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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마태복음 2:1-12/2018.12.23)

작성자

유은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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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2018.12.23.
주일오전

마태복음 2:1-12

헤로도토스의『역사』에 보면 페르시아의 왕 크세르크세스가 전쟁 준비에 몰두하는 동안 세 번째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어린 가지들이 온 세상을 덥고 있던 올리브 가지로 만든 관(冠)을 쓰고 있다가 그 관이 가지의 머리에서 벗어지는 꿈이었습니다. 크세르크세스 왕은 [점성술에 밝은 페르시아의 사제 계급인] 마고스들에게 꿈 이야기를 하자 마고스들이 그 꿈을 해몽하기를 온 세상과 전 인류가 크세르크세스에게 종속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마고스들이 꿈을 해몽하자 회의에 소집되었던 페르시아인들은 저마다 제가 다스리는 곳으로 돌아가 열성을 다해 왕의 명령을 수행했습니다. 저마다 크세르크세스가 약속한 선물을 받고 싶었기 때문입니다(헤로도토스/ 천병희 옮김, 『역사』 (경기도: 숲출판사, 2009), 647.).

마고스들의 해몽으로 크세르크세스왕은 전쟁에 참전해서 많은 나라를 점령하게 됩니다. 마고스들의 해몽과 말이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당시 마고스들은 별을 연구하는 천문학자였고, 별의 움직임을 가지고 점성술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또한 사제로서 종교적인 역할도 했던 사람들입니다. 당시의 마고스들은 과학자이며, 종교인이고, 지식인이었기 때문에 왕뿐만 아니라 사람들에게 큰 영향력을 주었던 사람들입니다.

오늘 성경 말씀 마태복음 2장 1절에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라고 했습니다. 여기 동방의 박사들이 바로 마고이들입니다. 헬라어 원문 성경에 동방 박사를 마고이라고 하고 있고, 한글 성경 책에 보면 동방 박사를 각주에 점성가들이라고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동방 박사들이 별을 연구하고 있을 때 왕이 태어날 조짐을 보이는 특별한 별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동방 박사들은 그 별을 따라서 동방에서 예루살렘에 도착하게 된 것입니다.

제가 처음 예수님을 믿었을 때 집에 가서 보니까 우리 집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마귀새끼 같이 보였습니다. 나 혼자만 거룩하고 모든 식구들은 마귀의 자식으로 멸망 받을 사람같이 보였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님은 나같이 예수님을 믿은 사람뿐만 아니라 현재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사랑하셔서 모두 구원 얻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때부터 예수 안믿는 가족들이 마귀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 길 잃은 양같이 불쌍하게 보였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탄생의 소식을 이스라엘 사람들이 아니라 저 먼 동방의 이방 나라 박사들에게 처음으로 알려 주셨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이스라엘만의 예수님이 아니라 온 세상 사람들의 구세주라는 것을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데 하려 함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온 세상 모두를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주셨고, 모두 구원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요한복음 10장 16절에는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그들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안에 있는 믿는자 들 뿐만 아니라 우리 밖에 있는 믿지 않는 이방의 동방 박사들도 사랑하셔서 구원하시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실뿐만 아니라 여러분의 가족과 아는 분들 가운데 예수님을믿지 않는 분들을 사랑하시고 구원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성탄절에 백화점과 많은 곳, 심지어는 우리 동네 술집에도 성탄절 장식이 되어 있는 것을 봅니다. 저는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백화점과 술집에서 성탄 트리를 보면서 그것이 인상적인 추억이 되어서 그것을 계기로 교회에 찾아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발견 하도록 곳곳에 하나님을 인식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들어 놀았습니다.

오늘 2절에 동방 박사들이 동방에서 예루살렘에 와서 말하기를 내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동방 박사들이 별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도록 별을 예수님에게 인도하는 장치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곳곳에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것을 두셨습니다. 여러분이 교회에 오시기까지 여러분 주위에 있었던 모든 환경들은 영적인 별들이었습니다. 영적인 별을 두시고 여러분을 예수님께 인도하신 하나님을 찬양하시기 바랍니다.

제 동기 목사님 가운데 인도의 선교사로 계시면서 인도의 선교 보고를 하는 책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제목은 ‘인도에서 첫 성탄’입니다. 인도에 와서 처음 맞이한 주님이 오신 날 밤에 사귀고 있는 젊은 인도 친구들과 함께 가난한 마을의 이웃들을 찾아 갔다. 가정들을 방문해서 그들의 말로 성탄찬송을 부르고 성탄의 의미를 알려주고 축복의 말을 전했다. 아직은 말이 걸음마 수준이고 무엇보다도 거주지 근처라서 보안상 염려되는 부분이 있지만 너무나 고요한 이곳 성탄절의 침묵을 견딜 수 없어 그들을 찾아가 뜨거운 가슴으로 힌디어로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불렀다. 뜻밖에 찾아온 손님들, 처음 들어보는 찬송, 처음 들어보는 예수의 이름 앞에 그들은 놀라워했다. 어떤 결과가 있을지 전혀 알 수가 없다.(인도 친구저,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서울: 하늘향, 2018), 60.).      
                     
선교사님은 어떤 결과가 있을지 알 수 없다고 했습니다. 아마도 인도 친구들에게 이 선교사님과 성탄 찬송이 하나님이 예비해 두신 별이 되어 훗날 그들을 예수님앞으로 오게 될 줄 믿습니다. 오늘 본문 3절에 보시면 동방 박사가 예루살렘에 왔을 때 예루살렘에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동방 박사들이 유대인의 왕으로 오시는 아기 예수님에게 경배하러 왔다고 하니까 예루살렘의 성에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아마도 예루살렘 성에 사람들은 멋진 옷을 입고 외국에서 사신이 온 모습을 보고 예수님이 정말 위대한 왕으로 그리스도로 오신 것을 확신 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차원에서 동방 박사들이 별을 보고 아기 예수님을 찾아 왔다면 사람들은 동방 박사의 모습을 보고 아기 예수님에게 왔을 것입니다. 예루살렘 사람들에게 동방 박사가 또 하나의 별이 된 셈입니다.       
               
오늘 본문 4절을 보시면 동방 박사들이 별을 따라 예루살렘까지는 왔지만 구체적으로 어디에 예수님이 계신지를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러자 왕이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놓고 그리스도가 어디에서 나겠는지를 물었습니다. 그러자 6절에 성경에 기록되기를 유대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울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고 했습니다. 동방 박사들이 하늘의 별을 따라 동방에서 예루살렘까지는 왔지만 가장 구체적으로 예수님이 태어나신 곳을 알려 준 것은 성경이었습니다. 성경은 예수님을 만나게 하고, 인도하시는 별중에 별입니다. 성경 말씀을 따라가면 예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성경 말씀을 따라 가서 아기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과 함께 여러분의 인생을 살아 나가시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12절에 마침내 아기 예수님이 계시는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함을 열어 황금과 유황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습니다. 
 
파스칼은 팡세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없이는 인간은 악덕과 비참 속에 머물러 있을 수 밖에 없다...우리의 모든 덕과 모든 행복이 그분 안에 있다. 그분을 떠나서는 악덕과 비참, 오류와 어둠, 죽음과 절망이 있을 뿐이다.(블레즈 파스칼/ 김형길 옮김, 『팡세』 ( 서울: 서울대학교출판부, 2010(전정판), 17.). 

우리 인생에 예수님이 없으면 헛된 것을 경배하고 의미없는 것에 보화를 드려보지만 그 결국은 비참입니다. 인생은 존경하는 사람을 존경하고 경배해야 행복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존경하고 경배해야 분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경배하면 행복이 넘칩니다. 우리의 황금과 유황과 몰약의 보화도 세상에 바치면 허무합니다. 우리의 보화도 에수님께 드리면 인생에 보화도 의미가 있습니다. 자기의 보화를 쓰는 것 만큼 의미가 달라집니다. 여러분의 보화를 예수님께 드리면 여러분의 살아가는 인생이 더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인생에서 예수님을 만나 인생을 예수님을 경배하고 살아가는 최고의 행복입니다. 여러분 모두 성탄절에 예수님을 만나 여러분의 인생이 행복한 인생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 귀한 
성탄절에
우리 모두를 
예수님 앞으로 
인도해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우리 성도들이
일평생 예수님과 함께
행복한 인생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조회수 : 49 , 추천 : 0 , 작성일 : 2018-12-23 , IP : 211.176.9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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