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창문교회(WINDOW CHURCH)

홈으로 창립동영상 교회안내 주보 교역자소개 설교동영상 설교원고자료실 나눔방 교회앨범 세례
 로그인 회원가입  

  게시판

다윗과 골리앗의 전쟁(사무엘상 17:41-49/2018.10.21)

작성자

유은호

홈페이지

http://

다윗과 골리앗의 전쟁
2018.10.21.
주일오전

사무엘상 17:41-49 

기원전 5세기 고대 그리스의 역사가 투퀴디데스는 아테나이와 스파르타 사이에 일어난『펠로폰네소스 전쟁사』를 썼습니다. 그 전쟁사 중에 아테나이가 쉬라쿠사이인과 전쟁을 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아테나이가 군사적으로 큰 힘을 가지고 있었다면 쉬라쿠사이인에는 아주 지혜로운 장군 아리스톤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해전을 하는데 양쪽 함대는 하루종일 일진일퇴의 싸움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아리스톤이 지혜를 생각해 냈습니다. 먹을 것을 파는 상인들을 당장 바닷가로 오라고 해서 바닷가에서 음식 장사를 하게 했습니다. 아리스톤 쪽의 바닷가에는 음식을 파는 사람들로 북쩍 거렸습니다. 아리스톤은 전쟁을 잠시중단하고 후퇴하여 군사들에게 바닷가 해변으로 가서 먹을 것을 먹게 했습니다. 아리스톤의 계획은 아테나이 군인들이 이 장면을 보고 안심하고 긴장이 풀어졌을 때 곧 바로 다시 공격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아테나이는 아리스톤의 기습공격에 패하고 말았습니다.(투퀴디데스/ 천병희 옴김,『펠로폰네소스 전쟁사』(경기도: 숲출판사, 2011(초판), 610-611.) 

인생을 살아가면서 능력이 없고 힘이 약하다고 해서 절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능력이 없고 힘이 약할수록 오히려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인생은 능력과 힘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지혜로 살아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야고보서 1장 5절에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고 했습니다. 이 시간 여러분 모두에게 하나님이 지혜를 내려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 지혜로 세상과 싸워 승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다윗과 골리앗이 전쟁을 하는 말씀입니다. 블레셋은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고 이스라엘을 괴롭히고 있었습니다. 특히 블레셋의 장수 골리앗 때문에 이스라엘은 벌벌 떨고 있었습니다. 사무엘상 17장 4절 이하을 보시면 골리앗은 키가 6규빗 한뼘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지금으로하면 285센티입니다. 기네스북에 올라있는 세계에서 키가 제일 큰 사람은 1918년에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태어난 로버트 퍼싱 와플로우입니다. 그의 키는 272센티미터입니다. 골리앗은 이 사람보다 13센티나 더 큽니다. 그러니까 인류 역사에서 골리앗이 가장 키가 큰 사람입니다. 머리에는 놋 투구를 썻고, 갑옷의 무게는 놋 오천 세겔 곧, 57킬로 그램입니다. 다리에는 놋 각반을 찼고, 어께 사이에는 놋 단창을 메었고, 창 자루는 베틀채 같고, 창 날은 철 육백 세겔 곧, 창날만 7킬로그램입니다. 한마디로 골리앗은 키가 거인이고, 온 몸에 무장한 것도 엄청나서 그 누구도 골리앗을 물리칠 수 없도록 완전 무장을 했습니다.          

1983년도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민속 씨름이 생기면서 씨름이 한창 유행을 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심지어는 씨름을 보기위해 9시 뉴스시간을 뒤로 미루면서 모두 씨름에 빠졌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 씨름 선수 중에 이만기와 이봉걸이라는 씨름 선수가 있었습니다. 이봉걸이라는 씨름 선수는 당시 2미터 5센티로 인간 기중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키가 2미터가 넘는 선수가 없었기 때문에 2미터 5센티는 거인에 가까운 엄청난 키였습니다. 이만기 선수는 182센티였으니까 이봉걸 선수에 비하면 23센티나 작은 선수였습니다. 그런데 두 사람이 씨름 판에 섰을 때 작은 이만기 선수가 이봉걸 선수를 기술로 넘어 뜨리는 장면을 보면서 모두가 환호성을 쳤습니다. 그 장면을 보면서 모두가 키나 힘이 전부가 아니라 기술이 중요하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사무엘상 17장 33절을 보시면 다윗은 군대도 못나갈 정도로 어린 소년이었습니다. 다윗은 군대에 나간 형들에게 양식을 가져다 주려고 전쟁터에 왔다가 블레셋의 장수 골리앗이 이스라엘 군대를 조롱하고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을 보고 참을 수가 없어서 사울왕에게 자기가 나가 골리앗과 싸우겠다고 했습니다. 사무엘상 17장 38절 이하에 보시면 사울왕은 소년 다윗에게 군복을 입히고 놋 투구를 머리에 씌우고 갑옷을 입히고 군복위에 칼을 차게 했습니다. 다윗은 시험적으로 걸어보다가 익숙하지 않은 것을 발견하고 다시 벗고 손에 막대기를 가지고 시내에서 메끄러운 돌 다섯을 골라서 주머니에 넣고 손에 물매를 가지고 블레셋 사람에게 나아갔습니다. 다윗이 보기에 자기에게 맞지 않는 갑옷을 입고 싸우는 것보다는 자기가 평소에 양을 이리 가운데서 지킬 때 사용한 지팡이와 물매를 가지고 싸워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세상을 이기는 방법은 남을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고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분명히 하나님이 여러분 각자에게 잘 할 수 있는 것을 주셨습니다. 그것을 기도하며 찾아야 합니다. 여러분 모두 세상을 이기고 성공하기 위해 여러분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그 방법을 사용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세상을 이기고 승리할 것입니다.
     
초대교회 안디옥의 주교 이냐시오스(주후 35-110)가 살던 2세기 초는 로마가 기독교인들을 핍박하던 시대였습니다. 안디옥의 주교 이냐시오스는 교회의 지도자였기 때문에 항상 순교의 위험속에 있었습니다. 이냐시오는 로마교회에 편지 하면서 이렇게 썼습니다. “여러분이 방해하지만 않으신다면 제가 하나님을 위해 기꺼이 죽을 수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에게 청합니다. 불필요한 호의를 저에게 베풀지 마십시오. 저를 맹수의 먹이가 되게 놔두십시오. 그것을 통해서 제가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밀이니 맹수의 이빨에 갈려서 그리스도의 깨끗한 빵이 될 것입니다.”(이냐시오스/ 박미경 역주, 『이냐시오스-일곱편지』 (왜관: 분도출판사, 2000(초판), 87.)  
   
아냐시오스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 때문에 그는 순교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본문 44절에 골리앗이 다윗을 보고 네 살을 공중의 새들과 들짐승들에게 주리라고 하면서 다윗을 위협하고 두려워하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골리앗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45절에서 다윗이 골리앗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했습니다. 골리앗이 다윗을 죽이겠다고 달려 들어도 다윗은 골리앗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의 마음에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세상이 두렵지 않습니다. 세상이 나를 죽이려고 달려드는 것 같아도 믿음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담대하게 나가 세상을 이기는 것입니다. 이 시간 이 믿음이 여러분의 마음에 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요한일서 5장 4절에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하나님을 믿고 있는 사람은 세상을 이깁니다. 세상을 이기는 길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세상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세상의 모든 문제 앞에서 담대히 믿음으로 나아가십시오. 그러면 세상의 골리앗이 여러분 앞에서 쓰러질 줄 믿습니다.  

그리스 신화에 보면 그리스의 장수 아킬레우스가 트로이와 전쟁을 할 때 트로이아인들을 추격하다가 스카이아이 문 앞에서 알렉산드로스와 아폴론이 쏜 화살에 복사뼈를 맞고 죽었습니다. 아켈레우스의 어머니는 아킬레우스를 낳았을 때 발목을 잡고 스튁스 강물에 담갔는데 발목 부분은 물이 묻지 않아 다른 곳은 부상을 당해도 죽지 않는데 이 발목만은 부상을 당하면 죽는 약점을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아폴로도로스/ 천병희 옮김, 『원전으로 읽는 그리스 신화』 (서울:  숲출판사, 2004(초판)), 332~333.)  

힘이 센 아킬레우스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자기의 약점인 발목의 복사뼈에 화살을 맞을 줄은 몰랐습니다. 아무리 힘이 세도 약점이 있는 법입니다. 오늘 본문 49절에서 다윗은 손을 주머니에 넣은 다음에 돌을 가지고 물매를 던져 골리앗의 이미를 치매 돌이 그의 이마에 박히니 땅에 쓰러져 엎드러졌습니다. 골리앗은 완전무장을 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완전 무장을 해도 약점이 있습니다. 바로 눈 위에 이마는 가리지 않고 있었던 것입니다. 바로 이 부분이 골리앗의 약점이었습니다. 하나님이 다윗에게 이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다윗이 그곳을 향해 돌을 물매로 던지자 정확하게 맞았습니다. 하나님이 다윗이 던진 물매에 역사해서 골리앗의 약점을 맞춰 쓰러 뜨린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세상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을 괴롭히는 세상의 모든 문제와 질병이 골리앗같이 여러분에게 달려 들어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약점이 무엇인지를 살피고 그곳을 향해 기도의 물매를 던지십시오. 그러면 그 기도가 그 문제에 맞아 문제가 풀리고, 문제가 해결되는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요한복음 16장 33절에서 예수님께서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이 예수님을 붙들고 예수님과 함께 하시면 세상의 모든 문제를  이길 수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 하나님을 의지하고 세상을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히 세상과 싸워 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 성도들이
세상의 모든 문제의 
골리앗을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으로 
담대히 세상과 싸워
승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조회수 : 19 , 추천 : 0 , 작성일 : 2018-10-21 , IP : 211.176.93.70 

             

 
comment

코멘트가 없습니다.

이름 코멘트 비밀번호  

total : 5915691
today : 416
yesterday : 1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