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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에서 성소까지(역대하29:1-11/2018.9.2)

작성자

유은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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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에서 성소까지
2018.9.2.
주일오전

역대하 29:1-11 

독일의 계몽주의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1724~1804)는 그의 유명한 책 『순수이성비판』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순수 이성 비판 없이 형이상학에서 전진하려는 선입관이 도덕성에 어긋나는 모든 무신앙의 진짜 원천이다...순수 이성 개념들은 결코 초월적으로 사용될 수 없고, 항상 경험적으로 사용될 뿐이다.”(임마누엘 칸트/ 백종현 옮김, 『순수이성비판 1』 (경기도: 아카넷, 2006), 191, 481.) [다시 말하면, 우리의 순수 이성으로는 초월적인 하나님을 만날 수 없고, 순수 이성으로는 도덕이라는 경험속에서만 하나님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칸트의 사상으로 도덕이 곧, 하나님이라는 도덕지상주의를 낳았습니다.]        

우리는 도덕적 인간이 되어야 합니다. 도덕이 무너진 사회는 결국 불법과 무법의 사회로 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인간이 도덕적 인간이 된다고 해서 하나님을 만나고 구원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구원은 오직 인간을 초월하여 계신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이성으로는 초월적인 하나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이 세상에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 주신 것입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고 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4장 6절에서는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이 시간 여러분 모두 도덕적 인간을 넘어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을 만나 구원을 받는 영적인 분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성경 말씀에 나오는 유다왕 히스기야는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사람이었습니다. 오늘 본문 2절에 히스기야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했다고 했습니다. 한마디로 히스기야는 정직하게 행하는 도덕적 인간이었습니다. 그런데 히스기야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신앙적으로 훌륭한 영적인 사람이었습니다. 히스기야는 3절에 여호와의 전의 문을 열고 수리를 했습니다. 이러한 히스기야의 모습은 그의 할아버지 요담왕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역대하 27장 2절에 보시면 “요담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으나 여호와의 성전에는 들어가지 아니하였고 백성은 여전히 부패하였더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요다이 정직이 행했지만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히스기야는 정직하게 행했을 뿐만 아니라 여호와의 전을 수리했습니다. 

제가 초등학교를 다닐 때 저는 시험을 보는 것이 걱정이 안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시험 시간에 다른 사람 것을 보고 쓰는 컨닝을 해서 매번 좋은 점수를 맞았기 때문입니다. 시험을 보고 옆 사람하고 시험지를 바꾸어서 채점을 했는데 틀린 것을 지우고 고쳐줘서 매번 좋은 점수를 맞았습니다. 중학교때도 컨닝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예수님을 믿고 컨닝을 하지 않았습니다. 시험 시간에 시험을 못보는 한이 있어도 절대 컨닝을 하지 않았습니다. 신앙인으로서 정직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교회 부흥회에서 성령을 받고 큰 은혜를 받은 후에는 신앙생활은 정직만이 아니라 정직은 물론이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까지 깨달았습니다. 
          
여러분도 신앙생활을 하시면서 먼저 정직한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요한복음 8장 44절에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 났으니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 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고 했습니다. 거짓말을 하는 것은 마귀에 사로잡혀 있다는 뜻입니다. 이제 여러분 안에 진리이신 예수님을 모시고 사니까 거짓을 버리고 정직하게 살게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 9절에 보시면 히스기야는 유다가 이방 나라들의 칼에 엎드러지고, 우리의 자녀와 아내들이 사로잡히게 된 원인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다가 원인이 하나님의 성전의 문을 잠가 놓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지 않는 것이 모든 환난의 원인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히스기야는 여호와의 전 문을 열고 수리하고, 4절에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을 모으고 전을 성결하게 하고 더러운 것을 성소에서 없애라고 했습니다. 6절에서 히스기야가 우리 조상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얼굴을 돌려 여호와의 성소를 등지고 낭실 문을 닫으며, 등불을 끄고 성소에서 분향하지 않고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지 않은 것이 모든 환난의 원인이라고 했습니다. 여러분의 삶속에 모든 문제의 원인은 영적인 것이 근본적인 원인입니다. 영적인 것을 회복하면 모든 것이 회복이 됩니다. 먼저 여러분의 믿음을 점검하고 수리하고 믿음의 문을 열고, 믿음의 등불을 켜고, 더러운 것을 버리고,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온전히 예배하면 여러분 앞에 모든 환난이 떠나가고 회복되는 역사가 있을 줄 믿습니다.
 
경남 김해에 김해교회는 우리 나라에서 두 번째 세워진 자생교회입니다. 이 교회는 원래 배성두라는 약방의원의 집이었습니다. 배성두는 예수님을 믿기 전에 불행한 인생을 살았습니다. 자녀 다섯 명이 있었는데 첫째는 나면서 죽고, 둘째는 우물에 빠져 죽고, 셋째부터 다섯째는 전염병에 걸려 3명이 모두 죽고 말았습니다. 너무 괴로워 5년 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방황하다가 어느날 부산에 외국 선교사를 찾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는 200리를 걸어서 외국인 베어드 선교사를 찾아 갔습니다. 그리고 선교사로부터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선교사님이 주신 마태복음 쪽 복음을 읽으며 그는 약방을 다시 열고 사람들을 사랑으로 돌보기 시작했습니다. 어느날 배성두는 환자들에게 좋은 의사로 도덕적으로 착한 행동을 할 뿐 만 아니라 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 믿음을 가지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약방에서 전도하고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나중에 사람들이 많아져 교회를 세웠습니다. 그 교회가 바로 김해교회입니다. 나중에 배성두는 부인이 나이 많아 자식을 낳을 수 없었는데 하나님이 기적같이 아들도 주셨습니다. 그후에 배성두는 교회에서 첫 번째 장로가 되었습니다.   
         
배성두의 마음에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들어가자 모든 슬픔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좋은 약방 의원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을 믿음으로 인도하는 훌륭한 신앙인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하나님을 믿고 도덕적으로 훌륭한 사람이 될 뿐만 아니라 영적으로도 훌륭한 믿음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일제 강점기 우리 백성들이 모두 절망하고 있을 때 김용기 장로님이 사람들을 모아 경기도 양평 시골 마을에 기독교 정신에 따라 이상촌을 세웠습니다. 데살로니가 후서 3장 10절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는 표어를 내 걸고 젊은이들을 깨우고 게으리지 말고 부지런하게 농사하며 열심히 살아서 나라를 다시 되찾고, 잘살아보자고 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새벽부터 일어나 부지런히 일해서 가나안 농군학교를 세웠습니다. 김용기 장로님이 사시던 집에 가보면 집 앞에 뜰에 크고 작은 돌들을 다 세워 놨습니다. 돌들도 누워 있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돌들도 일어나 부지런히 일하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그 돌들을 보고 게으르지 말고 부지런하라는 교훈을 주기 위해서였습니다. 

오늘 본문 11절에서 히스기야가 ‘내 아들들아 이제는 게으르지 말라고 말합니다. 그동안 유다 백성들이 신앙 생활을 제대로 못하고 하나님의 성전 문을 닫고, 등불을 끄고, 분향하지 않고, 번제를 드리지 않은 것을 게을러서 못한 것이니 게으르지 말고 하나님을 잘 믿으라고 했습니다. 로마서 12장 11절에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고 했습니다. 신앙생활도 게으르지 말고 부지런히 해야합니다. 이 시간 여러분에게 하나님께서 부지런한 은혜를 주셔서 사회생활을 성공하시고 신앙생활도 잘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저는 부지런 한 사람 하면 마음에 떠 오르는 사람이 한 사람 있습니다. 지금은 이름도 모르지만 군대에 우리 소대 선임병이 있었습니다. 키도 작고 몸도 날씬하고 입이 뛰어 나온 사람인데 훈련을 갖다오면 자기 군장과 짐을 빨리 정리하고 쉬어야 하는데 그 사람은 내무반에 도착하자마자 얼마나 빨리 자기 짐을 정리하는지 정말 눈깜짝할 사이에 정리를 합니다. 손이 얼마나 빠른지, 동작이 얼마나 빠른지, 휙 휙 날라 다닙니다. 평소에도 얼마나 부지런한지 빨래하러 가도 제일 빠르고 밥도 제일 빨리 먹고, 저는 지금도 수십년이 지났지만 제가 게을러 질 때면 그 사람의 부지런함을 생각하고 게으르지 말고 부지런하려고 합니다.           

고린도후서 6장 16절에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라고 했습니다. 우리 자신이 성전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성전입니다. 우리가 게으르지 말고 우리 믿음을 잘 관리하고 믿음의 문을 열고 등불을 밝히고 더러운 것을 마음에서 회개하고 제거하면 하나님이 모든 환난에서 여러분을 구원해 주시고 축복을 주실 줄 믿습니다.

여러분 모두 정직한 사람이 되실뿐만 아니라 믿음의 성소를 잘 관리하여 하나님의 큰 복을 받는 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 성도들이
하나님을 믿고
정직한 도덕적인
사람들이 될 뿐만 
아니라 믿음의 성소를
잘 지키는 영적으로 
훌륭한 사람이 되어서
모든 환난을
이기고 축복을 받는 성도들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조회수 : 52 , 추천 : 0 , 작성일 : 2018-09-02 , IP : 211.176.9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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