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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마 28:16-20.2018.4.8)

작성자

유은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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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
2018.4.8.
주일오전

마테복음 28:16-20

기원전 27년 고대 로마의 초대 황제 아우구스투스(B.C 63- A.D 14)의 집권 초기에 몇 몇 장군들이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와 아라비아 펠릭스까지 정복을 시도했습니다. 그들은 북회귀선 남쪽으로 1000마일 정도까지 진군했지만, 곧 그곳의 열대 기후 때문에 정복하지 못했습니다. 유럽 북쪽에 위치한 게르마니아의 숲과 늪 지대에 살고 있는 나라들은 비용과 수고를 들여 정복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해서 정복하지 않았습니다. 아우구스투스 황제는 죽으면서 다음과 같은 유언을 했습니다. “제국의 경계를 서쪽으로는 대서양, 북쪽으로는 라인강과 도나우 강, 동쪽으로는 유프라테스강, 남쪽으로는 아라비아와 아프리카의 사막으로 국한하라.” 그 이상은 가치가 없기 때문에 정복할 필요가 없다고 했습니다.(에드워드 기번/ 윤수인·김희용 옮김, 『로마제국 쇠망사 1』 (서울: 민음사, 2008), 2-3.)

아우구스투스 황제는 물질에 기준을 두고 가치가 있는 곳은 정복하고 가치가 없는 곳은 정복하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물질에만 가치를 두고 살아가는 인생은 자기 목적을 위해 남을 정복하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생명에 가치를 두고 살아가는 인생은 다른 사람을 살려주는 삶을 살아갑니다. 요한복음 10장 10절에서 예수님께서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들에게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주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이 시간 여러분 모두 예수님의 생명을 받으시고, 이 생명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하는 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 19절에 부활하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으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민족이 복음을 듣고 생명을 얻어야 한다고 생각하시기 때문에 제자들에게 모든 민족에게 가서 예수님을 믿고 새 생명을 얻는 길을 가르치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에 모든 민족으로 번역된 단어의 원문 ‘에드네‘인데, 이 단어는 하나의 인종을 이루는 족속의 의미를 갖습니다. 한 민족안에는 여러 족속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온 세상의 구석 구석 모든 족속에까지 가서 복음을 전하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물질을 위해서 정복하지 않고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하셨기 때문에 지역을 제한하지 않고 모든 곳으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지난 화요일(4/3일) 남수단에서 선교하시며 ‘모든 민족 신학교’를 섬기시는 김종우 선교사님으로부터 선교 편지를 받았습니다. 편지에는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저는 현지인 주마 목사와 함께 교회가 150여개 있는 모로비 지역을 방문하였습니다. 굴루에서 3시간을 가서 나일강에서 배를 타고 건너가 한 40분 차를 타고 가면 있는 난민촌이지요. 마침 남수단의 쿠비 지역에 있던 제자가 새로이 교회를 개척해 열심히 사역하고 있었습니다. 목회자 훈련 코스 소개를 하고 간단한 세미나를 열어 함께 말씀을 공부하였습니다...또, 글루에는 아촐리 부족 지역이 있는데 이 부족은 우간다와 남수단에 퍼져 있지요. 마침 이 지역의 교회 협회 지도자들 모임의 요청으로 목회자 세미나를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만난 분들이 진지하여 오랜 가뭄에 목말라 하는 모습들 이었습니다. 오랜 시간 소외되고 아픔이 있던 이 땅에도 주님의 일하심으로 회복과 은혜가 넘치기를 기도 합니다. (2018-04-03 (화) 18:47 김종우 선교사 편지중에서)

지금 김종우 선교사님은 아프라카 남수단에 있는 여러 족속을 찾아다니며 선교를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모든 족속에게 가서 복음을 전하라는 말씀에 순종하고 있는 것입니다. 만약 선교사님이 물질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있었다면 그 어려운 곳까지 찾아가지 않았을 것입니다. 선교사님이 아프리카의 오지로 간 것은 모든 족속으로 하여금 예수님을 믿고 생명을 얻도록 하기 위한 생명을 귀하게 여기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모두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으로 선교사님을 위해 마음으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아프리카의 모든 족속들이 예수님의 생명을 얻도록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여러분이 기도시면 여러분도 기도로 함께 선교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19절에 예수님께서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라고 하셨습니다. 로마의 아우구스티누스 황제가 이스라엘을 통치할 때 예수님이 태어나셨습니다. 아우구스티누스 황제가 약한 민족들을 정복하고 빼앗고 종으로 삼았다면, 예수님은 모든 민족을 종이 아닌 제자로 삼아 세례를 주고 새생명을 주었습니다. 

5세기 패트릭(390-461)은 영국 잉글랜드에서 태어났습니다. 16세때 패트릭은 수천명의 사람들과 함께 아일랜드로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패트릭은 그곳에서 6년간 노예 생활을 했습니다. 어느날 그는 하나님의 은혜로 기적같이 탈출하게 되었습니다. 아일랜드를 탈출하여 20년이 지난 후에 패트릭은 선교사가 되어 자기가 포로생활을 했던 아일랜드로 다시 선교사로 떠났습니다. 패트릭은 28년 동안 선교 사역을 해서 아일랜드의 켈트족 가운데 40개 이상의 부족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7백여개의 교회를 개척하고, 수만명의 켈트족 원주민이 세례를 주었습니다.(황병배, 「St. Patrick의 켈트 전도법과 청소년 이해에 기초한 효과적인 전도전략 연구-한국 10대 청소년 전도를 중심으로」 『신학과 실천』 제46권 (2015), 514-515.   
       
패트릭은 예수님이 말씀 하신 것 같이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세례를 주라는 말씀을 따라 자기를 과거에 포로로 잡아 노예 생활을 하게 했던 원수같은 나라에 다시 선교사로 가서 예수님을 전하고 세례를 주었습니다. 패트릭은 켈트족의 영혼의 생명을 귀하게 여겼기 때문입니다.

마가복음 16장 15-16절에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여러분도 복음을 전하여 여러분을 통하여 세례 받는 분들이 많이 있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독일의 종교개혁자 멜란히톤은 그의 유명한 책 『신학총론』에서 원죄의 특징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람 본성의 지배적인 정서는 사람을 휩쓸어 가는 자아에 대한 사랑, 즉 자기 사랑이므로, 그들 자신의 본성에 좋고, 즐겁고, 달콤하며, 영광스러운 것같이 보이는 그러한 일들만 소원하고 소망한다.” (멜란히톤/ 이은선, 최윤배 옮김. 『멜란히톤과 부처』 (서울: 두란노, 2011), 68).         

원죄의 특징은 자기 사랑에 고립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자기 자신만 보입니다. 자기가 곧 세계의 전부입니다. 이런 사람의 마음에 예수님의 생명이 들어가야 합니다. 예수님의 생명이 들어가면 자기 밖의 세계, 하나님의 눈으로 온 세계를 볼 수 있는 마음이 생기게 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주로 갈릴리의 어부들이었습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자기만 보이고, 먹고 사는 것이 세상의 전부였으며, 일터인 갈릴리 호수가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하고 더 이상의 세상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생명을 받은 후에 그들은 변화되어 갈릴리를 떠나 예루살렘에 이제 예루살렘을 떠나 온 세상 모든 족속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떠났습니다. 여러분도 예수님을 믿고 자기의 세계에서 벗어나 예수님을 복음을 온 세상 모든 족속에게 전하는 선교의 사명을 갖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20절에 예수님께서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제자들이 온 족속에게 가서 할 일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잘 배우고 그 말씀대로 잘 지키기만 하면 인생은 현세에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내세에서 구원을 받게 됩니다. 
    
교육작가 로버트 풀검은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라는 책을 썼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모두 유치원에서 배운 것이라고 했습니다. 인생을 바르게 살려면 유치원에서 배운 것 만 실천해도 된다고 했습니다. 유치원에서 배울 것 다 배웠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인간은 죄 때문에 유치원에서 배운 것을 실천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시 이렇게 말해야 합니다.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교회에서 예수님에게서 배웠다’ 
          
교회에서 예수님의 말씀을 배우고 지키면 이 세상에서도 바르게 살고, 의미있게 살게 되며, 영생을 얻는 구원을 받게 됩니다. 

여러분 모두 모든 족속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지키시는 분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 성도들이
예수님의 복음을 
모든 민족에게
전하는 선교하는
분들이
다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조회수 : 7 , 추천 : 0 , 작성일 : 2018-04-09 , IP : 211.176.9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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