCA 연경반 35년“, in (다석강의,2006,p.974). 유영모 선생은 10시에 잠을 자서 새벽 2시에 일어나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다가 말씀속에서 깨달은 것을 제자들에게 강의를 했습니다.(김흥호, ”나의 스승 유영모“ in (다석강의,2006,p.967). 성경으로부터 나오는 좋은 생각과 좋은 소식을 들으니까 사람들이 더 좋아지면서 나라와 민족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되었던 것입니다. 특별히 함석헌은 유영모로부터 나라를 사랑하는 정신을 배워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했습니다. 현동완은 유명모로부터 바른 정신을 배워 사회를 위해 자선가로 활동를 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여러부분에서 좋은 소식을 많이 들어야 합니다. 내가 좋은 소식을 듣는것만큼 내가 좋아지고 남도 좋아지게 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모두 좋은 소식을 들어서 여러분들의 삶이 날로 좋아지시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말씀을 드으십시오. 내가 가장 좋아지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동기목사님중에 죽전에 서현교회 이상구목사님은 성경을 320독을 귀로들으면서 성경을 읽는 청독을 했는데 그분의 소감은 자기가 점점 더 좋아지더라는 것입니다. 말씀이 가장 좋은 소식이기 때문이 그렇습니다. 또 다른 동기목사님중에 마천동에 부민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이진혁 목사님을 만났더니 그 목사님은 자기 교인들에게 성경을 쓰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특별히 세상의 나쁜 습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은 특별히 성경을 쓰면서 변화된다는 것입니다. 성경이 우리 영혼을 고치는 가장 좋은 소식입니다. 여러분 성경을 듣고 읽고 쓰시기를 바랍니다.
물 연구가 에모토 마사루(1943-)가 어느날 책을 읽다가 “눈(雪) 결정은 하나 하나가 모두 다르다”라는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는 그렇다면 물의 결정도 모두 다르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물을 사진으로 찍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유리병에 물을 넣고 종이에 사랑과 감사라는 글자를 를 써서 물에 보여준 다음에 사진을 찍었더니 놀랍게도 사진에 찍힌 물은 육각형의 다이아몬드 같았습니다. 그가 찍은 사진을 모아 낸 책 ‘물은 답을 알고 있다‘는 책을 보았는데 정말 물의 모양이 다이아몬드같이 빛났습니다. 그런데 망할놈 짜증나네 죽여버릴거야하는 말을 들은 물은 결정이 깨지면서 마치 어린아이가 폭력을 당하는듯한 사진이 찍혔습니다. ’천사‘라는 말을 들은 물은 꽃처럼 원을 그리면서 아름다운 결정을 이루었습니다. ’악마‘라는 말을 들은 물은 중심에 검은 부분이 생기면서 주위를 공격하는 느낌을 주는 모습으로 사진에 찍혔습니다. 마사루는 사람의 몸도 70%가 물이기 때문에 좋은 말을 듣고 좋은 소식을 들으면 사람은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되지만 나쁜 말 나쁜 소식을 들으면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이 나빠진다고 말합니다.(에모토 마사루, 물은 답을 알고 있다, 나무심는사람, 2007,pp. 13-42).
안산에 새안산레포츠교회 김학중 목사님은 자기 교회에서 신문을 발행하는데 안산 지역에 나쁜 소식 불행한 소식은 하나도 전하지 않고 좋은 소식 행복한 소식만 취재해서 신문을 만들어 전한다고 합니다. 그것을 읽는 사람들이 좋은 소식을 듣고 행복해지라고 그렇게 한다고 합니다. 좋은 소식을 많이 접하면 사람이 좋아집니다.
여러분 모두 남에게 좋은 말 격려의 말 칭찬의 말 축복의 말을 많이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상대방이 건강해집니다. 그리고 나에게 축복하고 칭찬하고 격려하고 축복해주는 사람과 가까이 하십시오. 건강의 비결은 좋은 소리를 많이 듣는 것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교회에 나오는 이유중에 하나는 먼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좋은 소리를 듣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좋은 소식은 하나님이 여러분을 사랑하셔서 여러분을 도와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용기가 생기고 살아납니다. 또한 교회에서 교인들끼리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고 축복하는 말을 들으면 낙심되었던 우리 마음이 다시 살아나서 힘차게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성경 말씀에 양을 치는 목자들에게 천사가 나타나서 10절과 11절에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천사가 목자들에게 온 백성을 구원하실 구원자 예수님이 탄생하셨다는 좋은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BC 490년 그리스의 아테네군은 그리스를 침략해오는 페르시아군을 마라톤 평원에서 격파하게 됩니다. 마라톤 전투에서의 승리는 그동안 페르시아라는 말만 들어도 혼비백산하던 그리스인들이 페르시아를 상대하여 이긴 최초의 전투였기 때문에 그 승리의 기쁨은 최고였습니다. 아테네군의 승리를 본국에 전하기 위해 전령 에우클레스(Eukles)는 완전무장을 한 상태로 아테네정부 건물까지 42.195 킬로미터나되는 거리를 단숨에 달려갔습니다. 정부 건물앞에 도착한 에우클레스는 큰 소리로 “만세 우리가 승리했다” 이 한마디를 남기고 그 자리에서 쓰러져 죽었습니다.(니콜라스 세쿤다, 마라톤 BC 490, 플래닛미디어,2007,pp.4-5, 143).
그후로 헬라 사람들은 좋은 소식이라는 단어를 쓸때는 에우클레스의 승리의 좋은 소식의 뜻으로 사용했습니다. 여기의 좋은 소식을 복음이라고 합니다. 이 복음 유앙겔리온이라는 헬라말은 아무곳에 쓰이지 않고 아테네의 승리의 좋은 소식정도에 쓰입니다. 바로 천사가 목자들에게 이 유앙겔리온의 의미를 을 쓴 것입니다. 그만큼 예수님의 탄생은 아테네군이 전쟁에서 승리한만큼 좋은 소식이라는 뜻입니다. 아니 표현할 단어가 없어서 그 단어를 쓴것뿐이지 예수님의 탄생은 이보다 휠씬 좋은 소식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실 때 인간을 육체적인 존재로만 창조하지 않으셨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하셨습니다. 다시말해 인간은 육체적인 동시에 영적인 존재로 창조하셨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인간에게는 칭찬과 격려의 말뿐만 아니라 내 영혼이 예수라는 말을 들어야 온전히 살아나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예수님의 이름을 통하여 인생이 살아나고 기쁘고 행복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가수 태진아씨가 가수가 되기위해 이름을 지으려고 보니까 당시에 유명한 탈렌트 태현실의 태 남진의 진 나훈아의 아를 따서 태진아라고 이름을 짓고 가수생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처음에는 성공적으로 가수생활을 했는데 점점 어려워지더랍니다. 미국에서 지내던 어느날 밤마다 아내가 어디를 나가더랍니다. 그래서 어느날밤에는 나가려는 아내를 붙잡고 어디가냐고 하니까 교회에 가서 철야기도를 한다고 나간다는 것입니다. 그날도 술에 취한 태진아는 안된다고 하다가 무슨 마음의 변화가 들었는지 생전처음 교회에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술에 취한 태진아는 부인옆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찬송가 337장 “인애하신 구세주여 내말 들으사 죄인오라 하실 때에 날 부르소서...태진아씨는 그만 그 찬송을 듣다가 눈물을 흘리며 예수님을 믿기로 결단했습니다. “(예수님)...이제까지 주님을 모르고 제 멋대로 살아온 저를 용서하여 주십시오. 내 멋대로 살려니 너무나 힘이 듭니다. 가수로서의 생명도 모두 끝이 났고, 머나먼 이국땅에서 너무나 서럽고 배고프고 힘이 듭니다. 누구하나 위로해 주는 사람이 없고 도와주는 사람도 없습니다. 단 한시도 편하게 사람을 대하고, 단 한시도 편하게 잠을 잔 적이 없습니다. 예수님 이젠 당신께 모든 것을 의지하겠습니다...” 그날밤 태진아씨는 예수 이름 을 만나면서 새사람이 되엇습니다.(김종철, TV 스타 하늘나라 스타, 베드로서원, 2005,pp. 101-109.)
예수님앞에 섰더니 인생의 모든 문제가 해석되고 고난도 해석되고 예수님의 위로를 받게 된 것입니다. 물앞에 사랑과 감사의 글자를 보여주면 물의 결정체가 살아나듯이 인간은 예수님앞에 서야 영혼이 살아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내 인생의 답입니다. 예수님을 가까이하고 예수님앞에 서 있어야 내 영혼이 회복되고 치료되고 기쁨이 넘치고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내 영혼의 좋은 소식되신 예수님을 마음에 믿고 일생을 행복하게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세상에서
가장 좋은
소식되신
예수님을
마음에 믿고
일생을
행복하게
살도록
우리 성도들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대한예수교 장로회 창문교회(WINDOW CHURC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