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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주로 들어가라(창세기 7:1-12/2018.10.7)

작성자

유은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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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주로 들어가라
2018.10.7.
주일오전

창세기 7:1-12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그의『수사학』이라는 책에서 수사학은 말로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 설득 수단을 찾아내는 능력이라고 했습니다. 다시말하면 수사학은 다른 사람을 설득하기 위한 말의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다른 사람을 말로 잘 설득하려면 다음의 세 가지 요소가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첫째는 논리적 사고가 있어야 하고, 둘째는 각종 성격과 미덕이 있어야 하며 세 번째로 감정의 성질과 성격과 발생 원인과 양상을 규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곧, 다른 사람을 말로 설득하려면 먼저 논리적인 말을 해야 하고, 상대방이 지금 어떤 심적 상태에 있는지 상대의 감정을 살펴서 말해야 하며,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말하는 사람의 말이 상대에게 믿음직스럽게 들릴 수 있는 그 사람 자체의 성격(덕)을 통해 설득해야 한다고 했습니다.(아리스토텔레스/ 천병희 옮김,『수사학/시학』 (경기도: 숲출판사, 2017), 31~32.)         

우리가 상대방에게 말로 설득할 때 횡설수설하면 안됩니다. 앞뒤가 맞게 논리적으로 말을 해야 상대가 설득됩니다. 상대가 기분 나쁠 때 보다 기준 좋을 때 말하면 상대가 설득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제일 중요한 것은 내가 상대방에게 신뢰를 받고 있으면 내가 말을 할 때 상대가 듣고 설득당 할 가능성이 제일 높습니다. 그러므로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은 내가 평상시 상대방에게 신뢰 받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내가 상대에게 신뢰를 받으면 조금 덜 논리적이어도, 조금 덜 상대의 감정을 못 읽어도 나를 신뢰하는 그 신뢰가 있으면 상대가 설득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먼저 사람들에게 신뢰받는 사람이 먼저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사람이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인가하면 믿음만한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는 사람이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입니다. 어떤 사람이 세상에서 실패자인가하면 그 사람은 믿을 수가 없다는 평가를 받은 사람은 세상에서 실패한 사람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이 보시기에도 믿을 만한 사람이 되시고,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도 믿음만한 사람으로 평가 받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성경 말씀 창세기 7장 1절에서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방주로 들어가라고 했습니다. 곧 비가 내려 홍수가 오기 때문에 방주에 들어가야만 구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노아에게 방주로 들어가서 구원을 받으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런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신 것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노아가 믿을 만한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6장 11절에 ‘그 때에 온 땅이 하나님 앞에 부패하여 포악함이 땅에 가득한지라’ 9절에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죄악이 가득하고, 부폐하고, 포악하더라도 그 가운데에서도 노아는 하나님과 동행하며 죄악에 빠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노아를 세상에 죄악에 빠지지 않는 노아를 보면서 노아를 믿을 만한 사람으로 인정해서 홍수로 죄악에 빠진 사람들을 멸절할 때도 노아만은 살려 주시기 위해 방주로 들어가라고 하신 것입니다. 여러분도 노아같이 세상의 죄에 빠지지 말고 하나님의 인정을 받아 방주로 들어가라는 말씀을 듣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제가 군대생활을 할때만 해도 주일날 교회 갈 사람을 모집을 할 때 ‘환자들’집합을 하라고 했습니다. 교회 다니는 사람들을 환자들이라고 했습니다. 아마 세상적인 눈으로 볼 때 교회에 가서 하나님을 찾는 것은 정신적으로 나약한 사람들이 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해서 교회 다니는 사람들을 환자들이라고 부르며 조롱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당시에 신학생이었기 때문에 주일에 교회가는 것은 당연했습니다. 그런데 일요일 아침에 쉬고 싶을 텐데도 신실하게 교회에 다니는 다른 형제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교회에 갔다 오면 불이익을 당하는 것들이 있었는데도 신실하게 교회를 다녔습니다. 제가 볼 때 이런 형제들은 노아같이 훌륭한 신앙인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들을 귀하게 보시고 구원해 주십니다. 

다른 사람들이 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데 그 가운데서 예수님을 믿는 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모든 사람들이 죄를 짖는데 그 가운데서 홀로 죄를 짖지 않기는 쉽지 않습니다. 노아의 시대에도 모든 사람들이 죄를 지으며, 부폐하고, 악한 상태에서 노아는 홀로 죄를 짖지 않고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하나님이 노아를 귀하게 생각하시고 구원하셨습니다. 

오늘 본문 창세기 7장 1절에서 하나님이 ‘노아에게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이 세대에서 네가 내 앞에서 의로움을 보았음이니라.’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죄악 가운데서도 죄악에 빠지지 않는 노아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노아를 홍수에서 구해주기 위해 방주에 들어가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세상의 죄악 가운데 빠지지 않고 신앙을 지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지금 하나님이 노아를 보고 계셨던 것 같이 하나님이 여러분을 보고 계십니다. 죄악에 빠지지 않고 하나님과 동행하면 하나님이 여러분을 구원의 방주로 인도해 주십니다. 여러분 모두 세상의 죄악에 빠지지 말고 하나님과 동행하여 노아같이 방주로 들어가는 은혜를 받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100여년 전만 해도 강화도에는 예수 믿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강화도 사람으로서는 처음으로 미국 감리교 존스 선교사에게 복음을 듣고 예수를 믿은 이승환이라는 사람이 예수님을 믿고, 곧바로 자기 어머니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어머니는 세례를 받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존스 선교사가 강화도에 들어가 세례를 주려하자 강화도에 양반 김상임이라는 사람이  반대를 했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강화도 땅에는 못 들어오고 강화도 앞 바다가 배위에서 선상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 장면을 지켜보던 김상임은 크게 감동을 받고 존스 선교사에게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김상임은 예수님을 믿자마자 상투를 자르고, 가신과 산당을 불테우고, 양반과 종 그리고 부녀자와 천민들을 평등하게 대우하며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김상임은 강화 전 지역에 여러 개의 교회를 세웠습니다. 김상임의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것은 그의 가족들이었습니다. 김상임의 믿음을 보고 감동을 받고 그의 가족 모두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강화에 가면 김상임의 8대손까지 모두 예수님을 믿는 마을이 있습니다.

김상임 한 사람이 그 가문에서 예수님을 믿자 가족 모두가 예수님을 믿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오늘 말씀 7절을 보시면 노아는 아들들과 아내와 며느리들과 함께 홍수를 피하여 방주에 들어갔습니다. 노아 한 사람이 하나님과 동행하며 믿음 생활을 잘하자 부인과 아들과 며느리들도 노아의 말에 신뢰를 가지고 방주안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내가 예수님을 잘 믿으면 나 한 사람으로 인해 여러분의 가문에 죄가 떠나가고, 저주가 떠나가고,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여러분 각자가 좋은 신앙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여러분을 보고 여러분의 가족과 후손이 예수님을 믿고 방주에 들어가 심판을 면하고 구원을 받는 축복을 받을 것입니다.

사도행전 16장 31절에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각자가 예수님을 잘 믿으면 가족이 구원을 받고 후손들이 구원을 받고 축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창세기 5장 32절에 노아가 오백 세 된 후에 셈과 함과 야벳을 낳았다고 했습니다. 7장 6절에는 홍수가 땅에 있을 때에 노아가 육백세라고 했습니다. 그 사이에 노아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방주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니까 방주를 100년간 만들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의 100년의 의미는 우리 인생의 년수를 상징합니다. 아직 홍수가 내리지 않은 상황에서 죄에 대해서 하나님이 반드시 홍수로 심판한다는 것을 노아가 믿었기 때문에 믿음을 가지고 방주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7장 10절에는 칠일 후에 홍수가 땅에 덮이니라고 했습니다. 노아가 100년의 오랜 시간 동안 믿음으로 방주를 만드는 것을 가족이 보았고, 그리고 막상 방주에 들어가서도 7일 동안 비를 기다리는 노아의 믿음 때문에 가족들은 아무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방주 밖으로 다시 나가지도 않았습니다. 여러분이 지금 예수 믿으셨다면 믿음을 흔들리지 말고 더 열심히 믿음생활을 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의 가족과 자녀가 보고 훌륭한 믿음을 본받을 것입니다. 그 믿음을 가지는 것이 구원 받는 길입니다.   
        
고대 라틴교부 치쁘리아누스는 말하기를 “노아의 방주 밖에 있었던 사람 모두가 목숨을 구할 수 없었듯이 교회 밖에 있는 사람 역시 구원 받을 수 없습니다.”라고 했습니다.(치쁘리아누스/ 이형우 옮김,『치쁘리아누스: 도나뚜스에게, 가톨릭 교회 일치, 주의 기도문』(왜관: 분도출판사, 1987), 71.) 

노아의 방주는 오늘 교회를 의미합니다. 옛날에 노아의 방주에 노아와 가족들이 들어가 구원을 받았듯이 오늘날 하나님은 사람들을 교회로 들어오게 해서 구원 하시려고 합니다. 교회로 들어오는 것은 구원받는 길입니다. 교회안에 구원이 있습니다. 교회안에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는 길은 오직 교회안에서 하나님을 믿는 길 밖에 없습니다.
        
목회를 하면서 가장 안타까운 것은 교회를 잘 나오시던 분이 교회를 나오지 않을 때입니다. 왜냐하면 교회를 안나온다는 것은 방주에서 7일을 기다리지 못하고 다시 방주 밖으로 나가 홍수로 죽음을 맞이하고 심판을 맞이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무슨일이 있어도 교회밖으로 다시 나가면 안됩니다. 교회 밖은 멸망과 심판과 지옥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 교회안에서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고 모두 구원받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 성도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에 들어오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교회를 떠나지 않도록
지켜주셔서 
멸망과 심판과 
지옥에 가지 않고
구원을 얻고 모두 
천국에 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조회수 : 37 , 추천 : 0 , 작성일 : 2018-10-07 , IP : 211.176.9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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