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소크라테스의 제자들이 소크라테스에게 “인생이란 무엇입니까?”하며 질문을 했습니다. 소크라테스는 아무 말없이 제자들을 사과밭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그리고 사과밭 입구로 들어가 끝까지 가는 동안 가장 큰 사과를 하나씩 따라고 했습니다. 단 한 번 지나간 길은 되돌아 갈 수 없으며 한번 따면 더 이상 딸 수 없도록 했습니다. 제자들은 사과밭을 지나가면서 가장 큰 사과를 따려고 고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사과밭을 통과해서 나온 제자들의 얼굴이 어두웠습니다. 한 제자는 사과밭에 들어갔는데 제일 먼저 큰 사과가 눈에 띄었습니다. 그래서 아무 생각없이 그 사과를 따고 보니까 몇 걸음 가지 않아서 다른 큰 사과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한번 사과를 먼저 딴 사람은 다시 딸 수 없었기 때문에 어두운 표정으로 돌아왔습니다. 다른 제자는 사과밭에 들어가서 보니까 처음에 보니까 큰 사과가 있어서 이걸 딸까 했더니 그 앞에 더 좋은 사과가 있더랍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그 사과를 따려고 했는 데 그 앞에 더 좋은 사과가 있더랍니다. 결국 끝까지 왔는데 결정을 못하고 하나도 따지 못하고 끝나버리고 말았습니다. 제자들은 한번 더 기회를 달라고 했습니다. 그때 소크라테스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잘 기억하여라. 이게 인생이다. 인생에는 언제나 단 한번의 선택이 있을 뿐 ‘한번 더’란 없단다.“(웨이지엔리, 경험의 힘 (경기도:봄풀출판사,2009),pp.15-16).
인생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회를 잘 잡아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기회가 내 인생에 찾아와도 그 기회를 잘 살리고 잡지 않으면 내 인생은 생각만큼 성공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여러분들의 인생에 함께 하셔서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의 기회가 찾아왔을 때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분별력을 가지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성경 말씀에서 예수님께서 잔치에 청한 사람의 비유를 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베풀고 사람들을 청했는데 한결같이 사람들이 그 잔치를 사양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나는 밭을 샀으매 아무래도 나가보아야 하겠다고 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소 다섯 겨리를 샀으매 시험하러 가야겠다고 또 사양했습니다. 또 한 사람은 나는 장가를 들었으니 사양하겠다고 했습니다. 이 사람들의 공통점은 인생이 물질에 매여있거나 자기를 사랑하는 것에 빠져 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신앙으로 초청하고, 교회로 초청하지만 그 초청에 응하지 않는 것은 물질에 매여 있거나 자기 사랑에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
디모데전서 6장 10절 말씀에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결국 물질을 사랑하고 물질에 매여있는 사람은 결국에는 그 물질로 인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더 많은 근심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삶의 우선순위를 물질에 두지 않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물질에 우선순위를 두는 순간 여러분의 영혼이 구원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디모데후서 3장 2절의 말씀에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면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두 가지 특징은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한다고’했습니다. 자기중심주의로 사는 것, 돈을 사랑하는 것을 삶의 우선순위로 두고 살다보니까 하나님의 초청, 신앙에로의 초청, 교회로의 초청을 거부하게 됩니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께서 인생에게 주시는 최고의 구원의 기회를 거절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삶에 우선순위를 물질에 두거나 자기 중심적인 삶에 두지 않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영혼에 우선순위를 두고 사는 삶을 사는 것이 가장 성공적인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2장에서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시기를 한 부자가 곳간에 물건을 쌓아두다가 모자라니까 곳간을 헐고 더 큰 곳간을 짓고 물질을 모으려고 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세상의 사람들은 물질이 없어서 물질에 빠져 있고, 물질이 있어서 물질에 빠져 있습니다. 온통 물질에 매여서 종노릇하고 있습니다.
신앙은 물질로부터 나와 하나님의 초청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이 시간 여러분의 생각이 물질로부터 나오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물질로 여러분들을 괴롭히고 우선 순위를 물질에 두게하는 것은 사탄의 공격입니다. 물질로 온통 우리를 사로잡아 하나님앞으로 나오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물질에서 나와 여러분들의 영혼을 생각해야 합니다.
마이크로 소프트의 창업자 빌게이츠는 그의 인생에 찾아온 기회를 잘 선택해서 성공한 케이스입니다. 우연히 고등학교 동아리 모임에서 컴퓨터를 만나면서 그 인생이 달아졌습니다. 고등학교에서 대학으로 컴퓨터수업을 하는 견학을 가게됐는데 견학후에 그는 컴퓨터실에서 살다 싶히 했습니다. 그러면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한 컴퓨터 벤처회사에서 일을 돕는대신 컴퓨터를 마음껏 사용하도록 허락했습니다. 빌은 그 기회를 놓치지않고 또 열심히 했습니다. 이번에는 아주 큰 회사에서 프로그램어를 구하게 되었는데 고등학생인 빌의 실력이 소문이 나서 그에게 연락이 왔던 것입니다. 그때의 경험으로 그는 벤처기업을 차려서 성공했습니다(말콤 클레드웰, 성공의 기회를 발견한 사람들 아웃라이어 노정태 옮김(경기도:김영사,2010),pp.68-74).
빌 게이츠는 자신의 인생에 중요한 기회가 찾아왔을 때 그 기회를 끊임없이 잡아서 성공한 사람입니다. 신앙도 기회가 찾아왔을 때 그 기회를 잡아야 합니다. 더 믿음이 좋아질수록 계속해서 신앙의 기회를 잡고 나가야 합니다. 하나님이 초청하는 신앙의 기회를 잡는 사람이 진정으로 인생에 성공하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의 인생에 하나님이 신앙으로 초청을 하실 때 기회를 잡으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 21절의 말씀에 종이 돌아와 주인에게 사람들이 사양했다는 소리를 듣고 주인이 빨리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맹인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고 하셨습니다. 이 사람들의 공통점은 물질로도 가난하고 몸이 불편하여 마음으로도 가난한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주인의 초청에 응했습니다.
누가복음 6장 20절에서 “예수님께서 가라사대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5장 3절에서는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물질의 가난과 마음의 가난은 하나님의 초청을 받아들일 수 있는 최고의 기회입니다. 인간이 너무나 연약해서 물질로 부해지거나 자기 사랑에 빠지면 도저히 하나님의 초청의 소리를 듣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지금 물질로 가난하고 마음으로 가난하시다면 그것은 저주가 아니라 하나님이 여러분을 구원하시려는 축복의 순간입니다. 고난중에 있다면 더 깊히 하나님의 신앙의 초청의 자리로 들어오시기를 바랍니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남성 패션 디자이너이며 남성복 전문 ‘슬링스톤’의 대표이신 박종철씨는 초기에 사업에 계속 실패했습니다. 동대문에서 옷에 관계되는 사업을 했지만 또 실패를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진 돈 400만원을 자본금으로 사업을 다시 시작했지만 그것마저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당시 박종철씨는 물질로도 가난하고 마음으로도 너무나 가난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함께 일을 하던 설윤형이라는 선배가 성경공부를 함께 하자는 제의를 했습니다. 박종철 씨는 물질로도 마음으로도 가난했기 때문에 그 제의를 받아들였습니다. 마침내 성경공부를 하다가 찬송가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계심’을 부를 때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가 물질적으로 마음으로 가장 가난할 때 하나님의 초청을 받아 들였던 것입니다. 그후에 하나님이 축복을 해주셔서 지금은 ‘슬링스톤’이라는 남성복 회사를 운영하는 사장이 되었습니다. 그는 회사에 나가면 제일 먼저 책상에서 기도를 하고 시작합니다. 그분은 그후에 지금까지 500명 이상을 하나님앞으로 초청하여 전도했습니다(CTS 내가 매일 기쁘게, 내가 매일 기쁘게 (서울:생명의 말씀사,2008),pp.62-70).
하나님은 물질로 마음으로 가난한 박종철을 초청했습니다. 그는 그때 하나님의 초청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분은 자신같이 몰질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을 초청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가난할 때 그 때 하나님이 부르는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돌아오면 하나님이 반드시 나머지의 인생을 책임져 주십니다.
23절에 종이 그래도 아직 자리가 채워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주인이 그러면 길과 산울가로 나가 사람들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고 했습니다. 오늘도 물질이 가난하고 마음이 가난하여 하나님의 초청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그들에게 찾아가서 강권하여 하나님앞으로 전도해야 합니다.
먼저 하나님의 초청에 응답하신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 성도들이
하나님의
초청에
응답하여
이곳에 찾아오게
하신것을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큰 축복을
많이 받게 해주시고
오늘도
하나님의 초청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찾아가
저분들을
초청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대한예수교 장로회 창문교회(WINDOW CHURC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