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죄를 많이 지은 사람이 어느날 꿈을 꾸었습니다. 꿈속에서 지옥을 구경하게 되었는데 지옥을 보니까 신나게 즐기고 놀고 허랑방탕하게 지내더랍니다. ‘야! 지옥도 이렇게 좋은 곳이 있네! 뭐! 지옥도 괜찮네!’ 그래서 천사에게 말하기를 ‘저는 아무래도 지옥체질인 것 같습니다. 지옥에서 영원히 살게 해 주십시요.’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천사가 그 사람을 데리고 다른 곳으로 갔습니다. 점점 어두운 굴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어두운 굴 깊숙이 들어가서 뜨거운 유황불 속에서 일을 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천사에게 ‘이거 아까와 틀리지 않습니까? 아까 왔던 곳은 이곳이 아닌데요.’ 천사가 말했습니다. ‘아까는 지옥을 관광비자로 구경왔기 때문에 마음껏 구경하고 놀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영주권을 가지고 이곳에서 영원히 살러왔기 때문에 이곳 뜨거운 유황불속에서 죽도록 일해야 한다.’ 그 사람이 깨어보니 꿈이었습니다. 그때부터 그 사람은 죄를 짓지 않고 예수님을 잘 믿었다고 합니다.
이 세상은 지옥의 관광코스정도 됩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믿지 않고 죄를 계속 짓는 사람은 결국은 영원한 고통이 있는 지옥에 가게 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목사님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목사님, 도대체 지옥은 어디에 있습니까?’ 목사님이 대답하셨습니다. ‘지옥이 어디에 있느냐 하면, 당신이 예수 그리스도 없이 인생을 계속 걸어가다가 당신의 인생 맨 끝에 도달하는 곳이 바로 지옥입니다.’
인생을 살면서 중요한 일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일이 있다면 그것은 지옥에 가지 않는 것입니다. 진짜 인생의 성공자는 이 세상에서 세상적으로 성공을 했는냐 안 했는냐가 아닙니다. 진짜 인생의 성공자는 지옥에 가지 않는 사람입니다. 여러분 모두 예수님을 믿고 지옥에 가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는 예수님이 절대로 지옥만은 가서는 안된다고 말씀합니다. 43-47절입니다. ‘만일 네 손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버리라 불구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지옥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나으니라 만일 네 발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 버리라 절뚝발이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빼어버리라 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심지어 손과 발과 눈이 범죄하거든 차라리 손을 자르고, 발을 자르고, 눈을 뽑는한이 있더라도 지옥만은 가지 않아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만큼 지옥은 절대로 가서는 안되는 무섭고 고통스러운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교회가 이 땅에 존재하는 이유는 사람들이 예수님 믿고 죄를 회개하고 지옥에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여러분 절대로 지옥만은 가서는 안됩니다. 최고의 이웃사랑은 가장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이 지옥에 가지 않도록 예수님을 믿게 하는 것입니다.
저는 전방에서 군대생활을 했습니다. 군대생활을 하면서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사건이 있습니다. 1년에 한번씩 유격훈련을 받는데 제가 마침 부대에 전입을 간 다음날에 유격을 받으러 갔습니다. 몇 일간은 힘들어도 잘 견딜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밤 고참들이 한숨을 쉬면서 내일만 잘 넘기면 좋을 텐데 하면서 걱정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드디어 그 내일이 왔습니다. 고참들이 그렇게도 걱정을 한 것은 가스실에 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한번도 들어간 적이 없었기 때문에 용감하게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가스실에서 방독면을 벗으라고 하는 순간 그곳이 바로 지옥이었습니다. 모두들 숨을 참다가 결국은 숨을 들이 마시는 순간 눈물과 콧물을 흘리며 쓰러지는 사람들, 괴성을 지르는 사람들, 고통스러우니까 빨리 나가려고 출구 문앞에 모여 있다가 문을 발로 차고 쥐어 뜯는 사람들, 마침내 교관이 문을 열어 주었습니다. 밖으로 나가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순간 그곳이 바로 천국이었습니다. 저는 군대생활동안 그 가스실을 3번이 들어갔다 왔습니다. 보통은 두 번 어떤 사람은 한 번 받고 나오기도 합니다. 그런데 저는 3번이나 받았습니다. 저는 입대하자마자 유격이 있었고, 중간에 유격을 받았고, 제대 직전에 유격이 있어서 3번이나 가스실에 들어갔다가 왔습니다. 지금도 그 가스실을 생각하면 아 지옥이 이런곳이 아닐가 생각해 봅니다.
그런데 제가 두 번 째 세 번째 가스실에 들어가면서 한 가지 희망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조금만 참으면 된다는 희망이었습니다. 가스실에 들어가서 나오지 않고 계속 있을 거라면 절대로 들어가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래도 들어가서 얼마간 고통을 받다가 다시 나온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래도 들어 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고통을 당해도 이 고통을 조금만 참으면 고통이 끝난다는 것을 알면 우리는 고통을 참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통이 언제 끝날는지 알 수 없다면 아니 영원히 끝나지 않는다면 그 고통은 실제 고통보다 열배 백배의 고통으로 느껴질 것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을 살면서 죄 때문에 이미 지옥을 경험하고 살고 있습니다. 죄 때문에 인간은 고통을 당하면서 사는 것입니다. 굶주림, 추위, 돈 때문에 받는 고통, 직장의 고통, 병으로부터의 고통, 가정사의 고통, 전쟁, 폭력, 불이나고, 기상이변등으로 목숨을 잃고 재산을 잃고 수많은 고통속에 사는 것이 우리의 삶입니다. 이 모든 고통은 지옥의 그림자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는 아직 희망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자들에게는 이 고통이 끝나는 날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고통이 끝나는 날은 우리가 천국에 가는 날입니다. 우리가 천국에 가면 이 세상의 고통이 끝납니다. 그래서 비록 우리가 이 세상에서 고통을 받는다해도 우리가 참을 수 있는 것은 이 고통은 이 세상과 함께 끝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은 이 세상의 고통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이 세상의 고통은 계속 지옥까지 이어지는 것입니다. 지옥은 이 고통이 영원히 계속되는 곳입니다.
오늘 본문 48-49을 보면 지옥은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니라 사람마다 불로서 소금 치듯이함을 받으리라’고 했습니다.
다른 번역에는 ‘지옥에서는 그들을 파먹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않는다’(공동번역(개정)고 했습니다.
지옥은 구더기가 사람을 파먹는데 그 구더기가 죽지도 않는다고 했습니다. 구더기가 살을 파먹는 장면을 상상해 보십시오. 끔찍합니다. 그것도 구더기도 죽지 않고 사람도 죽지 않고 영원히 징그럽고 끔찍한 장면이 계속된다면 얼마나 고통스럽겠습니까. 고통이 끝나지 않고 영원한 고통을 받는 곳이 지옥입니다.
신약성경 요한계시록 20장 15절은 말씀합니다.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않는 사람,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은 불연못에 들어가서 뜨거움의 고통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18세기 영국의 요한 웨슬리(John Wesley, 1703.6.28-1791.3.2)목사님이 지옥에 대하여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러분의 손가락을 불에다 대고 있어 보십시오. 잠시 동안도 견디기 어려울 것입니다. 하물며 온 몸이 불에 들어가 죽지도 않고 영원히 있을 것을 생각해 보십시오.’
사람들이 세상을 살면서 너무 고통스러우면 자살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자살을 한다고해서 그 사람의 고통이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자살은 하나님앞에서 자기가 자기를 살인한 살인죄를 지은 것이기 때문에 그는 다시 죽을 수도 없는 지옥에서 더 큰 고통을 당하며 영원히 살게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고통을 당하고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같은 고통같지만 그 고통의 무게가 다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받는 고통은 지옥의 그림자이기 때문에 영원히 끝나지 않는 고통입니다. 그래서 그 고통은 실제 고통보다 열배 백배나 무겁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성도가 받는 고통은 그 고통이 아무리 무거워도 이 세상에서 끝나는 고통이기 때문에 실제 무게는 가볍습니다. 거기에다가 하나님이 그 고통을 감당할 수 있는 힘을 주시기 때문에 그 고통의 무게는 열배 백배로 줄어들게 되어있습니다.
성도여러분 하나님과 함께 여러분들의 인생의 길을 걸어가십시오. 여러분들이 이 세상에서 받는 고통이 가벼워질 것입니다. 고통이 없는 천국을 바라보고 살면 오늘 이 세상의 고통은 오히려 나를 더 하나님 잘 믿게하는 은혜의 도구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모두 예수님을 믿고 지옥을 면하시고 모두 천국에 들어가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 성도들이
예수님을
믿고
지옥을
면하고
모두
천국에
들어가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대한예수교 장로회 창문교회(WINDOW CHURCH)
