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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십자가 죽음(눅23:44-49/2018.3.25)

작성자

유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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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십자가 죽음
2018.3.25.
주일오전

누가복음 23:44-49

16세기 영국의 인문주의자 토머스 모어가 쓴 소설 『유토피아』에 보면 당시 절도범 스무 명을 같은 날 십자가에 달아 처형을 했는데도 수많은 도둑들이 사방에서 계속 생겨나는 것에 대해 모두 놀라워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아무리 가혹한 십자가형을 해도 절도를 막는데는 효과가 없었습니다.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했습니다. 모어는 문제해결을 위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절도범을 죽일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들에게 먹고 살 방도를 찾아 주어야 합니다. 그들이 생명을 잃는 운명에 처하지 않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토머스 모어/ 김남우 옮김, 『유토피아』 (서울: 문예출판사, 2011), 86-87).

아담이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면서부터 아담의 죄가 유전되어 모든 인간은 죄에 전염되었습니다. 이제 아담의 후손인 모든 인류는 죄 때문에 사망 선고를 받게 되었습니다. 로마서 5장 12절에 “한 사람 아담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고 했습니다. 로마서 6장 23절에도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했습니다. 여기에 사망은 단순히 육체의 생명을 잃는 첫째 사망안이 아니라 지옥에 떨어지는 둘째 사망까지 당하게 됩니다. 요한계시록 20장 14-15절에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저지나니 이는 둘째 사망이니라.” 죄의 댓가는 육체가 죽는 첫째 사망뿐만 아니라 불못 곧, 지옥에 떨어지는 둘째 사망까지 당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인생은 이 세상에서 그 어떤 일보다도 이 사망으로부터 구원 받을 길을 찾아야 합니다. 오직 살 길은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의 은혜를 받는 길 밖에 없습니다. 여러분 모두 예수님을 믿고 십자가의 은혜를 받으시고 사망에서 구원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고대 그리스의 역사가 헤로도토스의『역사』에 보면 인디아의 파다이오이족의 관습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남자든 여자든 동족 가운데 한 명이 병이 들면, 남자일 경우 가장 가까운 친구들이 병이 악하되면 고기를 못 먹게 되기 때문에 그전에 미리 죽여 먹는 관습이 있었습니다. 여자가 병이 걸려도 마찬가지로 가장 가까운 친구들이 역시 그를 죽여 먹어 버립니다. 고령이 되면 그를 죽여 잔치를 엽니다. 바벨론인들은 식량을 절약하기 위해 자기 부족의 여인들을 목매달아 죽였습니다(헤로도토스/ 천병희 옮김, 『역사』 (경기도: 숲출판사, 2009), 333, 364).    

지금 우리들의 기준으로 보면 병 걸린 사람을 먹고, 식량을 아끼기 위해 여자들을 죽이는 것은 죄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당시 사람들은 그것을 죄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아담이 타락한 이후로 인간의 본성이 죄로 물들었기 때문에 죄를 죄로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3장 20절에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을 주셨기 때문에 비로소 율법을 통하여 무엇이 죄인지를 깨닫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주신 십계명 율법에는 두 가지 법을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법입니다. 십계명중에 1계명부터 4계명은 나외에 다른 신을 두지 말라, 우상을 만들지 말라,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부르지 말라, 안식일을 지키라고 했습니다. 두 번째 십계명중에 5-10계명은 세상법입니다. 부모를 공경하라,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라입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주신 십계명 가운데 두 번째 세상법은 모든 인류에게 퍼져나가 각 나라마다 모세에게 주신 세상법을 근간으로 각 나라에 맞게 세상법을 만들어 지금까지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세상법을 어기는 사람은 법을 어긴 만큼 벌을 받도록 해 놓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모세에게 주신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법을 잊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자기들이 지금 영적으로 하나님앞에서 죄를 짓고 있으면서도 죄를 죄로 모르고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세상의 물질을 우상으로 섬기고, 안식일을 지키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신앙법을 어기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의 법을 어기면 세상에서만 벌을 받으면 끝이지만 하나님의 영적인 신앙법을 어기면 지옥에 떨어지는 영벌을 받는 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 45절에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숨지시기 직전에 성소의 휘장이 한가운데가 찢어졌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앞에 지은 영적인 죄를 용서받는 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것은 일 년에 한번 대제사장이 동물을 죽여 동물의 피를 가지고 성소안에 들어가 피 곧, 생명을 바치는 제사를 드리도록 했습니다. 영적인 죄를 용서받는 방법은 오직 생명을 바쳐야만 용서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히브리서 9장 7절에 “둘째 장막은 대제사장이 홀로 일 년에 한번 들어가되 자기와 백성의 허물을 위하여 드리는 피없이는 아니하나니.”라고 했습니다. 영적인 죄를 용서받기 위해서는 생명을 죽이는 피없이는 용서받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제사는 일시적인 제사입니다. 매년 피의 제사를 드려야 속죄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오신 후에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단번에 죽으심으로 예수님의 생명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받게 되었습니다. 히브리서 9장 12절에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에 예수님이 숨지시기 직전에 성소의 휘장이 찢어졌다는 것은 대제사장이 매년 동물의 피로 드리는 제사는 더 이상 드릴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아담이후로 영적인 죄를 완전히 사함받는 길은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으로만 가능한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이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이 내 원죄를 완전히 사해주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원죄로부터 영원한 속죄를 받고 지옥의 벌 대신에 천국의 축복을 받을 것입니다.

제가 장례식장에 가서 제일 곤란한 경우는 성도 가정에서 예수님을 안믿는 분이 돌아가실 때입니다. 대개 좋은 곳에 가도록 기도해 달라고 합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를 믿고 구원받지 않은 사람은 둘째 사망 곧, 지옥에 갑니다. 그렇다고 그 자리에서 지옥에 가게 된다고 말하기는 참 어렵습니다. 그러나 안타깝지만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로 내 원죄가 사함을 받지 못한 사람은 천국에 못가고 나쁜 지옥에 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내 원죄를 사함받는 길입니다. 가장 먼저 예수님 믿고 영원한 속죄를 받는 길이 인생을 성공하는 길이고, 나머지 인생을 안심하고 사는 길입니다. 이 시간 여러분 모두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이 여러분의 죄를 속하기 위해서 죽으신 것이라고 믿으시기 바랍니다.  

46절에 “예수께서 큰 소리로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라고 하시고 숨지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사명을 마치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으로 이제 예수님을 믿는 모든 사람들을 죄로부터 구원하여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하신 것입니다. 마가복음 16장 16절에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고 했습니다. 이 시간 여러분 모두 예수님을 믿고 세례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개신교 청교도주의자 루이스 베일리는 예수님을 안믿고 죽음을 앞둔 사람에 대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지옥에서 온 마귀는 영혼이 육체에서 빠져나오는 순간 즉시 데려가기 위해 곁에서 조용히 기다리고 있습니다...영혼은 마치 집이 머리 위로 허물어 내리는 듯한 두려움을 느끼고 몸 밖으로 빠져나오려고 합니다. 지옥에서 온 마귀는 영혼이 어서 나오기를 기다립니다.”(루이스 베일리/ 안보헌·조계광 옮김, 『청교도에게 배우는 경건』 (서울 : 생명의 말씀사, 2012), 74-75).

인간은 육체가 죽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육체가 죽는 것만으로 안타까워 할 것이 아니라 그 영혼이 지옥에 떨어지는 둘째 사망을 더 안타까워해야 합니다. 마태복음 10장 28절에서 예수님께서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고 했습니다. 십자가에서 죽음으로 생명의 피를 흘려주신 에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은 영적으로 죄용서를 받지 못하고 지옥에 가게됩니다. 그러나 너무나 감사한 것은 누구든지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을 믿는 사람은 구원을 받게 됩니다.

여러분 모두 예수님이 여러분의 죄를 속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 죽으셨다는 것을 믿으시고 모두 구원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 성도들이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해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
죽으셨다는 것을
믿고 모두 천국에 들어가
영생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조회수 : 58 , 추천 : 0 , 작성일 : 2018-03-25 , IP : 211.176.9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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