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뉴기니에서 선교하시던 선교사가 7년동안 파인애플 때문에 겪은 실제 이야기입니다. 선교사 가족은 밀림 속 깊은 곳에서 원주민을 위해 선교하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선교사는 파인애플을 사서 마을에 심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파인애플 묘목을 100그루 구해서 심었습니다. 그리고 원주민 한 사람을 고용해서 파인애플 묘목을 모두 심게 했습니다. 그 원주민에게 품삵도 후하게 주었습니다. 파인애플은 3년이 지나와 열매를 얻을 수 있는 나무입니다. 마침내 3년이 지나 파인애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파인애플 밭에 가보았더니 원주민들이 모두 파인애플을 훔쳐갔습니다. 선교사는 화가 났습니다. 파인애플을 훔친 사람은 다름이 아니라 파인애플을 심어준 원주민이었기 때문입니다. 선교사는 그 사람을 꾸짖으면서 왜 파인애플을 훔쳤느냐고 했습니다. 그 사람은 밀림에서는 자기가 심은 것은 다 자기것이라고 했습니다. 품삵에 대한 이해를 못했습니다. 할수없이 선교사는 파인애플 모두를 그 원주민에게 주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파인애플을 사다가 심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3년이 지났습니다. 이번에도 파인애플을 훔쳐갈까봐 어마어마하게 큰 독일산 세퍼드로 파인애플을 지키게 했습니다. 그러자 원주민들은 선교사근처에 오지 않고 모두 떠나버렸습니다. 선교하러온 선교사에게 파인애플 때문에 원주민이 떠나가는 것을 보고 마음에 부담을 느꼈습니다. 세퍼드를 없애자 원주민은 돌아왔지만 여전히 파인애플은 도둑을 맞았습니다. 선교사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러다가 선교사는 한 가지를 깨달았습니다. 파인애플밭을 하나님께 드리기로 한 것입니다. 원주민이 파인애플을 훔쳐가도 이제 화가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원주민들이 선교사를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선교사에게 말하기를 “당신은 이제 그리스도인이 되었군요? 우리가 파인애플을 훔쳐도 당신이 이제 화를 내지 않으니 말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예 이제는 제 밭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밭은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그후로 원주민들은 파인애플을 훔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것을 훔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파인애플이 모두 익자 선교사는 원주민들을 초대해서 함께 파인애플을 나눠먹었습니다. 파인애플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모두에게 나눠 주신 것입니다. 그후로 원주민들은 하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파인애플 스토리, IBLP_KOREA,2008,pp.7-33).
선교사는 파인애플의 문제를 자기가 해결할 수 없음을 알고 하나님께 드렸을 때 하나님께서 파인애플의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인생에 있는 모든 문제는 파인애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가진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드리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 문제를 해결해 주실 것입니다. 먹고 마시고 입는 모든 문제를 먼저 하나님께 드리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십니다.
신약성경 마테복음 6장 33절은 말씀합니다.
“(너희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오늘 성경 말씀에는 피부병에 해당하는 나병인 문둥병 이라는 육신의 건강문제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이 나옵니다. 12절에 예수님께서 한 동네에 계실 때 온 몸에 문둥병 들린 사람이 예수님앞으로 왔습니다.
당시에 문둥병에 걸린 사람은 정상적인 사회로부터 격리되었습니다. 만약 치료를 받는 경우에도 희생제물을 바친 다음에 사회로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랍비들은 문둥병자가 치료받는 일은 죽은 자를 살리는 것보다 더 어렵다고 여겼습니다.(하워드 마샬, 루가복음1, 한국신학연구소,1997, p.271).
이처럼 당시에 문둥병에 걸린다는 것은 치명적인 불치의 병에 걸린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사람은 12절에 온 몸에 문둥병이 걸렸다고 했습니다. 보통 문둥병이 아니라 상당히 심한 상태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 문둥병자는 자신의 몸을 보면 절망했습니다. 그러나 문둥병자는 자신의 몸의 문제를 보지 않고 그 문제를 예수님께 드렸습니다. “주여 원하시면 나를 깨끗케 할 수 있나이다.” 자신이 자신의 몸을 볼 때는 절망이지만 그 문제를 주님께 드릴때는 희망으로 돌아섯습니다. 여러분 여러분 앞에 있는 모든 문제가 절망이라도 그 문제를 예수님께 믿음으로 드리십시오. 모든 문제를 믿음으로 예수님께 드리기만 한다면 예수님은 그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 주십니다.
한경직 목사님이 미국 유학을 하던 1929년 여름 의사로부터 폐병 3기라는 절망적인 선고를 받았습니다. 당시에 폐병은 사형선고나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나 한경직목사님은 지금까지의 삶도 주님께서 인도해 주신 것이라고 믿으며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한경직목사님은 당시를 회상하며 그 때의 심정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때만 해도 폐병에 걸리면 약도 없고 죽는다고 했습니다....자연요법밖에 모르는 때니까 죽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야심과 허위와 세상을 사랑한 죄를 모두 자복했습니다...그리고 하나님께서 건강을 주신다면 2-3년이라도 한국에 나가서 제가 믿는 바를 소신껏 외치다가 나를 불러가시면 좋겠습니다.‘라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도에 응답해주셔서) 저를 살려주셨습니다.”(한숭홍, 한경직의 생애와 사상, 장로회신학대학출판부,1993,pp.98-100).
한경직 목사님은 폐병으로 죽어가던 자신의 몸을 보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하나님은 한경직목사의 믿음을 보시고 폐병에서 살려 주셨습니다. 문제만을 보면 좌절하고 낙심합니다. 그때 믿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보시고 하나님께 내 문제를 모두 드려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문제를 해결해 주십니다. 여러분의 모든 문제를 믿음으로 하나님께 드려 모두 해결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13절에서 오직 믿음으로 예수님만을 바라본 문둥병자를 향하여 예수님께서 손을 내밀어 대시며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때 문둥병이 곧 떠났습니다. 이 시간 예수님께서 여러분의 모든 문제에 손을 대시어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현재 청와대 대통령 경호실의 전산실 개발팀장으로 일하는 주대준팀장이 얼마전에 ‘바라봄의 법칙’이라는 책을 썼습니다. 주대준 팀장은 경남 산청의 지리산자락의 작은 산골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때 아버지의 사업부도로 거제도로 이사하여 살게 되었습니다. 어느날 주대준은 거제도에서 교회앞에 써넣은 성경구절을 보게 되었습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주대준은 이 교회의 주인이 자기하고 같은 성을 쓰는 주씨이며 이름은 예수라는 분이 주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나중에 모든 것을 알게 되었지만 당시에는 주예수를 자기와 친척쯤 되는 아저씨로 알았습니다. 얼마후에 아버지의 죽음으로 가정은 더욱 어려워져서 초등학교때부터 일을 하며 학교를 다녀야 했습니다. 중고등학교때도 사환을 하며 고학으로 학교를 다녀야 했습니다. 그러나 주대준에게는 언제나 자기를 도와주는 주 예수님 아저씨가 계셔서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언제나 어려울 때면 교회에가서 주 예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때면 자기에게 있는 모든 어려운 문제는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는 그의 책 ‘바라봄의 법칙’에서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예수님을 바라보며 기도하면, 내 안에 있던 ‘안된다’ ‘어렵다’ ‘불가능하다’ ‘포기하고싶다’는 부정적인 생각이 달아났다...” 주대준이 청년시절이었던 1970년대 아무도 컴퓨터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을 때 그는 컴퓨터를 통해 청와대에 들어가 일하고 싶다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리고 날마다 예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마침내 기회가 되어 창와대 전산실에 들어가게 되었고 현재 까지 18년동안 청와대 경호실에서 최첨단 IT기술로 유비쿼터스 경호시스템을 구축하여 세계 최고의 경호전문기관으로 발전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주대준, 바라봄의 법칙, 두란노,2008,pp.40-43).
어려운 환경의 문제도 오직 예수님을 바라볼 때 환경은 더 이상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이 원하시면 내 문제는 풀릴 수 있습니다라는 믿음으로 예수님을 바라보고 나가면 여러분 앞에 있는 모든 문제는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예수님을 바라보십시오. 예수님이 원하시면 여러분의 모든 문제는 해결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바라보심으로 여러분들의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 성도들이
문제를 바라보지 말고
예수님을 바라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이 원하시면
내 문제는 풀린다는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을 바라봄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받을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대한예수교 장로회 창문교회(WINDOW CHURC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